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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07년 분야별 시장전망(4) : 바이오에너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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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02-28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2007년 분야별 시장전망(4) : 바이오에너지 시장

- 인도네시아 바이오에너지 시장 및 투자동향을 중심으로 -

 

보고일자 : 2007.2.28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지속 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바이오에너지 산업

 

 ○ 2006년에 국제 유가 인상과 더불어 바이오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인도네시아의 CPO(Crude Palm Oil) 농원개발에 대한 투자 러시 발생

 

 ○ 유가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바이오에너지 산업 장려정책과 국제적인 바이오에너지 사용 증가추세를 타고 투자 관심 지속 중

 

 ○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는 2007년 초부터 바이오에너지 관련기업들을 끌어모아 각종 MOU체결 등을 추진하면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과시하기도 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의 바이오에너지용 농지개발 계획

 

 ○ 인도네시아 투자유치기관인 BKPM에 따르면 2006년까지 CPO 농원이 약 550만 헥타르 개간(지난 40년간 개발 총계)됐고, 2010년까지 약 350만 헥타르가 추가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함.

 

 ○ 유도요노 대통령은 향후 500만 헥타르가 개간돼야 한다고 하면서 CPO 농원에 이어 피마자농원 개발을 특히 강조한 바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용지확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2400만 헥타르의 농지개척을 계획하고 있는데, 농원확장 500만 헥타르, 팜야자 농원 재생 200만 헥타르, 토지 재생 900만 헥타르, 농지개혁 800만 헥타르가 계획면적이라고 함.(실제 토지확보가 이루어지지는 않은 단순 계획임)

 

 

□ 인도네시아 바이오에너지 산업 주요 외국인투자 동향(2006~07년 종합)

 

 ○ 말레이시아

  - Asiatic Development Bhd 사(Genting Bhd사 농원분야 자회사) : 서부칼리만탄에 4만 200헥타르 CPO농원 건립부지 획득, 향후 3조 5000억 루피아를 투입해 10만 헥타르로 확장 예정

  - 골든호프 플랜테이션, 겐팅, 시메다비 등 3개 자본, 200억 달러 인니 투자협상 추진 중

 

 ○ 호주

  - 인도네시아와 호주 합작사인 인도바이오퓨얼사 :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리아우 뻐깐바루군 두마이의 16헥타르 부지에 연산 20만 톤 규모의 시설을 2007년까지 완공예정이라고 함. 생산기계는 유럽에서 3000만 달러에 구입예정임. 생산 제품은 EU 지역 전용으로 수출예정

 

 ○ 일본

  - 말레이시아와 함께 27개의 CPO 공장을 만들고, JAMBI 지역에 월 2만 톤의 CPO를 처리해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플랜트를 건설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바이오디젤회사에서 운영시킬 예정이라고 함(잠비 지역투자청 Erwan Malik).

  - 이토츄 상사도 바이오연료 투자 관심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싱가포르

  - Wilmar Holdings Pte사(식용유제조업체) : 2007년까지 2000만 달러를 투입해 연산 100만 톤 규모로 Riau 지역에 건설 2007년 5월 조업개시 예정임. 또한 3500만 달러를 투자해 팜야자농원 5개사 총 8만5000헥타르 인수, 자회사 2개를 통해서도 2만 5000헥타르 추가 인수완료.

  -'섬바완'사도 바이오연료 투자 관심 표명

  - CMS리소스는 서부자와에서 연산 20만 톤의 바이오디젤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발표, 원료로 CPO 40만 톤 구입예정이나, 자트로파나 코코넛 정제도 가능하다는 입장임.

 

 ○ 한국

  - AGB 에너지 : 말루쿠 주에 대단위 피마자 농원 투자 추진 중으로 알려졌음.

  - 오디코프 : 람뿡주에 대단위 카사바 농장 및 에탄올 공장 투자 추진 중으로 알려졌음.

 

 ○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투자자들도 잠비 지역에서 바이오디젤용 피마자(JATROPHA)농원을 건립할 부지 탐색 중(잠비 지역투자청 Erwan Malik)

 

 ○ 12개 이상의 외국투자기업의 투자계획이 승인됐고, 특히 목재기업 수르야두마이 그룹에서 7153억 루피아로 연산 15만 톤의 바이오 디젤시설을 승인한 바 있고, 이외에도 영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이 투자 진행 중(BKPM Luthfi 위원장)

 

 

□ 인도네시아 국내기업 바이오에너지 투자 동향(2006~07년 종합)

 

 ○ 인도네시아 국내기업들도 CPO농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CPO는 바이오에너지로서 뿐 아니라 식용 등 각종 용도로 다양하게 수요가 발생해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임.

 

 ○ PT. Bakrie Sumatera Plantation(농원기업)과 PT. Rekayasa Industri(건설업체)

  - 2008년까지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연산 10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예정

  - 2006년 12월에 리아우주 바땀섬에 건설하는 바이오디젤공장의 기술업자 선정 입찰 완료

  - 2007년 3월에 착공해 2008년 2/4분기에 가동 예정

  - 2013년까지 깔리만탄 및 수마트라 잠비 지역에 10만 헥타르 팜야자농원을 개발(2조 4000억 루피아 투입).

  - 현재 잠비주에 2만 5000헥타르, 중부깔리만딴에 2만 4000헥타르 개발 중

  - 개발 자금은 현재 유가증권 발행으로 조달하고 있으나, 향후 은행조달 추진 예정 앞으로 수마트라보다 용지 확보가 용이한 깔리만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함.

 

 ○ 인도 바이오 퓨얼즈 에너지는 국영석유회사인 PERTAMINA 자회사인 엘누사와 반뗀주 머락에 400만 달러를 투입 일산 50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공장을 설립하고, 3~4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2000만 달러를 투자, 일산 500톤까지 확대 계획이라고 함.

 

 ○ 국내 최대 농원기업(CPO생산 86만 톤)인 아스트라 아그로 레스타리는 총 1610만 달러를 투자해 2010년까지 연산 15만 톤의 바이오디젤 연료를 생산할 계획

 

 ○ 짜하야 깔바르(식품회사)도 3000억 루피아 투자로 1만 2000헥타르 팜농원 개발예정

 

 ○ 삼뿌르나 그룹 산하의 삼뿌르나 스트라테직사도 서부깔리만딴주 주영기업과의 합작으로 바이오디젤용 에탄올 공장건설과 원료 카사바 재배지 2만 헥타르개발(총 1조 루피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에테린도 그룹, 8500만 달러, 연산 17만 톤 규모 바이오디젤 공장 건설계획

 

 ○ 국영농원 꺼르꺼부안 누산따라(PTPN)과 시나르마스 그룹도 바이오디젤 공장 건설 계획 중

 

 ○ 과학기술연구응용청(BPPT)에서 깜바르 군에 바이오디젤 공장 건설 중

 

 ○ 메드코 에너지, 북람뿡군에 카사바 바이오에탄올 공장(연간 6만 2000배럴)을 건설 올해 3사분기 중에 가동 예정이며, 2010년까지 1억~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동부 자바주에 연산 17만 배럴 규모의 사탕수수 바이오에탄올 공장 건설예정

 

 

□ 바이오 에너지 관련 투자 규모(2006년 말 기준)

 

 ○ 투자조정청에 2006년 바이오연료 관련 신규투자 접수건은 총 59개사 12조 4000억 원(외자 28사, 4억 6400만 달러, 국내투자 31사 8조 루피아)

 

 

□ 정부 지원

 

 ○ 국가 바이오연료 개발 운영팀에서 2007년부터 국가예산으로 2조 루피아 규모의 '바이오 연료기금'조성 계획 추진 중, 이와 더불어 BRI가 주도하는 국영은행의 협조 융자 등 다양한 자금공급채널 준비 중

 

 ○ 푸르노모 에너지광업부 장관은 바이오연료 사업공청회에서 자동차용 에탄올 연료에 내국 소비세를 면제하도록 재무장관에게 요청했으며, 비록 유가 하락으로 바이오연료 채산성이 악화됐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바이오연료 개발연관산업에 대한 우대는 기본 방침이라는 것을 재천명한 바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 바이오경유(바이오솔라르)를 일반경유와 같은 보조금 지급대상 으로 하는 것에 기본적으로 합의하고, 법적 근거 마련 중

 

 

□ 향후 전망 및 함의

 

 ○ 인도네시아 바이오에너지 산업은 국제유가의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농원개발을 통한 대규모 고용창출 이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치적 의도와도 연계돼 있기 때문임.

 

 ○ 문제는 인도네시아 국내 바이오에너지 수요 증가나 국제 수요 증가보다 빠른 속도로 공급이 늘고 있어, 초과공급의 문제로 번질 경우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 될 수 있다는 점임.

 

 ○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도 그동안 대체수요가 많은 팜야자 농원위주로 개발을 장려해 왔던 것으로 추정됨.

 

 ○ 그러나 에너지원로서의 활용도는 카사바를 원료로한 바이오에탄올이나 응결점 온도가 낮은 피마자(자트로파,피직넛) 원료의 바이오디젤이 CPO보다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함.

 

 ○ 따라서 향후 국제 바이오에너지 수요가 증대될 경우를 고려해 바이오에너지 산업에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카사바나 피마자 농원의 개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인도네시아 각종 신문자료 스크랩 및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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