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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멕시코, 온라인게임 및 결제시스템 현황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9-30
  • 출처 : KOTRA

 

멕시코, 온라인게임 및 결제시스템 현황

- 아직까지는 시장성 미약하나 성장가능성 보여 -

- 완벽한 현지화가 성공의 필요조건 –

 

 

 

□ 멕시코 온라인게임 시장 현황

 

 Ο 멕시코 게임시장 중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콘솔게임시장으로 콘솔게임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틀어 시장규모는 2006년 기준 13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남. 현재 온라인 게임시장의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인터넷 카지노와 같은 도박사이트가 온라인 게임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온라인게임의 사용자 수는 매우 적음.

 

 Ο 멕시코 온라인 게임시장은 미성숙분야로 정확한 통계가 없는 실정임. 또한, 멕시코의 경우 기본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하고 프랜차이즈 형식의 대단위 PC방이 없으며 소규모, 영세 PC방이 많아 성장에 제약요소로 작용함. 오히려 이러한 온라인 게임은 수도인 멕시코시티보다 과달라하라에서 더 많은 이용을 보이고, 그 이유는 과달라하라에서는 최신 시설의 PC방이 몇몇 운영돼 이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때문임.

 

 Ο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으나 온라인 게임이용의 90%가 온라인 카지노를 통한 도박류의 게임이며, 이 게임을 제외하고는 WOW, Softnyx사의 게임, 뮤 온라인 등의 게임을 이용함. 최근 들어서 Farmville와 같은 소셜웹게임의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임.

 

 Ο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인터넷을 접속만하면, 전 세계의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현재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은 주로 만 20세 미만의 연령층이 즐기고 있어 스페인어로 된 게임이 아니거나, 인터페이스 및 게임정보, 공지 등이 완벽히 스페인어로 번역돼 있지 않을 경우 사용을 꺼려함. 따라서, WOW 및 Softnyx의 게임과 같이 완벽히 스페인어화 된 게임이 인기가 있음.

 

□ 온라인 게임 판매 유통점

 

 Ο 멕시코 국내에는 아직까지 온라인 게임시장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에 대한 현지 유통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며,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업체들은 대부분 무료로 게임을 제공하거나, Blizzard 사와 같이 패키지 게임에 온라인게임 사용권을 판매함.

 

□ 온라인 게임 결제 시스템

 

 Ο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 결제수단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음. 첫 번째는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이며, 온라인 게임의 사용자가 대부분 신용카드를 가지지 않는 청소년층이므로 이 방법을 통한 결제 비율은 상당히 낮음. 두 번째로는 계좌이체이며, 온라인 게임 운영자의 계좌에 해당 금액을 입금하면 일정량의 사이버머니로 환전해 주는 것임. 세 번째 결제 수단은 카드이며, 선불카드 및 충전식카드로 운영돼 선불카드의 구매 후 해당카드의 고유번호를 입력해 사이버머니로 환전하거나 충전식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해 충전식카드의 식별번호를 통해 사이버머니로 환전하는 구조임. 현재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 결제는 대부분 위의 계좌이체 및 카드를 통해 이뤄짐.

 

 Ο 멕시코의 신용카드 전자결제 시스템은 시스템 구축에 약 2400달러(3만 페소)가 소요되며, 결제금액의 약 5%가 수수료로 과금됨.

 

 Ο 계좌이체의 경우 각각 온라인 게임 고객의 고유한 번호를 부여해주고 등록된 번호가 아닐 경우 입금이 되지 않는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 서비스의 경우 건당 약 16페소의 수수료가 과금됨. 또한, 멕시코의 경우 현금예금세가 있어 월 1만5000페소를 초과해 입금되는 계좌에 3%의 세금을 부과함.

 

 Ο 충전식카드의 경우 대표적인 것이 Todito Cash인데, 이 회사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약 15%가량의 결제수수료가 부과됨.

 

 Ο 현재 멕시코에서 많은 이용자를 가진 웹젠의 뮤온라인의 경우 Bancomer, Banamex, HSBC, Banorte와 같은 은행계좌이체와 Paypal, 신용카드를 통한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며, Softnyx사의 게임은 선불카드 판매 및 Bancomer를 통한 계좌이체, Paypal, 신용카드를 통한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함.

 

 Ο 멕시코의 대표적인 선불카드로는 Todito Cash를 들 수 있음. 이는 멕시코 최대의 선불카드이며, 전화, 인터넷, 온라인구매, 도서, 온라인 카지노, 소프트웨어, 음악,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용도를 가짐. 주요 판매처는 멕시코 최대의 편의점인 Oxxo와 7-Eleven, 전자 및 가구유통점인 Elektra임. 이 카드는 충전식도 가능하며 각종 은행 및 편의점 등에서 충전 가능함.

 

 Ο 현재 멕시코에는 선불카드 관련 법 및 제도가 없으며, 아직까지 온라인 게임 및 선불카드가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므로 선불카드에 관한 법과 제도를 만들려는 움직임은 없는 상황임.

 

□ 전망 및 시사점

 

 Ο 기타 중남미 국가시장에 비해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시장은 여전히 미개척부분으로 많은 가능성을 가짐. 멕시코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은 게임의 완벽한 현지화임.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그래픽이 뛰어나다고 해도 스페인어로 구성이 되지 않으면 멕시코에서 성공을 거두긴 어렵다고 판단됨. 이는 멕시코의 온라인게임 사용연력이 주로 만 2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 대부분이 영어구사능력이 높지 않아 스페인어로 게임이 운영되지 않으면 곧 싫증을 내고 게임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Ο 현지 온라인게임을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직접 서버를 운영하며 온라인게임을 제공하기에는 멕시코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미비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또한 아직까지도 온라인게임 사용자가 얼마 없기 때문에 미국이나 기타 중남미 국가에 서버를 구축하고 어느 정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된 이후 적극적인 진출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함.

 

 Ο 현재 멕시코에서는 인터넷 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므로 온라인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따라서 온라인 게임시장 역시 이에 편승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Ο 또한, 멕시코의 네트워크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3D로 구성된 게임보다는 2D로 구성된 게임이 더욱 인기가 있으며, 향후 고사양 PC 구매가 활성화되고 및 네트워크 인프라가 잘 형성되면 고사양의 온라인 게임도 이용자가 늘 것임.

 

 

 자료원 : Euromonitor,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온라인게임 제공업체 인터뷰, KOTRA 멕시코시티KBC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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