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제르바이잔 원유 수출 및 투자 현황

- 2010년 1~8월 원유 2천8백63만톤 수출 -

 ㅇ 아제르바이잔석유공사(SOCAR)는 2010년 1~8월 기간 약 120억 달러 상당의 원유를 수출했다고 발표함.

 ㅇ 원유 운송 루트별 수출량을 살펴보면 BTC(Baku-Tbilisi-Ceyhan)를 통해 23,547,636톤(82.3%), 바쿠-숩사(그루지야) 루트를 통해 2,706,483톤(9.5%), 바쿠-노보로시스크(러시아)를 통해 1,478,523톤(5.2%), 기타 철도운송을 통해 898,453톤(3.0%)이 공급. BTC는 2006년 7월 가동되기 시작하여 현재 일일 평균 약 85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고 있음. BTC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원유 뿐만 아니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원유도 일부 유럽에 공급되고 있음.

 ㅇ 2010년 1~8월 기간 아제르바이잔 원유 수출액 비중은 전체에서 86.4%(천연가스와 기타 오일 가공품까지 포함하면 94%)를 차지하여 여전히 수출의 절대비중을 점유하고 있음. 아제르바이잔은 2010년에 원유 5천2백만톤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4천5백만톤을 수출할 예정.

 ㅇ 한편, 1~7월 기간 원유 분야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14억8백만 마나트(약 17억6천만 달러)로 총 투자액의 30.8%를 차지. 원유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 투자액은 31억5천9백만 마나트(약 39억4천9백만 달러, 전력 및 가스 분야 투자액 3억9백만 마나트 포함)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였음.

 ㅇ 1~8월 기간 아제르바이잔 석유 가공품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함. 품목별로 보면 아래표와 같음.

 자료원 : 투란뉴스, Day.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