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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호주 스마트 농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21-10-14

가.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호주 연방정부 산하의 농수산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에서 농업 관련 주요 정책 수립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정부 개입에 의한 시장 왜곡을 유발하는 농업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현재 호주의 농업 정책은 현대화·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집중되었다. 호주 정부는 전략 산업으로 어그텍(Agtech)을 선정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2020년 9월, 연방정부는 농업 분야에 혁신을 위한 국가 농업 혁신 의제(National Agricultural Innovation Agenda)를 발표했으며 농업을 2030년까지 1000억 호주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농민연합인 NFF(National Farmers’ Federation)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 농업 혁신 의제(National Agricultural Innovation Agenda)의 주요 발표 내용

1. ‘국가 농업 혁신 정책(National Agricultural innovation Policy Statement)’을 통해 농업 분야의 공급망 및 생산 혁신에 대한 상세한 정책 방향 및 우선순위 제시

2. Adoption and Innovation Hub를 구축하고 가뭄 회복력을 촉진시키는 연구개발 및 연구시설과 농업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강화

3. 농업 전략을 위한 디지털 기반(Digital Foundations for Agriculture Strategy)을 통해 농업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더욱 광범위하게 도입하는 방안 제시

자료: 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

 

호주 정부는 농업을 4차 산업의 우선 육성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여 바이오기술, 센서, IoT, 로봇 등의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농업 혁신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호주는 약 400개의 어그테크(agtech) 및 푸드테크(foodtech) 기업과 15개의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식품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호주의 농식품 기술 역량을 홍보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해주는 Agriculture 4.0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수출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호주 농식품 무역의 현대화(Modernising Agricultural Trade Initiative)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호주의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브랜드 보호, 수출 정보 및 문서 개선,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개혁으로 호주 농업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농업 연구개발에 연간 약 18억 호주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기업의 R&D지출에 대한 세금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호주 농업계의 극심한 건조 기후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정부에서는 향후 가뭄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ational Drought Agreement를 2018년 12월에 채택했으며 2024년 6월 30일에 만료 예정이다. 기존의 예외적 상황을 대비해 지원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더욱 지속 가능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정책을 조정했다. 2020년 6월 기준, 호주 정부는 2018-19년도부터 약 90억 호주달러를 가뭄 대응, 복구, 대비 비용으로 지원했다. 2020년 7월부터 39억 호주달러 규모의 미래가뭄기금(Future Drought Fund)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가 개시되었으며 향후 50억 호주달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 동향

 

최근 호주는 드론으로 광활한 농업지를 관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드론에 탑재된 고화질 카메라로 실시간 농작물 영양 상태 및 수확시기를 점검, 맵핑, 분석할 수 있어 효율적인 농업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씨앗을 땅속으로 심는 특수장치를 장착한 드론이 개발되어 노동력과 시간을 절약하는데 사용된다. 지능형 비행 제어와 메모리 기능으로 해당 농업지에 적합한 화학비료와 식물 보호제를 조절해 살포할 수 있으며 기존 속도와 비교하여 최대 40배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농업용 비료를 살포 중인 드론

  

자료: Farm Table

 

Cisco가 호주에서 개발한 Farm Decision Platform은 최대 20km 거리에 탑재된 센서를 인터넷 연결이나 통신 기능 없이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어 농장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전기울타리에 설치된 센서가 전류 오류를 감지하면 어플로 신호를 보내 방목하는 가축의 탈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센서를 통해 기후변화를 모니터하고 가축이 받는 고온 스트레스 등에 대해 대응할 수 있다.

 

농장에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

자료: CISCO

 

Bosch가 스타트업 The Yield와 공동개발한 ProSyst IoT는 굴 양식지 근처에 측정 스테이션을 설치해 물의 깊이, 염분, 온도, 대기압을 측정하며 어민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관리로 이상적인 수확 시기를 찾을 수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정확한 수확 시기를 판단해 생산성을 기존보다 약 30% 증가시키고 효율성 및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자료: Bosch

 

AI 접목해 자율주행을 하는 농업로봇 어그봇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원격제어를 통해 토양 수분 관리잡초 제거 뿌리기농작물 수확 등이 가능하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로봇 착유기로 우유를 생산하는 호주 목장도 증가하고 있어 환경을 고려한 농업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 중이다. 퀸즐랜드 기술대학교 QUT(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잡초 제거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있는 자동화 로봇 Agbot II 개발해당 어그봇에는 카메라센서소프트웨어전자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99% 정확도를 나타냈다.

 

잡초 제거용 농업로봇

 

자료: QUT

 

ICT기술을 농작물 재배에 적용한 스마트팜 기술이 각광 받으며 농민들도 직접 필요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 농업지에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범사업으로 호주 정부에서는 ·수산·임업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할 있도록 스마트팜 프로그램(Smart Farm Program)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3600 호주달러를 투입 예정이다.


비영리단체인 Landcare Australia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National Landcare Program 통해 호주 정부지역사회산업을 연결한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로는 과학적으로 토양 상태 확인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Soil Tech Project, 사탕수수 농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설탕을 수확할 있도록 돕는 The Sustainable Sugar Project, 타즈매니아주 수산업 협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어종을 확보하기 위한 The Tasmanian Smart Seafood partnership 등이 있다.

 

호주 주요 어그테크 스타트업

기업명

분야

웹사이트

Agriwebb

가축 농장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www.agriwebb.com.au

The yield

정밀 양식 하드웨어 시스템 개발

www.theyield.com

AquaSpy

토양 수분 모니터링 센서 소프트웨어

www.aquaspy.com

FluroSat

농업용 위치 기반 분석 솔루션 플랫폼

www.flurosat.com

GoTerra

축산 사료 공급용 곤충 재배 가공시설 개발업체

www.goterra.com.au

Soin Carbon

토양 복원도구 개발 기술 업체

www.soilcarbon.co

AgriDigital

농업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www.agridigital.io

agrerris

농업 현장 운영 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

www.agerris.com

AgriChain

농업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www.agrichain.com

출처: 기업 웹사이트


나. 산업 현황


농업 규모 및 현황

 

농업은 2019-20년 기준 호주 GDP의 1.9% 비중을 차지하며 호주 전체 노동인구 중 2.6%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약 7%의 규모 성장이 있었으며 2019-20년 기준, 농수산·임업 생산 가치는 약 670억 호주달러이며, 그 중 가축이 51%, 농작물 23%, 과일·견과류·채소 18%, 수산물 4%, 임업 4%를 차지한다. 코로나19는 호주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농업 부분에서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등 높은 탄력성을 보였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가 급격히 감소해 인력 부족 현상을 겪었으며 원예 작물 재배 량이 감소했다.

 

2019-20년도 품목별 생산 가치 점유율

자료: ABARES

 

호주 농수산·임업 총 생산량의 약 70%를 수출, 절반 이상이 싱가포르,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호주 수출 품목 중 쇠고기가 1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반면, 밀, 보리 등의 농작물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2019-20년 기준 농·수산·임업 상위 15개 품목 수출 현황

연번

품목

수출액

(백만 호주 달러)

점유율(%)

전년 동기 증감률 (%)

1

쇠고기

11,258

21.7

18.8

2

육류(쇠고기 제외)

5,520

10.6

7.2

3

3,847

7.4

5.2

4

와인

2,897

5.6

-1.8

5

식품 및 준비재료

2,757

5.3

-6.3

6

과일 및 견과류

2,523

4.9

4.2

7

양모 및 기타 동물의 털

2,516

4.9

-34.1

8

살아있는 가축(수산물 제외)

2,231

4.3

14

9

설탕, 당밀 및 꿀

1,776

3.4

11.9

10

야채

1,471

2.8

23.2

11

우유, 크림, 유청, 요구르트

1,451

2.8

5.8

12

가축 사료

1,375

2.7

-2.1

13

목재 칩 및 입자

1,238

2.4

-22.5

14

지방 종자 및 유지성 과일

1,188

2.3

19.1

15

보리

1,028

2

-25.6

주: 농수산·임업 내 점유율

자료: 호주외교부(DFAT)

 

가.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호주는 다문화 국가로 해외 농식품에 대한 수요 높음

세계적인 수준의 농업 기술 연구소 보유 정부 지원 정책으로 첨단 기술 접목 활발

호주산 농산물은 친환경청정 브랜드로 인식되어 다국적 기업 생산공장 다수 위치

- 엄격한 위생검역과 바이오안보 기준으로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

농업지가 도심과 멀리 떨어져 수확 시기에 인력 확보에 어려움

높은 인건비, 에너지물류 등의 생산 비용이 높은 편임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 기업 R&D 활동에 대한 정부의 세제 혜택, 활성화된 어그테크 생태계

- 다양한 토양 유형과 기후, 재료, 다문화 인구 보유해 농식품 테스트 시장으로 적합

-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아시아 국가들과 FTA 경제동반자협정 적극 체결로 수출 확대 기대

- 농업 분야에 외국인투자 부족

- 가뭄, 산불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 중국과의 외교갈등으로 호주산 쇠고기, 보리 등에 수입 규제

 

유망분야

 

호주는 다양한 토양 유형과 기후, 고품질 재료, 다문화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북반구와 반대인 계절을 가지고 있어 일년 내내 농식품 연구 및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 수요가 높은 아시아 시장과 근접하고 무역이 활발해 혁신적인 식품과 농업 기술을 상업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정부에서 커머셜 농업 및 식품을 5대 투자 유망 분야로 선정해 농식품 분야의 투자 유치활동에 적극적인만큼 우리 기업은 Agriculture 4.0 플랫폼을 활용해 현지 업체와 협력을 추진해 볼 수 있다.

 

높은 인건비와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자동화 트랙터, 드론 등의 첨단 농업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AI, 사물인터넷, 디지털 플랫폼을 적용한 모니터링 장비, 시스템으로 호주 수출 및 주정부, 농장과 파트너십을 통한 프로젝트 참여를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산 배, 포도, 버섯 등이 호주에서 아시안 이민자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버섯의 경우 한국 버섯이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 호주 농식품 시장에도 지속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료: 호주 농업부, ABARES, 호주통계청, 호주무역대표부, 호주외교부, Agfunder,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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