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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 및 시사점
- 국별 주요산업
- 코트디부아르
- 아비장무역관 이연주
- 2020-10-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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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한 기후조건 및 에너지원으로 중요성 부각 -
- 태양광을 필두로 정부/기업 투자 증가세, 관련 제품/설비 수요 확대 -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 동향 및 주요 팩트
International Finance Company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는 9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디부아르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중을 점차 높여나가기 위해 정책 도입은 물론 정부/민간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기후나 자연조건을 감안할 때 적절한 정책과 시설투자가 뒺받침될 경우 충분히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CI Energies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투자된 금액은 113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2030년까지는 투자액이 180억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전력은 내수 뿐 아니라 가나, 부르키나 파소, 말리, 토고, 베넹, 라이베리아 등 인근 아프리카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 내 전력 생산 및 공급과 수요 간 불균형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이다. 또한 파리기후협약(COP21)에 따라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28% 감축하기로 한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라도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과 비중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요 재원별 생산/투자 현황
다행히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코트디부아르는 유리한 기후 여건 덕분에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의 기본인 일조량의 경우 통상 km2당 일일 일조량은 3~5 Kwh, 일조 시간은 6시간/일에 달하여 샌재생에너지원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700만 달러에 달하는 독일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37.5 MWc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수력 발전의 경우에도 주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0 MW 미만의 발전 설비가 구축되고 있다. 또한 목재, 각종 농업/임업 폐기물, 가정 쓰레기 등의 재원이 풍부한 탓에 바이오매스 분야 잠재력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2020~2030년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 재원별 생산 전망
(단위 : MW)
재원
생산능력
기간
태양광
370
2020-2028
소수력
69
2021-2028
대수력
552
2022-2030
바이오매스
311
2026-2028
2014~2030년 신재생에너지 투자 규모 현황 및 전망
(단위 : 십억 달러)
구분
2014-2020
2021-2025
2026-2030
합계
생산
8.25
2.35
2.86
13.46
송전
1.59
0.41
0.08
2.07
배전
0.69
0.27
0.16
1.11
농사 전화(farm/rural electrification)
0.67
0.38
-
1.05
자동화 및 원거리 관리
0.15
0.01
0.01
0.17
합계
11.35
3.41
3.10
17.86
자료 : CI Energies
신재생에너지 부문 주요 기관 및 기업 현황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국가 기관 및 민간기업이 동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정책 개발 및 추진 등 큰 그림을 관장하는 역할은 석유에너지자원부로 에너지와 석유산업 부문 개발정책/규제 도입, 전력 생산 및 관련 설비/시설 건설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한다. 전력 생산 및 송배전은 물론 해외 수출을 등을 담당하는 업체는 CIE(Companie Ivoirienne d’Electricité)로 한국의 KEPCO에 해당되는데 프랑스계 기업인 Eranove사가 54.0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각종 전력/에너지 생산 인프라 건설사업은 공기업인 CI Energies에서 담당하는데 주로 태양광이나 수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생산 증대는 물론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모색하고 있다.
그 외 민간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설비를 구매, 유통하는 업체 현황은 아래와 같다.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 부문 주요 기업
업체명
소재지
연락처(전화번호)
ATEC
ABIDJAN
+225 07 38 58 07
LYNAYS
ABIDJAN
+225 01 98 71 52/07 49 91 21
WINNING LIGHT GROUPE
ABIDJAN
+225 07 54 90 10/04 70 14 07
DYNAMIC TECHNOLOGY
ABIDJAN
+225 08 31 59 11
ALTERNATIVE ENERGY
ABIDJAN
+225 47 24 89 95
GENEZ sarl
ABIDJAN
+225 69 19 45 30
BETRAD
ABIDJAN
+225 07 65 32 99
LEDAK
ABIDJAN
+225 86 28 23 85
자료 :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협회
(Association ivoirienne des énergies renouvelables : AIENR).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설비 수입 현황 및 주요 수입국
코트디부아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큰 축을 담당하는 태양광 전지, 모듈, 패널 등을 비롯, 전력 생산과 송배전 등에 필요한 주요 제품/설비 중 세 가지 품목에 대해 살펴 본 수입 현황은 다음과 같다.
HS 854140 수입 현황
(Photosensitive Semiconductor Devices, Including Photovoltaic Cells; Light-Emitting Diodes)
(단위 :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증감율(18/19년)
1
중국
4,548
7,083
7,924
11.87
2
프랑스
66
63
428
579.54
3
말레이시아
3,503
133
124
- 7.42
4
독일
155
230
97
- 58.07
5
스페인
20
24
50
111.57
6
영국
3
7
47
537.29
7
이탈리아
125
44
43
- 3.41
8
벨기에
13
14
39
183.84
9
네덜란드
0,7
5
30
451.32
10
가나
3
27
21
- 22.74
34
한국
0,13
3
0.003
- 98.90
합계
6,105
7,886
8,882
12.63
자료 : Global Trade Atlas
HS 854190 수입 현황
(Parts For Diodes, Transistors And Similar Semiconductor Devices
(단위 : 달러,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증감율(18/19년)
1
말레이시아
0
1,284,273
2,948,664
129.60
2
벨기에
0
1,423
23,924
1,581.25
3
프랑스
5,529
513
9,727
1,797.35
4
이탈리아
66
0
8,168
-
5
중국
610
98,559
2,751
-97.21
6
영국
1,304
0
1,798
-
7
인도
1,418
5,297
462
-91.24
8
스페인
301,850
5,980
344
-94.24
9
가나
593
171
51
-70.50
10
미국
245
263
33
-87.31
합계
325,466
1,398,851
2,995,940
114.17
자료 : Global Trade Atlas
HS 854150 수입 현황
(Semiconductor Devices)
(단위 : 달러, %)
순위
국가
2017
2018
2019
증감율(18/19년)
1
미국
54
0
19,604
-
2
중국
1,568
158
6,966
4,319.23
3
남아공
0
1,033
6,192
499.48
4
가나
0
536
4,322
706.91
5
이탈리아
12,972
5,849
3,429
-41.37
6
독일
1,855
14,657
1,380
-90.58
7
인도네시아
0
0
1,054
-
8
프랑스
2,865
148,561
1,014
-99.32
9
모로코
0
0
286
-
10
인도
0
0
168
-
합계
22,246
173,855
44,416
-74.45
자료 : Global Trade Atlas
그림으로 본 바이어가 찾는 유망상품
자료 : 아비장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신재생에너지 부문 최신 기술 동향
에너지 효율성과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입장에서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관리할 수 있는 기술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 중 스마트 그리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4,7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특히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아비장(Abidjan)을 비롯한 주요 에너지 거점지역에 이를 구축, 전력 생산/공급/관리면에서의 효율성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스마트 그리드 활용 내용
자료 : Google
신재생에너지 부문 SWOT 분석
강점(Strenghths)
취약점(Weaknesses)
• 일조량 등 유리한 기후 여건
• 다양한 바이오매스 재료원 보유
•기술/설비 부족에 따른 전력 손실 등 낮은 생산성
•정치불안, 경기위축에 따른 신규 투자 관망세
•일부 신기술/제품 관련 교육훈련 기회 부족
기회요인(Opportunities)
위협요인(Threats)
•세금감면 등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기조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비즈니스 협력 기회 확대
•유럽, 아시아계 기업 등 경쟁 격화로 설비/제품 단가 하락세
•COVID19 확산에 따른 계약 취소 등의 변수 상존
향후 전망 및 시사점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유리한 기후 조건과 풍부한 천연자원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폐기물로 인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바이오매스는 물론 소수력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에 대한 현지 수요 전망은 밝은 편이다. 또한 고질적인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 및 수급안정성 제고에 대한 요구도 계속되고 있어 이를 위한 신기술 및 관련 설비/제품 도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제품의 경우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장 현지 시장수요가 높은 제품군의 경우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제품과 유럽 제품 등 외국산 제품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어 가격 하락 등의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일수록 AS, 기술인력 훈련 지원 등 사후관리 서비스가 중요하게 대두된다. 이는 KOTRA 아비장무역관을 통해 상담을 하거나 한국 제품 정보를 요청하는 바이어들 대다수가 강조하는 부분으로 이 점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공급업체와는 거래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끝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발전소 건설 수요가 점증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관련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 재원 프로젝트는 물론 아프리카개발은행과 같은 국제 금융기구 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자료 : CI Energies, 코트디부아르 석유에너지부, Fraternité Matin 등 주요 언론, 세계은행, lemondedelenergie.com,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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