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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라오스 비엔티안 스마트시티 개발에 즈음해

  • 외부전문가 기고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김필성
  • 2021-12-27

Mr. Soulixay Sayasane

DDCG (Douangchaleurn Development Construction Group) 부사장

 

 

우리 회사는 100% 순수 라오스 회사로 1997년도에 설립됐다. 최근에는 비엔티안(Vientiane)-보리캄싸이(Bolikhamxay) 고속도로(127km, 타당성 조사 단계), 남-짜드(Nam Chad) 수력발전(15MW, PPA 서명 완료 후 투자가 모집 중), 남-훈(Nam Houn) 수력발전 (15MW, PPA 서명 완료 후 투자가 모집 중)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 외에도 농업, 자원개발 등에도 진출했으며, IT 분야도 신규로 추진 중이다. 현재 라오스인들을 위한 채팅 앱 개발도 진행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해 7월 라오스 총리령을 통해 비엔티안 특별시 내에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승인을 1차적으로 확보한 후 지난 11월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타당성 조사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라오스 최초의 스마트 시티

 

라오스 정부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참파삭 등의 지역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정부 재정 부족으로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은 민간 펀딩을 통해 정부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고, 스마트 시티를 시범적으로 구현해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 내에 핫사이퐁 (Hatsayfong) 및 싸이세타 (Saysettha) 구(District) 내에 12개 마을(Village)을 포함해 총 2900헥타르 규모다.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

 


비엔티안 시장은 “동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접목, 환경 친화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 투자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MOU 체결식 장면>

 


라오스는 최빈국으로 삶의 질이 주변국 대비 열악하다. 정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전기공급, 교육, 헬스케어까지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대감이 크다. 우리 회사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이 무역과 투자의 중심지이자 관광, 교육, 헬스케어 서비스, 농업 등을 리드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주민들은 계속해서 안정적인 삶 유지할 수 있어

 

해당 12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계속해서 주택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개발로 거주민들을 이동시킬 경우, 대규모 자금이 수반되기 때문이기도 한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정부 취지도 고려했다. 도로 보수, 전력 및 수도공급 개선 등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기존 주거지 변동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도시개발로 인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보상금을 마련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자리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해당 주민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 제공하여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윈윈 모델을 지향할 것이다.

 

 

총 13개 구역으로 큰 그림은 그린 상황

 

프로젝트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구체화되겠으나, 현재까지는 13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지역들은 상호 연결되도록 도로를 구성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13개 구역 개발 방향>

구역

주요 구성

위치

1) 비즈니스

오피스 빌딩, 쇼핑센터, 외교관 주거지역 등

2) 산업

경공업, 육류가공업, 농업 관련 가공 플랜트, 캔 제품 제조, 

음료 공장

3) 교육

국제학교, 고등학교, 연구소, 전문학교, 대학교 등

4) 헬스케어

국제 병원, 일반 병원, 헬스케어 센터

5) 주거지

주거용 빌딩 (50-100 S/M, 100-200 S/M, 200-300 S/M, 

300-500 S/M, 500 S/M 이상)

6) 스포츠

수영장, 축구장, 스타디움, 각종 체육 훈련시설 등

7) 관광

수생정원, 고급 위락시설, 트레일, 대규모 파크 등

8) 농업

가축농장, 축산단지(소, 돼지), 친환경 채소재배 가든, 

과일재배 가든, 허브 가든 등

9) 아세안 빌리지

아세안 국가별 문화체험 전시장 등

10) 주거단지

콘도미니엄 빌딩 및 다양한 형태의 주거용 주택

11) 고속도로

서비스 공간

Route 4 (15m), 통제 센터, 수리센터, 비상지원 센터

12) 산림 공간

구획 주변으로 산림 가든 등 다양한 녹지 조성

13) 공원

폭포 공원, 클럽, 수생 가든 등

 

한편 라오스는 우기 때 배수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해왔고, 이러한 문제점도 이번에 개선할 계획이다. 배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구축하여 비가 많이 올 경우 수자원이 태국으로 흘러가기 보다 해당 도시내에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예정이다. 라오스는 하수처리 시설도 열악한 상황으로 환경오염이 문제시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거주지 부엌 등으로부터 배출되는 사용 용수 및 산업용수에 대한 재처리 시설을 구축하여 하천 오염이 최소화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라오스의 경관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빌딩의 높이를 구획별로 차별화하여 제한할 계획이다.


<건물 높이 제한>

  

50m or over

30-50m

20-30m

10-20m

 


한국과의 협력 희망해

 

이번 프로젝트는 외견상으로는 기존 경제특구와 크게 다를 바 없을 수 있으나,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 시티로 포지셔닝을 할 계획이다.

 

사회경제발전 관점에서 클린에너지 활용 (환경보호), 기술 접목을 통한 투명성 확보, 도시 전반에 대한 시스템 활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구현, 국제 스탠다드에 맞는 주거공간 구축, 고속 통신망 구축과 데이터 보호시스템 구현, 디지털 시스템 기반 교통 관제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이 IT나, 에너지 테크를 리드하는 만큼 한국기업과 다양하게 협력을 희망한다. 교통관제나 디지털 경제 관점에서의 다양한 IT 솔루션을 도입키를 희망한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도 클린에너지를 소수력 생산하여 도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고려코자 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 후 이어질 펀딩 단계에서 애로가 예상되나, 기술협력, 투자 등 다양한부문에서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에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해당 원고는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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