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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인도 석유 수요 일본 추월, 대체에너지 개발 총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09-03
  • 출처 : KOTRA

 

인도 석유 수요 일본 추월, 대체에너지 개발 총력

- 고도 경제성장, 자동차 보급, 전력 수요 급증, 1인당 소비량 낮아 에너지블랙홀 될 듯  -

- 대체에너지 개발, 아프리카등 해외유전확보 부심 -

 

 

 

□ 인도의 석유 수요 및 수입추이

.

 ○ 2010년 2분기, 인도의 석유 수요량이 최초로 일본을 앞질려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함.

 

아시아 상위 3국의 일일 석유 수요량

(단위 : 백만 배럴/일)

자료 : Platt

 

 ○ 인도의 석유 수요 증가는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함.

  - 중국이나 일본같이 수출에 의존하지 않은 인도는 2008년 하반기의 세계 경제 위기에 심각하게 타격을 입지 않았고, 아시아의 경쟁국들에 비해서 빠른 회복을 보임.

 

 ○ 산업 전문가들은 인도의 에너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1인당 석유 소비 Barrel/Day는 중국이나 신흥 국가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아주 낮음.

  - 자동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에서 석유 수요량이 많음.

        

인도 내 자동차 판매량

회계연도

판매량 (인도 내)

2003-04

6,810,537

2005-06

8,906,428

2007-08

9,654,435

2009-10

12,292,990

                          자료 : 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

 

인도 내 디젤 소비량 (디젤은 원유 정제중 40% 비중)

 

자료 : Petroleum Planning & Analysis Cell

     

인도의 원유 수입 추이

 (단위 : 만 톤)

자료 : Petroleum Planning &Analysis Cell

     

 ○ 원유의 수요는 증가하지만 인도 내 생산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

     

 ○ 인도 경제의 성장세에 발맞춘 석유 수요를 충족하려면 수입에 의존해야 함.

  - 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국제 가격과 연계된 국내 가격정책의 필요성 대두

  - 향후 2~3년간 원유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International Energy  Agency)

     

□ 인도정부의 대책, 기업 대응 전략

     

 ○ 인도정부 유가 자유화로 에너지 수요 억제 및 재정적자 축소 도모

  - 원유의 가격이 안정돼 있는 최근, 석유와 디젤의 가격을 자유롭게하려 함.

  - 2010년 7월, 유가규제 완화

     

  ○ 인도기업들, 원유 및 가스탐사, 정유, 발전분야 투자 확대중

  - Essar Energy Plc. : 석유와 가스 탐사, 제품생산과 전력생산 활동에 110억 달러

    투자 계획이고, 그 중 90%는 인도에 투자 예정.

  - Relience Industries Ltd, Essar : 9~12개월 이내 1500만 톤 정유설비 증가 계획.

  - RIL, Essar 그룹의 경우 고도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서 성장 가능성 높음.

     

 ○ 태양광, 풍력, 수력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위한 정책적 노력 진행 중

     

인도의 재생에너지 발전현황

     

설치용량 (MW)

잠재용량 (MW)

풍력

11,807

45,195

바이오매스

1,097

16,881

소규모 수력

2,735

15,000

열병합

1,456

5000

폐기물 에너지

111

2,700

총계

17,220

84,776

태양광

14

100,000 이상

                         자료 : Crisil

  

 ○ 대규모 솔라 미션 : 2015년까지 인도 모든 주에서 에너지원의 최소 10%는 대체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함. 2022년까지 솔라발전 설비용량 20GW 확보

     

 ○ 중앙전력규제위원회(CERC)는 재생에너지구매의무(RPO)를 충족시킬수 있는 유틸리티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증명(REC) 규정을 공고하도록 주전력규제위원회에 지시

  - 재생에너지증명(REC) 발급 지침을 발표, 이를 갖고 있는 기업, 단체간 매매허용

  - 인도 내 각 주의 이해관계에 따라 재생취득의무(RPO) 지침의 규정이 다름.

    

각 주별 재생에너지구매의무(RPO) 지침 현황

최종 규정 발표한 주

Gujart, Himachal Pradesh, Maharashtra, Manipur, Mizoram

초안 규정 발표한 주

Uttar Pradesh, Uttarakhand, Tamil Nadu, Orissa, Madhya Pradesh, Kerala

미발표 주

Delhi, Andhra Pradesh, Bihar, Chhattisgarh, West Bengal, Punjab, Karnataka

 

□ 시사점

 

 ○ 인도에서 에너지문제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됨.

  - 이와 관련, 수상실 직속 인도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인도 뭄바이지역 대기업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인도에서 에너지이슈가 가장 화급하고 중요한 것이며, 여기에서 많은 사업기회가 생길 것이므로 기업들이 이에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를 당부한 바 있음.

     

 ○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인도정부는 공기업, 민간기업등이 공동으로 아프리카,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 러시아, 남미지역의 유전개발에 적극 뛰어듬.

  - 인도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투자 자금지원폭 확대도 병행함.

 

[ 인도기업들의 아프리카  유전개발 사례 ]

 

  - 인도국영오일사인 Oil and Natural Gas Corp(ONGC)의 해외투자부문 자회사인 ONGC Videsh Ltd(OVL)는 아프리카의 수단, 코트디부아르, 리비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가봉 등에 지분투자를 함.

  -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는 2006년 ONGC-MITTAL 합작사를 통해  6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2개 광구에 대한 선취득권을 획득함.

  ※ 원유확보를 조건으로 한 패키지형 투자로 중국의 아프리카 자원독식을 막기 위해 인도가 대규모 자금을 투자, 자원확보 경쟁에 뛰어든 첫 번째 사례라는 평가임.

  - ONGC Videsh Ltd(OVL)는 7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나일강 상류 유전의 지분 25%  를 획득한 데 이어 2억 달러 규모의 741㎞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투자했음.

  - 인도 최대 민간기업군인 릴라이언스그룹 계열의 Reliance Energy는 수단의 오일부문에 지분투자를 함.

  - Essar Energy Overseas(Essar Oil 자회사)는 KPRL(Kenya Petroleu Refineries) 지분 50%를 인수, 케냐에 진출. 몸바사에 위치한 KPRL사의 연간 석유생산량은 400만 톤임.

     

 ○ 또한,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 그리고 사용을 위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늘려 이 분야에 많은 투자가 계획 중이나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도 인도의 에너지분야에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야 할 것임.

 

 

자료원 : 인도 기획위원회,중앙전력규제위원회, 솔라미션, Crisil, KOTRA 뭄바이KBC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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