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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카자흐스탄 금융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김재우
  • 2021-12-31
  • 출처 : KOTRA

IPO를 통해 2022년부터 국영기업 일부 민영화 추진

핀테크 시장 진출 기회 다대

산업 개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적절한 외환보유고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거시경제지표와 환리스크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001년부터 노르웨이의 Petroleum Fund와 같은 성격인 National Fund를 설립했고 원유, 가스 및 기타자원 판매 정부수입을 확보하면서 과잉유동성 공급을 완화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자 하고 있다.

 

2021년 11월 기준, 카자흐스탄에는 중앙은행을 제외한 22개의 시중은행이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 신한은행을 포함한 외국계 은행 4개가 진출하여 운영 중에 있다.

 

<카자흐스탄 내 시중은행 및 외국계은행 현황>

 

2020년 1월

2021년 1월

2021년 10월

2021년 11월

시중은행  합계

27

26

23

22

시중은행 지점 합계

301

293

277

259

시중은행 해외 대리점

19

19

19

19

외국계 은행

5

4

4

4

[자료 : http://www.gov.kz]

 

산업 동향

 

2021년 11월 기준, 전체 은행 대출 규모는 전월 대비 1.4% 증가한 17조 2018억 텡게(약 404억 달러)에 달한다. 법인 대출은 7조 7809억 텡게(약 17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4% 감소한 반면, 개인 대출은 9조 9310억 텡게(약 233.6억 달러)로 3.5%로 증가했다. 전체 대출에서 산업별로 차입된 비중을 보면, 공업 부문이 14.1%, 무역 부문 10.9%, 건설 부문 3.3%, 운송 부문 2.6%,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10월 기준, 텡게화 대출 규모는 전월 대비 2.5% 증가한 총 15조 4,107억 텡게(약 362.6억 달러)이고, 외화 대출 규모는 전월 대비 7.4% 감소한 1조 7,911억 텡게(약 42억 달러)로 확인된다. 코로나19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가계 및 기업의 대출이 많아지고 있다. 2021년 현재 법인 대출 금리는 10~12%이고, 개인 대출 금리는 7~18%이다.

 

2021년 11월 기준, 카자흐스탄 내 보험기업은 총 27개이며, 그 중 9개는 생명 보험 기업이다.

 

<카자흐스탄 내 보험기업 현황>

 

2020년 1월

2021년 1월

2021년 10월

2021년 11월

보험 기업 합계

28

28

27

27

일반 보험

20

19

18

18

생명 보험

8

9

9

9

[자료 : http://www.gov.kz, 중앙은행]

 

2021년 11월 기준, 보험 기업 총 자본은 전월 대비 1.6%로 증가한 1조 7,460억 텡게(약 00억 달러)이다. 2021년 10월 보험 부문 순이익은 76억 텡게(약 0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차량 보유자 수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보험료와 산재 보험 가입자가 늘어나 보험료 납입 금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파악된다.

 

산업 정책

 

2020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민들이 연금 일부를 인출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내용의 경제 성장 회복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 서명했다. 동 법률 개정안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저축한 연금의 일부를 주거 환경 개선과 의료 비용 지출 등의 특정 목적을 위해서는 사용할 수 있다는 권리를 부여한 것이다.

 

채무자 회생에 관련한 법률도 개정되었는데, 2021년 10월부터 채무자가 연체를 하거나 변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법적 틀 안에서 금융기관과 소액 대출의 규모를 조정하는 등의 해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Interfax-Kazakhstan 보고서와 재무부 차관인 Daniyar Zhanalinov에 따르면, 2022년에는 Kazmunaigas, Tauken-Samruk, Air Astana, 그리고 2023년에도 Kazpost, Samruk-Energo, Kazakhstan Temir Zholy 국영기업들을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민영화할 계획을 밝혔다. 카자흐스탄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204,000명이 IPO 외부 투자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1. 핀테크 시장 기반 마련

2. 중앙아시아 국가 중 금융 분야에서 가장 발전

1. 불안정적 환율 관리로 외국인 투자에 불리

2. 은행 관리감독 제도 미비

Opportunities

Threats

1. 다양한 금융상품 진출 수요 존재

2. 금융시장의 미성숙에 따른 외국기업의 진출 기회 다대

1. 정부의 금융 산업 분야 투자유치 노력 부족

2. 자금 세탁 위험 상존

  

시사점

 

카자흐스탄의 협소한 시장규모로 인해 현재까지 외국계 은행들은 자원개발사 등 국제적인 기업고객 지원 중심으로 진출해 은행권 총자산의 5% 미만의 미미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이 외화부채에 대한 8% 준비금 적립 등 국내은행에 비해 조달여건이 불리하고 15% 특별법인세를 부담해야 하며 외국계은행의 경쟁 제한 등으로 인해 진출이 어려웠지만, 외국계 자본 참여에 대한 대부분의 규제가 제거되고 있어 활발한 현지 진출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은행의 현지 진출사례로 국민은행의 BCC 지분 참여와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 설립(100% 단독 출자)을 예로 들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과거 현금 지불 사회에서 2020년 Kaspi은행의 신규 온라인 결제 방식 도입을 시작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다. QR 코드를 통한 결제, 개인 간 원클릭 송금 등 모바일 뱅킹 시스템으로 지속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에서는 디지털 결제수단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결합된 디지털 화폐까지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카자흐스탄 통계청, nationalbank.kz, gov.kz, forbes.kz, kapital.kz, finreg.kz,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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