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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상승곡선 그리는 멕시코 항공산업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1-03-02
  • 출처 : KOTRA

-세계 6위 항공 제조국으로 15년동안 연평균 14% 성장세-

-북미시장 가치사슬 따라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잡아, 코로나 위기극복 관건-

 



시장 현황

 

멕시코 항공 산업은 국가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지난 15년동안 연평균 14% 증가했다. 멕시코는 현재 세계 6위 항공 제조국이며 2024년까지 항공 분야 판매국으로는 상위 10위 안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내 항공산업의 성장은 북미시장 가치 사슬의 주요 파트너사로 자리잡는 기회요인이 되었고 멕시코 내 관련 기업 진출을 활성화하였다. 2019년 항공 산업의 총 시장규모는8,540 백만 달러로 연방정부의 항공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6.38%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항공산업 시장규모(2016-2024; Million USD) external_image

 자료 : Mordor Intelligence 

 

멕시코 항공 산업의 40%는 항공기 및 그 부품 제조, 33%는 서비스 분야, 27%는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으로 분류된다. 항공 우주 공학 분야 관련 29개의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며 점진적인 대중화가 이루어지며 해당 분야의 고용 가능 인구가 증가하였고 제조 및 전문 기술이 향상되었다. 주로 모터와 전기 시스템 개발 중점의 Tier1-3 기업의 높은 생산성에 힘입어 현재 5만명 이상의 제조업 종사자와 3백 개 이상의 회사가 운영 중이다 

 

항공시장 주요 분야(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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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Mordor Intelligence 

 

주요 클러스터

 

멕시코 항공산업 주요 클러스터는 소노라(Sonora), 바하 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 치와와(Chihuahua), 누에보 레온(Nuevo León), 께레따로(Querétaro) 주에 위치한다.

 

주요 품목

소노라 Sonora

터빈 제조, 주요 공급체인

바하 칼리포니아Baja California

전기 시스템 및 동체 그 외 기타 랜딩 기어 및 소형 부속품 제조

치와와 Chihuahua

항공기 완성품 조립

누에보 레온Nuevo León

항공 운행 시스템 개발연구기관

께레따로 Querétaro

착륙장치 및 터빈 개발 및 제조

자료: Mordor Intelligence 

 

시장 트렌드

 

항공산업 분야는 COVID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및 산업의 점진적인 성장에 중점을 둔 다양한 트렌드 변화가 예상된다.

 

- (자동화 및 로봇 공학)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인공지능시스템 투자를 통해 자동화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 기술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과정 추적, 손실 감소 및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 (OEM수요 대응)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턴키가 아닌 여러 부품들을OEM으로 진행하는 기업 수요에 대응하여 적시 납품을 위해 제조업 방식을 간소화 중에 있다.

 

- (공급망 이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에 따르면 COVID19의 경제적 타격으로 멕시코 규모의 경제 및 유리한 정부 정책, 저렴한 인건비를 기회요인으로 분석하여 멕시코로 이전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성하였다.


- (
R&D 투자) 향후 5년간 무인 자동차, 항공 전자 공학, 항공 우주 구조, 항공 우주 재료, 격납고, 디자인프로토타입 개발, 나노 위성, 원거리 제어 등 최적화 시스템의 개발을 계획 중에 있다.


현재 멕시코는 항공우주산업의 빠른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지 Tier2  Tier 3 공급업체는 부족한 실정이다. 멕시코 현지 기업들은 기술력 및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춘 OEM 가능 기업을 지속적으로 물색 중이다.

 

코로나 동향

 

2019년 멕시코 항공산업의 매출은 722.6백만 달러이며, 생산은 700.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는 71.3%, 생산은 65.2% 성장하였으며 지난 5년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판매는 9.9%, 생산은 6.1% 성장하여 도약의 기회를 모색 중이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주요 항공사가 2년에서 3년으로 오더 조건을 변경하였고 생산과 수요 하락으로 1월에서 11월까지 총 매출은 5 2,100만 달러로 감소하며 전년대비 23% 하락, 생산은 24.4%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항공산업 판매 및 생산 추이(2014-2020; Million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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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외국인직접투자(FDI)

 

1999년부터 2020 3분기 기준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총 34 1,3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해당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 북미와 근접한 지리적 이점, 저렴한 인건비 및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을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03분기에 이루어진 16,8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의 경우 USMCA 비준에 따른 결과로 분석 중이다.

 

항공산업 외국인직접투자(2010-20203분기; Millon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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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Secretaría de Economía 

 

수출입동향

 

2019년 항공분야 수출은 총 88 4,100만 달러이며, 수입은 65 2,200만 달러이다. 동 분야의 수출과 수입은 주로 엔진, 터빈 및 점화 장치 품목 위주로 이루어지고있다. 수출과 수입 모두 2018년에서 2019년까지 약 15% 성장하였다.

 

항공산업 무역규모(2017-2019; Million USD)

품목

2017

2018

2019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모터, 점화기, 터빈

3,041.8

2,512.2

3,370.6

2,596.5

3,912.2

3,245.5

×착륙 부속품, 정비 부품

5.3

2.9

-

28.7

7.3

26.3

항공기

-

13.5

5.7

14.2

3.1

12.5

조명 계통, 유리, 좌석

0.1

6.5

0.1

9.1

0.1

9.9

헬리콥터

-

8.5

-

8.7

-

6.4

기타 부품

3,677.6

2,459.5

4,331.8

3,012.1

4,918.7

3,221.3

전체

6,724.7

5,003.1

7,708.2

5,669.3

8,841.4

6,521.9

자료 : UN Comtrade, Secretaría de Economía

 

한국과의 교역 규모는 2019년 한국으로부터 수입 총 2,700만 달러로 비중이 낮은 편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엔진, 터빈 및 점화 장치, 그 외 발사, 착륙, 훈련 및 보수 장치 등이다. 그러나 수입은 2017년부터 연 70% 이상의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對한국 멕시코 수입 규모(2017-2019; ‘000 USD)

품목

2017

% 증감율
(2017-2018)

2018

% 증감율
(2018-2019)

2019

모터, 점화기, 터빈

261.0

-45.8%

141.5

80.2%

254.9

×착륙 부속품, 정비 부품

134.5

88.3%

253.2

117.6%

551.1

기타 부품

7,830.0

98.1%

15,508.8

69.2%

26,243.0

전체

8,225.5

93.3%

15,903.5

70.1%

27,049.0

자료 : UN Comtrade, Secretaría de Economía

 

주요기업 현황 및 공급망

 

2020년 말 기준으로 멕시코 항공산업분야는 약 370개의 기업이 진출하였으며 주요 글로벌 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기업은 제조 품목에 따라 항공기 완제품 제조사, 주요 항공 시스템 제조사, 그 외 주요 부품 및 기타 부품 제조사로 분류되며 현재 멕시코에서는 부품을 공급받아 항공기 완제품을 공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멕시코 항공 산업의 주요 바이어는 공공 부문은 국방부와 해군, 드물게 주정부로 구분된다. 민간 부문은 항공사와 항공물류 기업 위주이다. 현재 현지 진출한 대형 제조업체의 경우 구매 정책 다양화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발주하고 있으며 멕시코를 거점으로 글로벌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멕시코 진출 항공분야 주요 제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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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포트폴리오

Safran SA

착륙장치 보수 및 유지 장치, 항공기 기체 내부 디자인 및 구성품 제조

Airbus

전용 헬기 및 제트기 제조, 물류 등

Honeywell Aerospace

기계 가공 및 철판 주조, 단금

Bombardier

상업 항공기 디자인 및 부속품, 케이블 등 전력시스템

General Electric

터빈, 항공기 보수 시스템, 도면 등 시스템 검수

Daher Aerospace

비상탈출구 도어, 화물탑재 도어 제작, 기계 가공, 물류

The Boeing Company

위성 제조, 항공기 내 부품 제조(객실)

Textron Inc.

항공기 완성품 조립, 부속품 전력시설 제조

Lockheed Martin

군수품, 군수 항공기 및 하드웨어 등

 

멕시코 주요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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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주요 항공사는 Aeromexico, Volaris, Interjet, Viva Aerobus 총 4개사로 구성되며 국영 항공사이자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Aeromexico가 시장의 32%를 점유하고 있다. 그 외 저가 항공사 3개사가 경쟁 중이었으나 COVID19의 악영향을 직격타로 맞은 Interjet사는 현시점 부도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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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Euromotior 무역관 가공

 

 

자료 :  Mordor Intelligence, Marketline, Panjiva, El Economista,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Geografía,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UN Comtrade, PwC, Euro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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