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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건설경기, 아부다비 쾌청, 두바이 흐림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0-08-20
  • 출처 : KOTRA

 

UAE 건설경기, 아부다비 쾌청, 두바이 흐림

- UAE,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GCC 국가 중 프로젝트 금액규모 1위 -

     

     

     

□ 아랍텍(Arabtec Holdings)의 영업실적으로 본 두바이의 건설경기 불황

     

 ◦ 두바이 민간분야 최대의 부동산 개발사인 아랍텍은 2010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23.3% 감소한 8,200만 달러의 순익을 거두었으며 매출액은 27.8% 감소한 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 동 사의 2010년 2분기 순익 및 매출실적은 프로젝트 추진 지연 및 어려운 대금결제 상황으로 인해 2010년 1분기보다 악화된 상황임.

     

 ◦ 아랍텍은 두바이 월드의 자회사인 나킬(Nakheel)사로부터 3,2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 대금을 받아야 하나, 두바이 월드의 채무지불유예선언에 따라 대금 회수가 지연되고 있음.

  - 대금 회수 시에도, 이 금액의 대부분은 하도급 업체의 추가 대금 결제에 쓰일 예정임.

     

아랍텍의 2010년 상반기 순익현황

                                                                    (단위: US$ 백만)

순익

2010년

2009년

1분기

52

57

2분기

30

50

상반기

82

107

                    자료원: Gulf News

     

아랍텍의 2010년 상반기 매출현황

                                                                   (단위: US$ 백만)

매출

2010년

2009년

1분기

419

509

2분기

351

558

상반기

770

1,067

                    자료원: Gulf News

     

□ 은행의 예치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바이 기업의 대출은 어려운 상태

     

 ◦ 2010년 상반기 유가는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하여 UAE의 23개 국내은행 및 28개 외국계 은행의 예치금액이 크게 늘어났음.

  - 2010년 6월 은행 예치금액은 전월대비 4억 달러가 증가하여 월간 최고 증가치를 기록함.

     

 ◦ 2009년 두바이 위기시보다 경제가 많이 안정화 되었지만 여전히 두바이의 공공부분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의 가능성 및 부동산 자산의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두바이의 기업들은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아부다비에 비하여 석유가 고갈된 두바이는 자체 수익원을 발굴하기 힘든 관계로, 향후에도 자금 압박이 지속될 것임.

     

□ 경기 불황 속에도 GCC 지역의 건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UAE

     

 ◦ 중동지역 경제전문지인 MEED에 따르면 UAE는 7,148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획 또는 건설 중이며 이는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중에서 가장 큰 규모임.

  - 2010년 8월 기준, UAE의 프로젝트는 전체 GCC 국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우디 21%, 쿠웨이트 13%, 카타르 7%, 오만 4%, 바레인 3% 순임.

     

 ◦ UAE의 아부다비, 두바이, 라스 알 카이마 등지에서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 중에 있으며, 두바이 신공항 건설, 아부다비 메트로, UAE 연방철도 등의 사회 기반 시설 확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음.

     

현재 진행 중인 GCC 국가별 프로젝트 발주 금액 현황

                                                                  (단위: US$ 십억)

국가

일반 건설

사회 기반 시설

수자원 및

폐기물 시설

국가별 합계

UAE

629.5

75.1

10.2

714.8

사우디아라비아

230.8

50

3

283.8

쿠웨이트

170.2

12.6

2

184.8

카타르

55.9

29.6

7.1

92.6

오만

27.6

17.2

3.5

48.3

바레인

36.9

5.8

1.4

44.1

총 합계

1,150.9

190.3

27.2

1,368.4

                    자료원: MEED

 

GCC 전체 총합 대비 국가별 프로젝트 발주 금액 비율

                                                                               (단위: %)

    

                                    자료원: Gulfnews

     

□ 아부다비의 대형 프로젝트들 주목해야

     

 ◦ 아부다비는 다양한 목적의 사회기반 시설 및 일반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이 프로젝트들은 아부다비의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며 거주, 상업 및 관광용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음.

  - GCC 지역에서 규모가 큰 10개의 건설 및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중, 5개가 아부다비의 프로젝트임.

※ 아부다비 주요 프로젝트 : 캐피탈 시티(1위-400억 달러), 야스섬(2위-370억 달러), 사디얏섬(4위-275억 달러), 마스다르 시티(8위-220억 달러), 알-라하 비치 (10위-150억 달러) 개발 프로젝트 등

     

 ◦ 최근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서 민간건설 분야에서 공공건설 분야로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 Joint Venture를 활용한 진출방식이 늘어나고 있음.

     

 ◦ 지역경제가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UAE의 건설 분야는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UAE는 철도망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병원, 학교, 박물관(문화) 등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함.

     

     

 자료원 : Gulf News, Emirates Business 24/7, Bloomberg, Nomura International Report, 두바이 상공회의소, 두바이 KBC 자체 조사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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