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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카타르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카타르
  • 도하무역관 양소망
  • 2021-11-24
  • 출처 : KOTRA


산업 구조


에너지 산업(천연가스, 원유)은 카타르 GDP의 29%를 차지하는 국가 제1의 산업으로 재정 수입의 78%를 차지하면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국영기업 QE(Qatar Energy)는 안정적인 가스 수출을 위해 2024년까지 기존 생산량을 42% 증산해 1억10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세계 최대 가스 수출국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건설업 및 제조업 등 비-에너지 산업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월드컵 개최 준비 및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의 이행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이 건설 및 서비스 산업 확대로 이어져 비-에너지 분야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0년 정부의 프로젝트 예산은 247억 달러로 전체 재정지출의 43%를 차지 할 만큼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2020년 기준 건설업은 카타르 전체 GDP의 14%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p 증가하였다.


2017년 6월 발생한 카타르 단교사태 발생 이후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조 국산화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정부 주도의 제조업 육성 정책 추진으로 제조업은 2020년 기준 카타르 전체 GDP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 정책


2008년 발표된 ‘카타르 국가비전 2030’은 중장기적인 국가 발전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자국을 높은 삶의 질이 보장되는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점 분야(인적자원, 사회, 경제, 환경)와 방향성 제시하며, 5년마다 국가발전전략(National Development Strategy)을 수립해 4대 발전 중점 분야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2차 국가발전전략 2018-2022(2nd National Development Strategy, NDS 2018-2022)를 진행 중이며, 전략에 따라 주요 분야별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을 통해 하위 전략 수립 및 이행한다. 특히, 4대 목표 중 경제개발 부문은 ‘유전 및 가스개발’, ‘경제다각화’로 나누어 전통적 산업인 에너지 산업과 더불어 비-에너지 산업의 공통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카타르 국가비전(Qatar National Vision 2030) 운영구조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780c0001.pn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8pixel, 세로 258pixel

자료: PSA(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

 

제조업 전략(Manufacturing Strategy)은 카타르 국가비전 2030에 따른 분야별 전략 중 하나로 통상산업부(MoCI)에서 수립 및 추진 중이다. 전략산업으로 석유화학, 플라스틱, 금속(알루미늄 포함), 식품 및 음료, 의약품 등을 선정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 자금 지원, 수출기반 확대를 업계 지원 요소로 선정한 바 있다.


카타르는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해외기업에 현지조달, 생산, 서비스 활용정도 등 현지 진출 조건을 부가하는 현지화 정책인 타우틴(TAWTEEN)을 도입함으로써 제조업 기반 확대 및 공급망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① 현지 재화 및 서비스의 활용 정도를 나타내는ICV(In-Country Value) 정책, ② 현지화가 유망한 6개 분야 100대 투자기회 제공, ③ 현지 에너지 분야 공급자 육성(Supplier Development)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타르는 국제유가에 의해 좌우되는 에너지 의존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제 환경 구축을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다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① 투자유치 진흥기관(IPA, Investment Promotion Agency) 출범, ② 외국인 투자법 개정에 따른 모든 경제분야 내 100% 외국인 지분투자 허용, ③ 100%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경제자유구역(Free Zone) 조성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 마련 중에 있다.

 

진출전략


Strength

Weakness

· 천연가스 및 석유 수출로 축적한 정부 자본력

· PPP 기준 1인당 GDP 세계 4위(9만3000달러) 수준의 높은 구매력 보유 

· 저렴한 생산경비(수도·전기·연료) 및 다양한 인재풀(저임금 단순 노동자 vs 전문직) 

· 중동 최초 5G 상용화 및 ICT 보급률 선도국(WEF 글로벌 경쟁력 지수 기준 세계 9위)

· 국제 유가에 좌우되는 가스&원유 의존 경제(GDP의 29%, 재정 수입의 78%) 

· 작은 시장 규모(경기도 크기 국토, 인구 268만 명, 자국민 12% 불과) 

· 취약한 제조업 기반 및 높은 해외 수입 의존도

· 세계 시장 인지도가 부족한 Made in Qatar 상품

Opportunity

Threat

·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외국인 100% 지분 투자 허용, 부동산 시장 개방)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및 LNG 증산으로 프로젝트 참여 및 기자재 공급 기회 발생

·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디지털 산업 발전

· 국가비전2030에 따른 자국 산업 육성 추진(제조, ICT, 농업, 에너지, 건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영향

· 역내 정세 불안 지속(미-이란 갈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등) 

· 세제 개편 가능성 존재 (VAT 도입 등)

· 중국산 재화 및 서비스 수입 의존도 증가로 출혈 경쟁 불가피

 

유망분야 및 시사점


카타르 정부의 중점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진출 기회 발굴이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LNG, 조선, ICT 및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LNG 북부가스전 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프로젝트 입찰 참여 및 발주처 벤더 등록을 통한 플랜트 기자재 납품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LNG 운반선 신조․개조․유지보수 등의 서비스 계약 및 조선 기자재 공급 기회 모색이 가능하다.


ICT 산업의 경우, 카타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화 프로그램(TASMU)와 관련된 프로젝트 입찰 참여 및 발주처 벤더 등록을 통한 기자재 납품이 가능하며, 카타르 내 전자상거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유통망 진출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2022년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대비하여 인프라 조성과 관련된 기자재 및 서비스 분야 수요 발굴 및 관광객 방문 대비 보안․치안 분야의 협력을 모색해볼 수 있다.

 


자료: QE(Qatar Energy), Tasmu, Tawteen, Qatargas, MOCI(Ministry of Commerce & Industry), PSA(Planning and Statistics Authority),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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