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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알루미늄 주방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지선
- 2023-11-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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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소재 가정용품 꾸준한 인기 유지
한국 제품에는 일반 관세 15% 적용돼 프리미엄 제품으로 경쟁해야
상품명 및 HS CODE
HS 코드
761510
상품명
‘알루미늄으로 만든 식탁용품·주방용품이나 그 밖의 가정용 물품과 이들의 부분품'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용기 세정 용구와 세정용이나 폴리싱용 패드·글러브와 이와 유사한 것’을 포함한다.
시장동향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Euromonitor의 “멕시코 가정용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멕시코 소비자의 주방용품 및 조리용품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약 8억9281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더불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2027년 멕시코 주방용품 시장 규모와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Euromonitor, 2023년 11월]
또한 주방용품 및 조리용품이 포함되는 가정용품을 소재별로 구분해보면 2022년 기준 멕시코가 가장 수입을 많이 한 소재는 알루미늄을 포함한 금속 재질의 제품이었다. 금속 제품은 판매 비중이 전체의 38.2%를 차지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이어 플라스틱(28.4%), 유리(17.6%), 도자기(13.5%)순으로 집계됐다.
<2017~2022년 멕시코 가정용품 소재별 매출 비중>
[자료: Euromonitor, 2023년 11월]
시장조사기관 6Wresearch은 멕시코의 조리용품 시장이 관광산업과 Yucatan, Sonora, Morelos, Jalisco 등의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이 진행되는 추세로 인해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동향
TradeMap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멕시코의 알루미늄 주방용품(HS 7615.10 기준) 수입액은 93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그중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해 전체의 38.5%를 차지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이 1696만 달러로 전체의 18.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수치이다. 그 외 브라질, 프랑스,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다양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국산 제품의 수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2.4% 감소해 전체의 0.5%를 차지했고 2020년부터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유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국가에 일반 수입관세 15%가 적용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멕시코 알루미늄 주방 및 조리용품 국가별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점유율
증감률
전체
80,915
74,938
72,275
105,420
93,461
100.0
-11.3
1
중국
25,083
31,292
25,768
48,522
36,006
38.5
-25.8
2
베트남
5,316
6,661
6,785
11,509
16,955
18.1
47.3
3
브라질
4,197
7,292
12,094
18,900
11,551
12.4
-38.9
4
프랑스
14,718
0
12,723
10,323
11,395
12.2
10.4
5
미국
16,426
14,109
9,394
5,107
8,653
9.3
69.4
6
이탈리아
4,076
2,981
2,533
4,145
3,527
3.8
-14.9
7
태국
1,586
1,335
1,936
339
1,715
1.8
405.9
8
튀르키예
600
0
0
418
1,389
1.5
232.3
9
콜롬비아
1,261
0
0
799
1,074
1.1
34.4
10
한국
2,685
5,859
7,573
2,739
481
0.5
-82.4
[자료: TradeMap, 2023년 11월]
경쟁동향멕시코 통계청(INEGI, 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y Geografia)의 기업통계 디렉토리(DENUE, Directorio Estadistico Nacional de Unidades Economicas)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멕시코 내 금속으로 만든 주방용품 제조업체는 총 322개사인 것으로 확인된다(DENUE 산업분류코드 332212 기준). 주요 판매 브랜드 중 하나인 Vasconia는 멕시코 현지 브랜드로 주방용품 시장에서는 강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 Tefal과 브라질 Tramontina 등 외국기업의 브랜드도 멕시코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멕시코 내 알루미늄 조리용품 시장의 주요 브랜드 및 제품>
브랜드
원산지
소매가
제품 사진
Vasconia
멕시코
약 70달러
Tefal
프랑스
약 105달러
Tramontina
브라질
약 120~151달러
주: 제품의 용량에 따라 가격 상이, 11월은 할인기간으로 평상시보다 낮은 가격으로 조회됨
[자료: Mercado libre, Liverpool, Vasconia, 2023년 11월 조회 기준]
유통구조
Euromonitor에 따르면 주방용품을 포함한 가정용품의 멕시코 내 유통구조는 점포형 소매채널과 무점포형 소매채널로 구성되며, 2022년에는 90.7%가 점포형 소매채널에서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무점포형 소매채널 중 37.6%가 식료품점을 통해 유통됐는데, 이 중 대형마트(하이퍼마켓)를 통한 유통이 25.2%로 가장 높았다. 반면 무점포형 소매채널인 Mercado libre, Amazon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유통은 9.3%이나,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붐비는 오프라인 매장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멕시코 가정용품 소매시장의 유통 채널>[자료: Euromonitor, 2023년 11월]
관세율 및 인증·수입규제
<멕시코 주방용품의 수입관세 및 인증>
HS CODE 7615.10 관세율 15% (2022.12.12. 시행) 부가가치세 16% 인증(NOM) NOM-054-SCFI-1998(가정용 압력밥솥 안전에 관한 인증) [자료: 멕시코 경제부]
시사점
시장 조사 기관인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멕시코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고품질 조리기구에 대한 구입 의향이 있다고 한다. 또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업체들은 품질, 디자인 및 마케팅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안전한 소재로 제작된 용기를 사용하며 환경에 유해한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일반 관세가 15% 적용돼 중국, 베트남 등에서 생산된 제품과는 가격경쟁이 어렵기 때문에, 대형마트 또는 백화점에서 유통이 가능한 고품질 제품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 Euromonitor, TradeMap, 6Wresearch, Market Research, Mercado libre, liverpool, Vasconia,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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