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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도연
  • 2020-09-10
  • 출처 : KOTRA


. 산업특성

 

정책 및 규제, 문화

 

(규제 1) 맥주 라벨에 영양성분 및 열량 표시 의무화 추진 중

- EU 라벨링 규정 No. 1169/2011에 의거, 식품 및 음료는 칼로리를 포함한 영양표시를 해야 하지만 알콜 도수 1.2%를 초과하는 주류 제품은 예외였음

- 벨기에 정부는 비만상승을 막기 위해 맥주의 열량정보 역시 소비자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 2019.6.13. EU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2년 말까지 성분 및 열량을 맥주 라벨에 표시하기로 함

 

(규제 2) 라디오, TV, 영화관 등 국내 맥주제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벨기에 윤리광고 위원회인 JEP(Jury d’Ethique Publicitaire)의 사전 허가 받아야 하며, 준수하지 않는 경우 1만 유로 벌금이 부과

- 법적근거 : 주류제품의 광고 및 유통 관련 협약(la Convention en matière de publicité et de commercialisation des boissons contenant de l’alcool)

- 발효일 : 2013.1.25.

 

(정책) 맥주 용기의 재활용 활성화

* 참고 : 벨기에는 플란더스(북부), 브뤼셀(중부) 및 왈로니아(남부) 3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연방정부로 형태로, 거의 모든 정책이 연방차원이 아닌 지방정부별로 시행

 

- (플란더스 지방) 20186, Plan emballages 전략 발표. 2022년까지 판매된 맥주 및 음료 용기의 90%를 재활용하고 이 재활용 비율을 202395%, 2025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이를 위해 모든 판매처에 공병 수거제를 마련하는 방안 추진 중

- (왈로니아 지방) 2018Primes de retour 전략 발표. 도시 곳곳에 맥주 또는 음료캔 수거 기계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버려진 캔을 주워 기계에 넣으면 캔당 5센트를 돌려줌

- (브뤼셀 지방) 관련 정책 수립 추진 중

 

(문화)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만 1500여 종에 이르는 벨기에에는 각 맥주에 맞는 전용잔과 음용법이 있음. 식당과 바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맥주마다 다른 전용잔을 구비해 마시는 등 벨기에인들에게 있어 맥주는 매우 중요하고 빼놓을 수 없는 문화임

 

맥주 종류마다 다른 전용잔  

Kwak 맥주

Corne 맥주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d6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70pixel, 세로 39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d6838c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96pixel, 세로 517pixel

자료 : lesbieresbelges.be

자료 : corne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