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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축산업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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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김고은
  • 2019-07-31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주변의 풍부한 초지를 활용한 방목형·소규모 자급자족형 축산형태 -

축산물 유통환경도축과정유통체계 등 기본 인프라 열악한 실정 -

 

 


□ 라오스  가축 사육 현황


  ㅇ 2017년 기준 라오스 내 소 사육두수는198만 4000마리, 돼지는 386만 9000마리, 가금류는 3696만 마리로 가금류의 사육두수가 압도적으로 높음.

    - 가금류의 사육두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는 빠른 성장 속도(닭: 3~4주, 소: 10~12개월), 높은 공간 효율성, 비교적 저렴한 사료비와 축사비임.

    - (소) 라오스 내 최대 소 사육 지역은 라오스 중부의 사바나켓주(Savannakhet)이며, 총 45만 6000마리로 전체 소 사육두수의 약 23%를 차지

라오스 내 소 사육 현황

(단위: 천 마리) 

 

자료: Department of Planning and Cooperation,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 (돼지) 라오스 내 최대 돼지 사육 지역은 라오스 남부의 사라반주(Saravan)이며, 총 94만5000마리로 전체 돼지 사육두수의 약 24%를 차지


라오스 내 돼지 사육현황

(단위: 천 마리)


자료: Department of Planning and Cooperation,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 (가금류) 라오스 내 최대 가금류 사육 지역은 라오스 남부의 참파삭주(Champasack)이며, 총 691만 4000마리로 전체 가금류 사육두수의 약 19%를 차지


라오스 내 가금류 사육 현황

(단위: 천 마리)


자료: Department of Planning and Cooperation,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ㅇ 라오스는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농경에 소보다 환경적응력이 강한 버팔로를 주로 사용

    - 최근 농업의 기계화로 소 사육두수는 2011년 기준 119만 7000마리에서 2014년 기준 115만 4000마리로 감소했지만  2017년에 118만 9000마리로 다시 증가세를 보임.

    - 버팔로는 넓은 초지에 방목사양이 널리 퍼져있어 육질 개량과 생산성 향상 등의 시스템이 전무한 실정


라오스 내 버팔로 사육 현황

(단위: 천 마리)


자료: Department of Planning and Cooperation,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ㅇ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소규모의 자급자족형태이며 라오스 내 상업용 대농장에서는 외래종을 소농가에서는 라오스 재래종을 사육

    - (소) 라오스 재래종은 전체 육우의 70%로 생시체중이 15kg로 작은 편이며, 소 사육은 이제 막 기술개발이 시작되는 단계로 대부분 소규모 영세 농가에서의 방목사양이 일반적

    - (닭) 태국계 곡물 회사 및 가공육 회사의 등장으로 대규모 사육 농장이 들어서며 사육두수가 증가하고있지만 여전히 대부분 영세농의 방목형 사육을 주로하고 있으며 방목하는 닭의 대부분은 자체 소비용 또는 판매용으로 활용

    - 라오스에는 종돈, 종계장이 없어 태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지만 비용과 국경통과의 문제로 소농가에서는 수입이 어려운 상황

    - 라오스는 국경을 맞대고 언어가 유사한 태국에서 대부분의 가축을 수입하며,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TIGA)에 따르면 소, 돼지, 가금류 수입 관세는 각각 0~3%(종에 따라), 0~10%(무게에 따라), 5%임.


라오스 가축 수입 현황

(단위천 달러)

1. 소 (HS CODE 0102)



2. 돼지 (HS CODE 0103)



3. 가금류(HS CODE 0105)


수출국 신고 기준(Mirror Data)

자료: Trade map (www.trademap.org, 2019.7.10 확인)

 

□ 라오스  육제품 시장 현황

 

  ㅇ 라오스는 5년간 평균 6% 후반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육류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 중



자료: FAOSTAT(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 하지만 라오스는 최빈국으로 낮은 GDP와 함께 후진국의 전형적인 산업구조를 갖고 있으며 방목사양으로 증체를 위한 개량개념이희박함.

    - 도축시설 낙후, 전근대적인 유통체계 등으로 축산 전 분야에 걸쳐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

 

  ㅇ 라오스 내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대규모 도축장, 태국 닭고기 유통 회사인 CP가 운영하는 도축장  등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도축공장을 찾아보기 힘들며, 대부분 소규모로 도축을 진행 중

    - 라오스 축산법(2008/7/25 개정)에 따르면, 판매용 도축 시 위생을 고려한 도축장 또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공간에서만 도축이 가능하며 소, 돼지, 버팔로를 도축하려면 마을 내 사무소의 허가가 필요함.

    - 2017년 라오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소, 돼지, 닭고기 1kg의 가격은 각각 평균 3만 8000kip(약 4.5달러), 6만 7000kip(약 8달러), 3만 1000kip(약 3.7달러)임.


□ 라오스 내 육제품 수출입 현황

 

  ㅇ 라오스는 농가의 수, 기술, 자금의 부족으로 고기의 품질이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수출보다는 수입에 의존 중

    - 라오스의 닭, 소, 돼지의 경우 대규모 사육 농장에서 사육하지않는 이상 대부분 방목사양이 일반적이므로 가축들의 운동량이 많고 수명이 길며, 사료량이 적어 가축의 크기가 작고 고기가 질김.

 

  ㅇ 라오스 축산법(2008/7/25 개정)에 따르면 육제품 수입 시 라오스 국경 주변의 사무소에서 정부 당국의 검사가 필요


  ㅇ 라오스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TIGA)의 영향으로 한국과 중국보다 비교적 육제품 관세가 저렴한 아세안 주변국에서 육제품을 수입

    - 2016년 기준 라오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전체 소고기 수입량의 81%, 태국에서 각각 전체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입량의 81% 와 94%를 수입함. 닭고기의 경우 태국 브랜드 CP가 라오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음.


라오스 내 육제품 수입 현황

(단위천 달러, %(전년대비 증감률))

 1. 소고기(HS CODE 0201) 

 


2. 돼지고기(HS CODE 0203)

 


3. 닭고기(HS CODE 0207)


라오스 통계 기준(Direct)

자료: Trade map(www.trademap.org, 2019.7.10. 확인)


  관세율(단위: %)


: 2019 기준

자료: Customs Tariff of Lao PDR, Ministry of Finance, 2016

 

□ 라오스 내 육제품 유통 현황


  ㅇ 라오스 내 육제품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며, 위생이 취약한 경우가 대다수

    - 중간유통상인, 개인 간 자율거래를 하는 시스템이며 도축과정에서 등급제 없이 거래됨.

    - 도축 후 지육은 중간상인에게 판매돼 육류도매시장에서 도소매가 이뤄지는 구조

    - 육류 도매시장의 경우 냉장고 없이 좌판에서 판매되며, 더운 날씨에 고기가 항상 노출돼 있어 비위생적인 가게가 대다수


비엔티안 재래시장(쿠아딘 시장) 육류 코너 전경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ㅇ 최근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마트와 위생적인 정육점이 비엔티안에 들어서기 시작

    - 과거 라오스는 재래시장에서만 육제품을 판매했지만 최근 수도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림핑(Rimping, 태국), 바자(Bazaar, 라오스), D-mart(중국), 홈아이디얼(중국), K-mart(한국)가 들어서며 육제품의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

    - 현대화된 정육점 또한 비엔티안에 들어서고 있으며, ‘Lao Fresh Meats’ 정육점의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Lao Fresh Meats 회사에서 운영 중인 공장에서 고기를 배급받아 가게에서 직접 육제품을 분류 및 가공해 위생적으로 판매한다고 함. 일반 시장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현재 소비자들이 조금씩 증가 중이라고 함.


Lao Fresh Meats 전경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 두메촌은 K-mart에 고기를 납품하는 최초의 라오스 진출 한국 축산업체임. 과거 ‘위생’을 경쟁력으로 삼아 직접 도축 및 가공을 했으나 특정 부위만 주로 선호하는 한국인과 라오스인의 특성상 단가를 맞추기 힘들어 라오스 도매시장에서 고기를 구매 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위생적으로 숙성 작업을 한 뒤 판매를 하고 있음. 돼지와 닭은 라오스산을 사용하지만 소는 한국으로 수입된 미국산 소고기를 다시 라오스로 수입해 사용한다고 함.


K-MART 내 두메촌 전경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 하지만 육제품 판매는 일반 재래시장의 노점에서 판매되는 것이 오래 전부터 일반화돼 있고 아직 구매 시 품질보다는 가격적인 요소가 중시되는 문화로 위생을 내세운 도축방식으로 경쟁력을 얻기에는 아직 시기상조

 

  ㅇ 라오스 축산법(2008/7/25 개정)에 따르면 라오스 시장에서 육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선 육류 판매 담당 사무소의 도장과 확인서가 필요

    - 하지만 실제로는 시간 및 비용적인 문제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질병에 감염돼도 가축을 폐기시키지 않고 뒷돈을 주는  불법적인 사례가 다반사라고 알려짐.

    - 최근 들어서기 시작한 마트에서 판매되는 육류의 경우는 시중에 판매되기 전 철저하게 검사한 후 판매됨.

 

□ 최근 라오스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발병 현황

 

  ㅇ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이병률이 높고 감염 시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질병으로 2019년 7월 10일 현지 영자 일간지 비엔티안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라오스 내 총 2500마리가 감염됐으며 라오스 내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높은 Saravan 지역에서 피해가 확인됨.

    - 라오스 정부 측에서는 인력, 재정 부족 등의 사유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일반 농가들도 살처분하지 않는 상황으로 질병관리가 어려운 상황

    - 인간에게는 무해하다고 밝혀졌지만 돼지고기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ㅇ 이외의 콜레라 등의 일반 질병의 경우도 규모가 큰 농가에서는 태국에서 수입해 온 백신을 사용하지만 작은 농가 또는 소규모 자급자족형 농가의 경우 대부분 백신 사용률이 낮아 예방 및 치료가 열악함.

 

□ 축산업 정부 법률 및 정책

 

  ㅇ 라오스 축산법(2008/7/25 개정)에 따르면 라오스 내 축산활동은 아래와 같음.

    1. 축산 지역에 대한 통계와 연구

    2. 축산업 발달 전략 개발

    3. 축산업 관련 과학 연구

    4. 가축 개발 시스템 개발

    5. 가축 품질 증명서 발급

    6. 가축 사육 및 육제품 가공


  ㅇ 라오스 축산법(2008/07/25 개정)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축산 활동은 금지돼 있음.

    1. 가축시장사회경제,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

    2. 위법한 수입수출, 유통  과정을 통한 육제품 판매

    3. 식용목적의 야생동물 판매- 야생동물의 기준은 따로 명시되어 있음

    4. 질병에 감염된 가축과 질병으로 죽은 가축 판매

    5. 죽은 가축을 공공장소에 폐기

    6. 임신한 가축 도축(특히 버팔로와  말)

    7. 축산 전문가에게 돈을 주거나 뇌물을 주는 행위

    8. 축산 전문가의 직무를 방해하거나 협박하는 행위

    9. 가축을 고문하는 행위

   10. 지정된 장소에서 가축을 키우는 행위

    11. 도시, 수도에서 가축 방목

 

  ㅇ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업은 개도국 현지에서  맞춤형 농업 기술 전수와 자원 공동 개발등을 목적으로 2016년 라오스 센터를 개소

    - 2019년 기준 KOPIA의 축산사업에는 사료 개발사업과 축사 개발사업이 있음,

    - KOPIA 라오스센터 선임연구원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라오스에서는 기술, 자금적 문제뿐만 아니라 육종의 경우 한국 기준 5~10년이 소요되는 장기간 프로젝트로 시간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육종(유전자 개발) 사업은 힘든 상황

 

□  시사점


  ㅇ 라오스는 현재  6% 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나 2017년 기준 라오스 인구 690만 명 중 70%가 자급자족적·생계유지형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시아 최빈국으로 내수 시장 규모가 작음.

    - 과거 KOPIA 사업 성공으로 닭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공급에 비해 시장 수요가 낮아 닭이 남아돌고 유통단계가 붕괴돼 많은 닭이 폐기처분 된 사례가 있었음.

    - 라오스 국민 대다수가 위생관념이 취약해 현재 한국의 정육점과 유사한 내장 유통시스템을 차별화로 둬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수요가 부족해 사업적 성공 가능성은 낮은 편

 

  ㅇ 라오스 축산 시장은 아직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추후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임.

    - 실제 KOPIA 연구소에서 개발한 라오스 현지 작물을 활용한 사료 3개와 라오스 현지에서 사용되는 상업사료 3개 등 총 6개의 사료를한국축산과학원에서 검사한 결과,  한국 기술과 라오스 현지 작물을 활용한 제품이 현재 라오스 내에서 사용되는 제품보다 훨씬 품질이좋은 것으로 나타남. 이처럼 한국 사료 기술의 기술력은 충분히 인정됐으나 가격적인 요소가 큰 장벽일 것으로 예상됨.

    - 관개시설과 축사 관련 사업은 아직 시기상조일 것으로 보임. 현재 라오스에 얼마되지 않는 닭 축사는 철이 아닌 대나무로 지어지는 상황

    - 사료첨가제의 경우 라오스는 방목형 사양이 일반화돼 있어 사료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으로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됨.

 

  ㅇ 라오스에서 축산업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라오스의 문화, 농가 상황, 축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함.

    - 라오스는 연평균 기온 29도, 최고온도 39도로 가축들이 자라기에 비교적 어려운 환경으로 더운 날씨로 인해 가축의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느림.(특히 닭의 경우 한국에 비해 10배 정도 느림) 그러므로 온도에 따른 가축의 반응, 성장, 생산성 등 축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함.

    - KOTRA 비엔티안 무역관이 진행한 한국 축산업체 ‘두메촌’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라오스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하고 돼지고기 중 대패삼겹살을 많이 찾는다고 함. 이처럼 라오스 소비자들의 기호와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 LRC(Livestock Research Center),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Trade map, Ministry of Finance,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인터뷰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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