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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벨라루스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김동묘
  • 2021-09-08
  • 출처 : KOTRA

- CIS국가 대비 천연자원이 거의 없어, 제조업과 ICT산업에 GDP 집중 -

- 칼리비료, 광산용 덤프트럭, 트랙터, ICT 분야는 세계적 경쟁력 보유 -

 

 

 

벨라루스는 여타 CIS국가들과 달리 천연자원이 거의 없어, GDP 내 산업별 비중을 보면, 상대적으로 제조업과 ICT산업에 집중된 경제 구조이다. 주요산업은 구소련 시절부터 이어온 석유화학, 운송기계, 산업기계, ICT, 물류산업 등이며, 칼리비료, 광산용 덤프트럭, 트랙터 생산 및 ICT 아웃소싱 분야에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타 CIS국가 대비 제조업과 ICT의 GDP 비중이 커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 벨라루스의 산업별 GDP 비중은 공업 25.5%, 도소매 유통업 9.4%, 정보통신 7.3%, 농업/임업/수산업 6.8%, 교통물류업 5.1%, 건설업 5.8%, 기타 27.3, 순조세 12.8%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공업의 88.3%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세부 구조를 살펴보면, 식음료(29.9%), 기계(17.2%), 광물석유정제(13.1%), 화학(9.1%), 고무플라스틱/비철금속(7.9%), 금속(7.3%), 기타(15.5%) 생산 순으로 집계되었다.

 

2020년 경제활동유형에 따른 벨라루스 GDP 구조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벨라루스는 러시아 등 EAEU(유라시아경제연합, 벨라루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와 경제 통합을 추진하며 역내 단일 경제권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벨라루스 경제가 역내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인 원유 정제업, 기계산업, ICT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토대 마련 계기가 되었다. 벨라루스는 구소련 시절부터 기초과학, 컴퓨터 공학 수준이 상당했으며, 여타 국가와 달리 소련 해체 후에도 자국내 제조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ompetitive Industrial Performance Index) CIP-2020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47위로 러시아(32위)를 제외하고 CIS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일례로 CIS지역내 금속가공장비 생산을 비교해보면 CIS 맹주인 러시아의 절반 정도의 생산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러시아 인구는 벨라루스 인구의 약 15.6배이며 GDP규모는 약 24.5배이다.

 

주요 국가별 제조업 경쟁력 지수 CIP-2020 순위

국가명

순위

국가명

순위

독일

1

이탈리아

11

중국

2

러시아

32

대한민국

3

벨라루스

47

미국

4

카자흐스탄

68

일본

5

우크라이나

69

아일랜드

6

아르메니아

103

스위스

7

몰도바

111

대만

8

아제르바이잔

120

싱가포르

9

키르기스스탄

122

네덜란드

10

타지키스탄

129

자료: UNIDO (https://www.unido.org)


2017년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2019년까지 산업생산설비 등 고정자본투자가 늘어났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상황이 그러했듯, 벨라루스의 고정자본투자도 전년대비 6.8% 감소한 287억 루블(약 118억 달러)을 기록하였다. 2021년 1~6월 고정자본투자도 130억 8,580만 루블(약 5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하였다.

 

2020년 벨라루스 산업생산량은 1,184억 774만 루블(약 486억 달러)을 기록하면서 달러기준 전년대비 0.7% 감소했는데, 그 중 제조업이 1,046억 6,028만 루블(약 430억 달러, 전년대비 0.2% 감소)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였다. 2021년 산업생산량은 1~6월까지 총액이 711억 7,780만 루블(약 276억 달러)을 기록하면서 달러기준 전년대비 10.4% 증가(이중 제조업은 629억 4,930만 루블, 약 244억 달러로 10.6% 증가)하였다.

 

벨라루스 산업생산량 연도별 추이

(단위: 백만 루블, %)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산업생산량

605,634

673,850

739,590

81,794.90

94,306

110,363.90

115,700.50

118,407.70

전년대비 명목증감

-4.8

11.2

9.7

10.6*

15.3

17

4.8

2.3

주: 2016.7.1일부 디노미네이션 단행, 10,000루블이 1루블로 변경된 수치 반영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정부가 시장을 견인하는 계획경제 시스템

 

벨라루스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루카쉔코 대통령이 장기집권하면서 시장경제와 계획경제를 혼합한 정부 주도의 개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산업을 이야기할 때 서방에서는 벨라루스를 ‘유럽 속의 작은 중국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중국이 전 세계 ‘생산 공장 집합체’라고 한다면, 벨라루스는 CIS의 ‘조립 공장 집합체‘라고 비교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구소련 시절부터 벨라루스가 역내 제조업 집중 국가로 육성되었으며, 지금도 GDP에서 제조업이 높은 비중을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1 월 기준 벨라루스 내에는 총 16,391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약 8%인 1,300개 기업이 벨라루스 총 산업생산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벨라루스 정부는 국가 경제구조개혁에 바탕을 두고, 농업 및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IT 분야를 제외하고는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벨라루스 정부는 1998년 5월 ‘산업발전프로그램 1998~2015’를 채택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생산의 양적 확장과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늘날 벨라루스 산업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2000년대 후반까지 제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3국 관세동맹 및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출범과 함께 벨라루스 산업은 전반적으로 발전 추세를 이어갔다. 세계금융 위기와 함께 벨라루스도 2009년 경제위기와 2011년 외환위기를 겪게 되는데, 러시아(위기대응기금)와 서방(IMF 차관)의 금융 원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였다. 이 과정에서 벨라루스는 산업부문 개혁과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을 통한 다소 소극적인 국내시장 개방을 약속하였으나 뚜렷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낮은 상품경쟁력과 노동생산성이 국가 산업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한 벨라루스 정부는 2012년 7월 산업구조 변화를 목표로 하는 신산업정책 ‘산업발전프로그램 2020’을 채택했다. 이후 벨라루스 정부는 2016년 10월 지속적인 고용과 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발전 프로그램 2016~2020’을 채택한데 이어 2016년 12월 혁신부문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확대, 수출역량 제고를 목표로 한 ‘상호경제발전 프로그램 2016~2020’을 도입하여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적 발전을 추구하는 의지를 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기업 프로그램 2021~2025’을 발표하였다.

 

석유화학산업과 기계산업이 제조업의 중심

 

벨라루스 산업의 핵심은 석유화학산업과 기계산업이다. 벨라루스의 주요 수출품목은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 칼리비료, 상용차, 광산용 트럭 및 트랙터, 상용차부품, 우유 및 치즈, 육류 제품, 가구, 목재, 타이어, 가전 및 전자제품, 광학장비 등이다.

 

벨라루스 공업은 제조업 집중(2020년 기준으로 제조업 88.3%, 전기/가스업 8.9%, 상하수도/쓰레기 처리산업 1.7%, 광업 1.3%) 현상이 뚜렷하며, 제조업 중에서는 식료품(29.9%), 석유정제제품(13.1%), 화학제품(9.1%)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벨라루스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1/4인 약 103만명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2020년 벨라루스 공업구조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2020 벨라루스 제조업 구조

(단위: %)

external_image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벨라루스 지역별 주요 제조기업 현황

지역

기업명

사이트

제품

브레스트

Polymer

http://polimersin.by

polyethylene products

Pinskrev

https://pinskdrev.by

furniture

Amkodor-Pinsk

www.amkodor-pinsk.by

heavy equipment

Barhim

https://www.barhim.by

household and industrial chemicals

Beryizastoymaterialy

http://www.bsm.by/en

tile

고멜

Belarusneft

https://www.belorusneft.by

oil and gas production, petroleum products

Gomelselmash

https://eng.gomselmash.by

agricultural machinery

Mozyr oil refinery

https://mnpz.by/en

petroleum products

Beloruskie oboi

http://www.oboi.by/en/

wallpapers, office paper, school exercise books, albums and blocks;

모길료프

Mogilevkhimvolokno

https://www.khimvolokno.by/en/

polyester products

Belshina

http://www.belshinajsc.by/en/

tires

Mogilev Metallurgical works

http://www.mmz.by/en/

steel tubes, railway axles

Mogotex

https://mogotex.com

textile

Mogilevliftmash

https://www.liftmach.by/en/

elevators

비쳅스크

Naftan

http://www.naftan.by

petrochemical products

Polotsk-Steklovolokno

http://eng.polotsk-psv.by

fiberglass

Orsha linen mill

https://linenmill.by/en/

linen fabric and products

Vityas

http://en.vityas.com

household appliances

그로드노

Grodno Azot

https://azot.by/en/

nitrogen fertilizers

Lakokraska

https://lidalkm.by/en/

paint-and-lacquer materials

Lidskoe Pivo

https://lidskae.by/en/home/

Beer and beverage

Bellakt

https://www.bellakt.com/en/

dry baby food, dairy products

민스크

Belaz

https://belaz.by/en

mining dump trucks

Belaruskali

https://kali.by/en/

potash fertilizers

민스크

Minsk tractor works

http://belarus-tractor.com/en/

tractors

Minsk wheel tractor plant

https://www.mzkt.by/en/

chassis, truck tractors

Belkommunmash

https://bkm.by/en/

trams, trolleybuses and electrobuses

Horizont

https://horizont.by/en/

household appliances

Atlant

https://en.atlant.by

fridge, freezers, washing machines

MAZ

http://maz.by

freight and passenger transport

Amkodor

http://amkodor.by/en/

heavy equipment

Keramin

https://eng.keramin.com

ceramic tiles, ceramic sanitary ware and ceramic bricks

자료: 민스크 무역관 작성

 

구소련시절부터 석유화학산업 분야 비교우위 및 기반시설 보유


벨라루스 석유화학산업의 역사는 구소련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구소련 해체 후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으로부터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인 대규모 정유공장을 승계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연간 총 5,000만 톤의 정제량을 보유한 6개의 정유공장을, 벨라루스는 연간 총 2,400만 톤 규모로 2개의 정유공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양국 석유화학산업의 운명은 1990년대 초 정부의 정유산업 발전 정책 기조에 따라 달라졌다.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1997년 콘체른 벨네프티힘을 설립하며 철저하게 민간 투자를 배제하고 정부 주도의 발전 계획을 추진하였다. 벨라루스 정부는 1차 원료인 러시아산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모지르 정유공장”(Mozyr Oil Refinery) 지분 42.56%를 러시아 가스프롬(Gazprom)과 로스네프찌(Rosneft)에 판매하였으며, 정부주도의 지속적인 현대화와 시설투자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을 국가 핵심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벨라루스 석유화학산업은 세부적으로 ①광물질화학산업 ②석유제품 가공산업 ③석유정제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75개의 관련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벨라루스 전체 산업에서 석유화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1%인데 그 중 정유 및 석유제품 가공산업이 13.1%, 화학산업이 9.1%, 광물질산업이 1.1%,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및 기타 비금속광물제품이 7.9%를 차지한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석유화학단지 현대화에 10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석유화학분야의 수출은 벨라루스 전체대외수출의 1/3 이상을 차지하는데, 벨라루스의 석유산업은 1차 원료인 석유의 대부분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러시아의 대외 에너지 정책기조와 벨라루스-러시아 양국 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① 광물질화학산업

 

벨라루스 광물질화학산업은 벨라루스칼리(Belaruskali)에 의한 칼리비료 해외 수출이 주도하고 있다. 벨라루스칼리는 전세계 칼리비료 생산량의 약 15~20%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칼리비료 회사로서 생산량의 90%를 수출한다. 벨라루스칼리는 2005년 세계최대의 칼리비료 생산업체인 러시아 우랄칼리와 카르텔을 구성하였으며, 이 카르텔은 캐나다의 칼리비료 합작 기업인 Canpotex와 세계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어왔다. 하지만 2013년 8월 러시아 우랄칼리는 벨라루스칼리의 공동판매 협약 불이행 등을 이유로 세계시장에서의 공동판매 카르텔 파기를 선언하였고, 세계시장 칼리비료 가격이 톤당 630달러(2013년 11월 기준)까지 급락(15%)하여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함으로써 벨라루스 경제가 큰 타격을 입기도 하였다.

 

벨라루스 미네랄 및 화학비료 생산 동향

(단위: 천 톤)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7,368

7,508

7,198

8,157

8,427

8,553

8,736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2014년 중반 이후부터 국제 칼리비료 시장이 안정을 되찾음으로써 벨라루스 칼리의 수출량은 기존 수준을 회복하고 수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9년 칼리비료 수출액은 28억 달러, 전체 수출의 8.4%에 달했으며, 참고로 우리나라의 대 벨라루스 수입품목 1위도 칼리비료이며 우리나라의 대 벨라루스 총 수입액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칼리비료 수출 동향

(단위: 천 톤)

external_image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② 석유제품 가공 산업

 

벨라루스 석유제품 가공 산업은 국영 석유화학 콘체른 벨네프티힘(Belneftekhim)이 주도하고 있다. 1997년 정부주도로 설립된 콘체른 벨네프티힘은 벨라루스 석유화학 가공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산업 분야 60여개의 제휴 기업을 통제함과 아울러 석유 채굴, 상품 운송, 신제품 연구 개발, 수출시장 발굴 등의 공동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콘체른 제휴기업들은 약 500종류 이상의 석유화학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생산량의 약 2/3를 전세계 9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생산량이 벨라루스 전체 산업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석유제품 가공 산업에는 벨라루스 산업 전체 종사자의 9.6%가 근무중이다.

 

콘체른 벨네프티힘 제휴 주요 기업 및 주요 생산품

구분

주요 생산품

관련 제휴 주요 기업

홈페이지

석유 화학

휘발유(유로-4,5인증)
디젤유(동계용
)
제트엔진 항공기연료(Jet A-1, PT)

JSC "Naftan"

http://www.naftan.by/en/

JSC "Mozyr Oil Refinery"

https://www.mnpz.by/en/

JSC "Mineral Wax Plant"

http://www.belwax.by/en

타이어

자가용·덤프트럭용 타이어

JSC "Belshina"

http://www.belshina.by/en/

화학 섬유, 합성 수지

폴리에틸렌, 폴리아크릴로니트릴 섬유

Branch "Khimvolokno Plant" JSC "Grodno Azot"

https://grodno-khim.by/en/

JSC "SvetlogorskKhimvolokno"

http://www.sohim.by/en/

Plant Polymir OJSC "Naftan"

https://www.polymir.by/en/

JSC "Mogilevkhimvolokno"

https://www.khimvolokno.by/en/

유리 섬유

폴리아미드 섬유, 코드직물, 특수사

JSC "Polotsk-Steklovolokno"

http://eng.polotsk-psv.by

바이오연료

니스

"Lakokraska"

https://lidalkm.by/en/

광물질 비료

비료(질소, 인산)

JSC "Gomel Chemical Plant"

http://belfert.by/en

JSC "Grodno Azot"

https://www.azot.by/en/

공기 분리제품

액체 및 기체 상태의 산소, 질소 및 아르곤

JSC "Krion"

https://www.krion.by/en/

자료: https://rlst.org.by 자료 기반 민스크 무역관 재구성

 

벨라루스 석유제품 수출입 동향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수입량(천 톤)

420.5

1,652.70

1,718.70

3,421.90

2,881.00

247.5

146.3

수출량(백만 톤)

13.8

16.9

13

12.3

11.9

10.5

8.5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석유화학, 합성수지, 화학섬유 및 유리섬유 제품 생산 이외에 벨라루스 석유화학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타이어 생산부문이다. 콘체른 제휴 기업인 벨쉬나(Belshina)는 300종 이상의 승용차 및 화물차 타이어를 생산하여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벨라루스 타이어 생산 및 수출 동향

(단위: 천 개)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생산량

5,012

3,910

3,611

3,710

3,932

4,318

3,878

수출량

3,816

3,351

3,928

4,497

5,554

5,861

4,879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③ 석유정제 산업

 

벨라루스는 연평균 약 1,800만 톤 규모의 러시아산 석유를 매년 정부간 협의를 통해 국제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정제작업을 거쳐 1/3은 국내 소비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관세동맹 역외(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헝가리, 네덜란드 등)로 재수출 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러시아와 석유공급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현재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다.

 

벨라루스의 러시아 석유 및 석유제품 수입량 추이

구분

2017

2018

물량

가격 (US$ 천)

전년대비물량 증감률 (%)

전년대비가격 증감률 (%)

물량

가격 (US$ 천)

전년대비물량 증감률 (%)

전년대비가격 증감률 (%)

석유

18.1

 (백만 톤)

5,316,983

99.8

134.3

18.2

 (백만 톤)

6,822,678

101.1

128.3

석유제품

3,326.6

 (천 톤)

1,081,877

197.8

205.2

2,743.0

 (천 톤)

1,085,356

82.5

100.3

구분

2019

2020

물량

가격 (US$ 천)

전년대비물량 증감률 (%)

전년대비가격 증감률 (%)

물량

가격 (US$ 천)

전년대비물량 증감률 (%)

전년대비가격 증감률 (%)

석유

18.0 

 (백만 톤) 

6,580,819

98.6

96.5

-

 (미발표)

3,441,002

-

 (미발표)

52.3

석유제품

77.9

 (천 톤)

51,129

2.8

4.7

59.5

 (천 톤)

40,713

76.5

79.6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원유 수출입 동향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수입량(백만 톤)

22.5

22.9

18.1

18.1

18.2

18

16

수출량(천 톤)

1,617.40

1,615.40

1,616.60

1,620.90

1,639.70

1,649.40

1,216.80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내 석유 정제산업은 모지르(Mozyr)와 나프탄(Naftan) 정유공장이 전체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정유시설 현대화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석유 정제량을 증가시키고, 또한 제 1차 정제율(Crude Distillation Unit)을 기존 70.5%에서 92%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장운송기계 및 트랙터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 갖춰

 

벨라루스 기계산업은 석유화학 분야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광범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생산량 증대와 기술개발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국영기업 위주의 시장구조 때문에 경쟁 체제가 확립되기 어려웠으며, 그로 인해 세계시장 속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져 가고 있으나, 특장운송기계 및 트랙터 분야 등에서는 아직까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0년 기준 제조업 분야에서 기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2%이며 세부적으로 보면 기계·장비 제조 7.1%, 차량·장비 제조 5.1%, 전자장비 제조 3.0%, 컴퓨팅, 전자 및 광학 장비 제조 2.0% 순이다.

 

기계공학산업도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운송기계, 기계류의 수출이 전체대외수출의 20~25%를 차지한다. 매년 제조된 기계공학제품의 65~70%가 해외로 수출되며, 수출의 70%가 러시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에 벨라루스에서 제조된 트럭의 79%, 냉장고 및 가정용 냉동고의 89.6%, 엘리베이터의 61.9%, 텔레비전 세트의 95.1%, 버스의 96.1%가 수출되었다.

 

벨라루스 기계산업을 대표하는 분야는 ①차량 및 운송장비 산업 ②농기계 산업 ③가전제품 및 광학기계 산업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① 차량 및 운송장비 산업

 

벨라루스의 차량 및 운송장비 주요 생산품은 화물차량, 광산용 덤프트럭, 크레인, 버스, 전기버스(전기전차), 차량엔진 등을 꼽을 수 있고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협력하여 부품을 조달하여 벨라루스에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벨라루스의 광산업용 덤프트럭 및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 분야는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벨라루스는 상용차와 트랙터 분야에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에 독일 상용차기업 MAN은 MAZ사와 합작으로 MAZ-MAN(http://ru.maz-man.by)을 설립해 현지생산을 하고 있으며, 중국 Geely(https://geely.by)는 단독투자로, Mercedes-Benz, Renault, Ford 등도 Unison(https://unison.by)과 합작투자를 통해 경상용차 및 특장차를 현지생산하고 있다.

 

벨라루스 차량 및 운송장비 생산 동향

(단위: 대)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트럭(광산용 덤프트럭 포함)

19,300

12,700

6,400

6,600

9,500

11,800

9,900

9,900

버스

2,341

1,672

900

1,316

1,266

1,615

1,451

1,513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차량 및 운송장비 주요 기업 현황

구분

주요 생산품

비고

민스크 자동차 공장
(MAZ, Minsk Automobile Plant)

각종 운송 트럭, 대형 버스, 트레일러, 캐러밴 등

약 500여종의 다양한 형태와 옵션을 갖춘 모델을 생산

벨라루스 자동차 공장
(BelAZ, Belarusian Automobile Plant)

초대형 덤프트럭, 불도저 등

30~450톤급 대형 광산용 덤프트럭 생산
생산품의 70% 러시아 수출
세계시장 30% 점유

민스크 엔진 공장
(Minsk Motor Plant)

트랙터용 엔진 등

4기통, 6기통, 8기통

자료: http://maz.by, https://belaz.by, http://www.po-mmz.minsk.by

 

벨라루스 차량 생산공장(BelAZ)은 1961년 25톤 덤프트럭 생산을 시작으로 1986년 연간 6,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중장비 생산 공장으로 발전하였다. 2020년 현재 광산용 덤프트럭 세계시장의 약 30%를 점유하며, 품질 및 최대적재량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BelAZ는 2013년 10월 러시아 석탄광산 수출용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450톤 급의 초대형 덤프트럭(BelAZ-75710)을 생산하였다. 이 덤프트럭으로 2014년 1월 503톤을 적재하고 이동하는데 성공하여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BelAZ 생산 광산용 덤프트럭 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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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elAZ(https://belaz.by/), http://tut.by/

 

② 농기계 생산

 

벨라루스 농기계(트랙터, 콤바인 등)의 생산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데, 트랙터를 포함한 벨라루스산 주요 농기계는 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로 수출되고 있으며, 트랙터의 경우 CIS 전체 생산량의 80%를 벨라루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기업으로는 민스크 트랙터 공장 MTZ(Minsk Tractor Plant)와 콤바인 공장 곰셀마쉬(Gomselmash)를 들 수 있으며, MTZ는 최대 280마력의 다목적 트랙터를 생산하고 소형트랙터, 경운기, 로더 등 80여종의 다양한 모델의 농기계를 생산하여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트랙터 타이어 생산기업으로도 유명한 MTZ는 세계 10대 농기계 및 부속품 생산기업에 속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벨라루스 트랙터 생산 동향

(단위: 대)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트랙터

52,200

34,300

34,400

38,200

40,800

39,600

39,500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의 대형 덤프트럭 및 농기계 생산시설 발달은 대형 차량용 타이어 및 특수 바퀴가 달린 섀시 생산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민스크 트랙터 휠 공장MZKT(Minsk Wheel Tractor Plant, https://www.mzkt.by)은 특수 바퀴가 달린 섀시 및 트랙터의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로 농기계용 섀시 생산 이외에도 미사일 부대, 지상군, 방공군, 엔지니어 군부대용 SA-10 그럼블(Grumble), S-125 지대공 미사일, RT-2UTTKh «토폴(Topol)-M» 대륙간 탄도미사일 섀시 및 휠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품의 80% 이상을 러시아, 중국, 터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MZTK 생산 특수 바퀴가 달린 섀시 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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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MZTK(https://www.mzkt.by)

 

③ 가전·전자제품 및 광학기계 생산

 

벨라루스 가전·전자제품 및 광학기계 분야에는 8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전제품 산업은 냉장고·세탁기 생산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국영기업 아틀란트(Atlant)가 선도하고 있다. 아틀란트의 생산품 80%는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기술력에 힘입어 러시아 가전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구소련 시절 군수물자 조달을 위해 벨라루스에 설치된 대형 방위산업 생산 시설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그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이에 벨라루스 정부는 기존 군수 생산 라인을 반도체 및 TV 생산을 위한 전자제품 생산 라인으로 변경했으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TV 및 오디오 생산기업 호리존트(Horizont)와 반도체 생산기업 인테그랄(Intergral)이 있다.

 

광학기계 분야에서도 군수제품 시설을 진공 코팅선반, 레이저 의료장비 및 가스 계측기 생산 시설로 변경하였으며, 수출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레이저 의료 장비 및 야간 관측기 등을 생산하는 벨로모(BELOMO, Belarus Optical Mechanical Enterprise)와 광학렌즈 및 광섬유 생산기업 옵틱(Plant Optic)이 있다.

 

제약분야를 투자중점 분야로 선정해 육성중

 

제약산업은 벨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지원하고 있는 산업으로서, 벨 제약산업에는 1만 명 이상의 전문인력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생산량은 28.6% 증가했다. 2021년 1월 기준 총 1,768종의 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1,596종이 복제의약품이다. 전체수출의 약 70% 이상이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고, 전문의약품은 주로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인도, 슬로베니아, 미국 등으로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다.

 

벨라루스 정부는 2017년 7월 25일 대통령령 No.258호를 통해 보건부 내 제약산업과를 BelPharmProm(The Pharmaceutical Holdings Company)이라는 산하기관(국가지주회사연합)로 독립시켜 벨라루스 제약산업을 육성시키려 노력중이며, 동 지주회사연합에는 최대 국영제약기업인 Belmedpreparaty 등 29개의 현지 기업이 속해 있다.

 

 벨라루스 제약 생산 및 수출입 추이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생산(US$ 백만)

502.2

534.4

502

589.4

614.2

653.2

645.7

성장률(%)

n/a

6.4

-6.1

17.4

4.2

6.3

-1.1

수출(US$ 백만)

162.2

142.7

157

204.2

238.1

287.4

319.4

생산 중 수출비중(%)

32.3

26.7

31.2

34.6

38.8

44

49.5

수입(US$ 백만)

756

817

610

819.4

837.2

960.2

1,132.10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투자민영화청(NAIP)

 

벨라루스 제약시장 금액기준 구조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국내산(%)

28.9

52.6

51.9

53.7

53.5

50.2

50

수입산(%)

71.1

47.4

48.1

46.3

46.5

49.8

50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투자민영화청(NAIP)

 

한편 벨라루스 의료기기시장은 전체의 80%를, 치과기기시장은 거의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억 8,110만 달러이며, 2025년에는 시장규모가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벨라루스 의료기관은 90%가 국영으로 대부분이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를 수행하고 있으며, 치과 의료기관의 경우 상당수가 사설병원인 관계로 개별 딜러를 통해 B2B로 구매하고 있다.

 

2020~2025년 벨라루스 의료기기 시장 규모 예측

구분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총액(BYN 백만)

929.8

1,018.10

1,094.40

1,188.90

1,301.80

1,435.80

총액(US$ 백만)

381.1

377.1

371

393

417.5

449.7

예측환율(BYN/US$)

2.4

2.7

3

3

3.1

3.2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Fitch Solutions

 

ICT 분야는 월등한 비교우위 보유, 정부도 특별산업단지를 만들어 육성중

 

벨라루스는 IT분야에서 CIS나 여타 동유럽국가들에 비해 월등한 비교우위가 있다. 2020년 GDP에서 ICT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높으며, 71,000명 이상의 전문인력들이 1,000개가 넘는 ICT기업에서 근무중이다. IT분야의 2020년 수출액은 약 26.85억 달러로 2010년 말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0년 전체 서비스 수출의 32.2%를 차지했다. 한편 ICT분야는 2020년 벨라루스 외국인 투자의 9.1%인 1억 2,89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2010년 출시후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 온라인게임인 ‘월드오브탱크(World of Tanks)’를 제작한 Wargaming사와 뉴욕증시에도 상장된 EPAM 등을 들 수 있으며, 30개 언어로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인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Viber), 20개 언어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 중인 여성 건강 주기 달력 앱(App) 플로(Flo) 등도 벨라루스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2017년 발표한 ITU의 ICT 발전지수(IDI)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지난 5년간 가장 빠르게 ICT 부문이 성장한 10대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7년 ICT 발전지수(IDI) 종합순위에서 CIS 국가 중 벨라루스가 선두이며, 기술(Skills) 부분은 대한민국(2위)과 비슷한 5위를 기록할 정도의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ICT 발전지수(IDI) 종합순위

구분

ICT 접근

ICT 활용

기술(Skill)

종합

지수

순위

지수

순위

지수

순위

지수

순위

벨라루스

7.87

34

6.54

40

8.93

5

7.55

32

대한민국

8.85

7

8.71

4

9.15

2

8.85

2

자료: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https://www.itu.int), 조사대상국 176개국

 

벨라루스 정부는 ICT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2005년 Hi-Tech Park(www.park.by)를 설립하여 수많은 스타트업을 양성하고 있으며, 2021년 8월 현재 1,054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중 절반 이상이 외국 투자 또는 합작기업이다. 생산제품의 90% 이상은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 목적이며, 2021년 기준 ICT 전문인력 71,000명 이상이 근무중인 명실상부 벨라루스 IT의 메카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2014년 9월에 Hi-Tech Park 내에 ‘한-벨 정보접근센터’를 개소하여, 센터 내 한국문화체험라운지, 인터넷 라운지, ICT랩, 세미나룸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약 9천 명이 이용중에 있다. 우리기업 SK하이닉스도 2014년에 벨라루스 IT기업 Softeq社 펌웨어 사업부를 인수합병해 Hi-Tech Park 내에 입주기업으로 진출해 있다.

 

시사점

 

벨라루스는 여타 CIS국가들에 비해 제조업이 발달한 국가로 우리기업들이 원부자재나 설비를 납품할 기회가 있다. 특히 제조사에 원자재 납품시에는 제조기업이 제품을 계속 생산하는 한 장기적으로 납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원자재의 경우에는 요구 인증이 불요하거나 수출요구서류 준비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한편 벨라루스 제조업 상당수 기업은 국영기업인 관계로 공공조달입찰을 통해 구매를 수행하고 있다. 현지 제품인증, 상당량의 러시아어 입찰 준비 서류, 통상 1개월내의 다소 짧은 입찰기간 등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현지 조달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데는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무역관을 통한 정보습득 및 적정 파트너 매칭을 통한 간접입찰 등 조달시장 진출이 권장된다.

 

또한 벨라루스는 기초과학, 특히 ICT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하여 해외투자진출, 해외기술협력 수요가 다양하다. 한-벨 기업간 산업기술협력을 통해 공동연구개발도 가능하며, 우리의 상용화 기술수출 및 기술협력을 통한 현지 공동생산투자 가능성도 상존한다.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벨라루스 대통령실, 벨라루스 경제개발부, 벨라루스 산업부, UNIDO, https://rlst.org.by, http://maz.by, https://belaz.by, http://www.po-mmz.minsk.by, https://www.mzkt.by, 벨라루스 투자민영화청, Fitch Solutions,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KOTRA 민스크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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