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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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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 칭다오무역관 이맹맹
  • 2022-02-22

중국 의료기기 산업은 동부 연해지역에 집중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정책 활발

중국 의료기기 시장 성장세


경제 발전과 더불어 중국 내 건강산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거대한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원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2위 의료기기 시장인 중국의 매출 규모는 2016년 3,700억 위안에서 2019년 6,882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의료기기 매출규모는 7,684억 위안에 다다를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6-2021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

(단위: 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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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중국의 의료기기 제품은 세 종류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제1류: 낮은 수준의 위험도를 보이며, 일반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2류: 중간 수준의 위험도를 보이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3류: 높은 수준의 위험도를 보이며, 특단의 조치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기기

 

2020년 중국 의료기기 생산기업 중 제1류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15,924개로 전체 산업의 49.86%를 차지, 제2류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13,813개로 43.25%를 차지, 제3류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2,202개로 6.89%를 차지했다.

 

<2020년 중국 의료기기 종류별 생산기업 수 및 비중>

[자료: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중국 의료기기 산업은 동부 연해지역에 집중

 

현재 중국의 의료기기 산업은 지역 편중이 심한 편은 아니고 시장 내 경쟁력 또한 분산 되어있는 형태이다. 기술적인 이유로 아직 시장에는 다수의 경쟁자가 존재하고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도 없다.

 

역별로 보면, 중국 의료기기 산업은 동부 해안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중국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주로 광둥(广), 장쑤 (江), 산둥(山), 저장(山), 허베이(河北)성에 위치해 있는데 이 5개 성의 의료기기 생산기업 수는 중국 전체의 54%에 달한다.

 

<2020년까지 중국 의료기기 생산기업 지역별 비중 TOP5>

[자료: 치엔잔왕(前瞻)]


중국 의료기기 경영기업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주로 광둥(广), 산둥(山), 쓰촨(四川), 장쑤 (江)와 저장(浙江)성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 5개 성에 위치한 의료기기 경영기업 수는 중국 전체의 46%에 달한다.

 

중국 연해 지역은 경제 수준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업 유치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부 내륙지역인 허베이(河北)성, 쓰촨(四川)성 등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통해 최근 몇년간 의료기기 생산 및 경영기업을 유치해왔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 의료기기 산업은 동부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중부 내륙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특징을 보인다.

 

<2020년 중국 의료기기 산업 경영기업 지역별 비중 TOP5>

[자료: 치엔잔왕(前瞻)]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높은 수입의존도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수입의존도는 매우 높다. 2018년 중국은 25,606건의 의료기기 수입을 진행했다. 2020년에 중국이 수입한 의료기기 제품은 총 26,713건이며 그중 제1류 의료기기가 9,694건, 제2류 9,053건, 제3류 7,966건이었다.

 

<2018-2020년 중국 의료기기 제품 수입규모>

(단위: 건)

https://p4.itc.cn/images01/20211020/ee42154fd2464d9092ec89f11e261b4e.png

[자료: 치엔잔왕(前瞻)]

 

첨단 의료기기 분야에서 중국의 수입 의존도는 특히나 더 높다. 유럽과 미국 브랜드에서 수입한 제품이 중국 중고급 의료기기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첨단 의료기기 시장은 Medtroni(美敦力), Philips(利浦), SIEMENS(西) 등의 해외 브랜드가 점유해 왔으며 MRI, CT, 초음파기기, PET-CT 등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해외 브랜드가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중국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주로 중저가 제품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미 몇몇 분야에서는 해외 브랜드와 견줄 만한 기술수준을 갖추었다. 예를 들면 심장 지지대, 모니터링 기기, 마취기, 생화학분석기, 혈액분석기, 초음파 기기 등에서 그러하다.

 

<중국 내 중고급 의료기기별 국산품 및 수입품 비중>

 [자료: 치엔잔왕(前瞻)]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로는 마이루이 의료(医疗, Mindray), 운지안 의료(医疗, winner), 잉커 의료(英科医疗, INTCO) 등이 있다. 해외 브랜드는 Johnson & Johnson, SIEMENS, GE, Philips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구조>

[자료: 치엔잔왕(前瞻)]

 

의료기기 수입 회복세

 

2021년 상반기 중국 의료기기 수입액은 171억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수입 지역은 여전히 미국, 독일, 일본을 중심으로 하며, 전체 수입의 53.3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 의료기기 제품 중 IVD 체외 진단 시약 및 첨단 의료설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일부 첨단 의료기기 제품과 핵심 부품, 핵심 원자재에 대한 수입의존도는 여전히 높고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 주로 수입을 진행한다.

 

해외 고급 의료기기 업체, 중국시장 진출 잇따라

 

스웨덴 Elekta사는 방사선치료시스템인 Elekta Unity를 2018년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중국 여러 병원 및 정부의 지원으로 2년간의 임상시험과 테스트를 거쳐 2020년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중국 출시를 공식적으로 승인 받았다.

 

<중국 국제수입상품박람회에 전시된 Elekta 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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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6커(36)]

 

2021년에는 중국 내 5개 종양병원에 Elekta Unity를 설치하고 성능 테스트 또한 마쳤다. 이 중 4개 병원에서는 이미 200여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베이징 셰허병원(), 쓰촨대학 화시병원(西),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Elekta와 협력하여 관련 의료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Elekta Unity 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기 전, Elekta사의 의료용 선형가속기는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었다. 2020년 11월까지 Elekta는 이미 중국에 1000대의 직선가속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였는데 이는 중국 내 의료용 선형가속기 시장의 50%에 달하는 양이었다.

 

<Elekta사 제1000대 의료용 선형가속기 설치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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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6커(36)]

 

2020년 11월 8일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상하이 도시급 병원의 대형 의료설비 구매 협약식이 열렸다. 상하이 선캉(申康)병원 발전센터와 16개 병원의 대표들이 5개 다국적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무역대행기관의 대표들과 공동으로 대형 의료설비 구매협약서에 서명했으며 계약체결액은 4억5000만 위안에 달했다.

 

구매한 제품은 주로 GE, Intuitive Surgical(直观复星), Philips, SIEMENS, Varian 등의 기업에서 생산되며 그중 수입 대형 의료설비는 첨단CT, MRI, 디지털 혈관조영시스템, PET/CT, 선형가속기, 수술용 로봇 등이 포함된다.

 

<상하이 도시급 병원의 대형 의료설비 구매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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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지예먄(界面)]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정책 활발

 

중국의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속도는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속도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충격 속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감염병 통제 정책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판매, 물류 등 기업경영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중국으로 제품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바이어의 수요에 맞춰 현지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19년, 미국 Johnson & Johnson사는 중국 쑤저우()에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의료기기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외과수술용 고급 의료기기를 생산한다.

 

<Johnson & Johnson 쑤저우() 현지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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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hu]

 

2020년 미국 Medtroni(美敦力)사는 발전 4대 전략 중 하나로 ‘중국 현지 제조’를 발표하며, 모든 업종의 생산사슬을 현지화하고 임상 분야에 있어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1년 9월, SIEMENS(西)메디컬이 중국 장쟝그룹(江集)과 함께 설립한 'SIEMENS 메디컬 상하이 혁신센터'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이는 SIEMENS사의 세계 최초 대외개방식의 연합혁신플랫폼으로 선진 진료기술, 의료 디지털화와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등 3개 분야에 대해 중국 현지 스타트업, 의료기관, 연구원과 협력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의료과학기술·디지털·AI 혁신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10월, 미국 GE의료사는 중국 우시(无) 하이테크개발구와 '스마트 의료산업 전략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향후 5년간 GE의료는 우시에 억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하고 10여 종의 고급 의료장비를 신규 도입해 현지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점

 

중국의 의료산업은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초 의료기관 내 의료기기 도입 현황이 아직 미비하여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21-2025년 기간동안 성(省)급 지역의료센터 120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은 의료기기 제품의 자국 내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월 9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의료장비산업 발전계획(2021-2025년)》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그중 2025년까지 핵심부품 및 원재료의 확보, 첨단 의료장비의 안전성 보장,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제품 성능 개발 등을 통해 의료장비 산업 전반에 있어 체계를 갖출 것을 언급하였다.

 

산둥성 의료기기 취급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능력 향상에 따라 구강·안과·의료 미용 등 소비성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의 보조치료, 의학영상처리 영역에서의 활용이 광범위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다.

 

 

자료: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치엔잔왕(前瞻), 36커(36), 지예먄(界面), Sohu 및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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