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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시장, 통관절차와 현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 통상·규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4-05-30
  • 출처 : KOTRA

 

중국 의약품시장, 현 상황과 통관방법을 알아보자

- 매년 10% 이상 성장, 2020년에는 2조300억 위안에 달할 것 -

 

 

 

 

 

□ 중국 의약품 시장

 

 ○ 중국 의료시장 현황

  - 중국의약그룹(中国医)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시장은 2010년 1618억 달러(약 165조 원)에서 2020년 4660억 달러(약 475조 원)로 3배 가까이 클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중국경제데이터베이스(CEC)

 

  - 중국 생활방식 서구화, ‘선진국병’ 발생. 중국 정부조사에 따르면, 최근 고혈압환자 1억6000만 명, 당뇨병 환자 9200만 명, 고지방 환자가 1억6000만 명임. 중국 인구수가 13억 명인 것을 감안하면 그 비율은 11%, 6.8%, 11% 정도로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 시진핑(近平)정부가 의료산업을 주력으로 육성 중

  - 그 결과, 시장 규모 162조 원. 연평균 성장률 12%. 세계 최대 파머징(pharmacy+emerging) 마켓으로 부상. 2013년, 중국은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위 제약시장으로 자리매김함.

 

□ 중국 수입약품 통관등록

 

 ○ 수입약품 등록수리 기본원칙

  - 수입품종은 국가식약품검사관리국(食品督管理局)에서 발급하는 수입약품등록증(品注) 또는 의약제품등록증(药产品注)을 취득해야 함.

  - 수입약품질량정형복합 또는 임상연구에 필요한 표준약품, 샘플 그리고 대조약품은 국가식약품검사관리국에서 발급하는 검증통지서(检验通知) 또는 약물임상실험공문서(试验批件)를 취득해야 함.

 

 ○ 특별히 규정된 수입항구

  - 2011년 2월 10일 수입약품관리방법(口管理法)의 제10항에 규정된 품종, 즉, 국가식 약품검사관리국에서 정한 생물학적제품, 중국 내 판매약품 그리고 국무원(院)이 규정한 기타 약품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관할 지역에서만 받을 수 있음. (기타 그 밖의 다른 항구에서 수입하는 것은 약품등록절차를 처리하지않음.)

 

 ○ 검사신청기관(报验单位) 자격에 부합되는 요구조건

  - 수입약품검사신청기관(报验单位)따르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약품경영허가증(经营许)임.

  - 수입등록용 약품(注品)과 비약용 물품(非用物品)은 등록증(登记证) 또는 사업자등록증(营业执)을 취득해야 함.

 

○ 통관절차

 

자료원: 중국수입약품통관부(中品通关单), 광저우 무역관 정리

 

□ 한국 의약품시장

 

 ○ 시장현황

  - 정부가 약제비 절감정책을 내놓으며 지속적인 약가 재평가를 실시하고, 가격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만 선별해서 보험에 적용하는 '포지티브 약가 제도'를 시행함. 전반적으로 의약품 가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

  - 또한, 한미 FTA 보건 의료 부문의 협상이 타결돼 국내에서 특허와 품목허가가 연계됐음. 이에 신약보다 제네릭(GENERIC, 신약을 모방해 만든 복제약) 품목의 경쟁이 국내 제약업체에 불리한 상황임.

  - 때문에 국내 제약사가 정부 규제로 인한 성장 둔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중

 

 ○ 수출현황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수출액은 2004년 4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2012년부터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13년 4.2% 상승한 10억9928달러를 기록함.

  - 그러나 2013년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중국 수출규모는 2400억 원 정도로 중국 의약품시장 규모에 비해 아직 미미함.

  - 하지만, 보령제약 '겔포스' 가 지난해 중국에 수출된 한국의약품 가운데 2억800만 위안으로 매출 1위를 할만큼 한국약품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음. 현재는 영진약품,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이 신약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

 

□ 시사점

 

 ○ 점점 커져가는 중국 의약품시장

  - 각종 질병이 늘어나면서 중국 내에서 의약품 소비율이 증가

  - 그에 따라 약품 소비가 급증하는 신흥시장, 중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터키 등 파머징 마켓이 생성됨.

  - 810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3위를 차지하는 중국 제약시장이 오는 2017년 1600억~19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임.

 

 ○ 올바른 통관절차에 맞춰 중국시장 개척

  - 중국은 의약품시장의 성장성이 우수하지만, 시장이 특수하고 자국 제약사 보호정책으로 진입문턱은 매우 높고 까다로움.

  - 중국 제약시장은 최근 신약 허가기준 강화로 허가받는 신약의 수가 점점 감소했음. 2007년 "약품등록제도" 실시 후 등록되는 신약의 수는 매년 감소함.

  - 하지만, 중국도 서구 식생활방식이 점점 늘면서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생함. 그에 맞는 신약 개발과 사전 준비로 작성된 통관절차를 따른다면, 중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가 있음.

 

 ○ 까다로운 통관절차를 피해 진출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 신약개발도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임. 그러나 지역마다 다른 유통구조와 까다로운 통관절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미 진출해 큰 성과를 얻은 기업의 방식을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도 필요함.

  - 한미약품의 경우, 현재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업사원은 1028명임. 이 중 70% 이상이 의대와 약대 출신, 159명의 연구원 90% 이상은 석·박사 출신으로 중국 내 생산·영업·개발까지 현지화하는 전략도 있음.

  - 보령제약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기술을 중국 상위제약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현지에 안착했음. 카나브 기술이전료로 540만 달러를 받았고, 앞으로 10년간 4억2800만 위안(800억 원)의 판매를 보장받았음. 따라서 기술이전 또한 하나의 방법

 

 

자료원: 중국수입약품통관부(中国进品通关单), 중국경제데이터베이스(CEC), 식품의약품안전처, 각 업체별

 

 

기사 자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KOTRA 광저우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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