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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지출액 세계 1위, 호주 경제 떠받치는 관광산업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8-12-24
  • 출처 : KOTRA

- 호주 연간 9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여행당 관광객 지출액 세계 1 -

- 외국 방문객 대상 온라인 예약, 교육, 소비재 유통산업 동반 호황 -

 

 


관광산업으로 더욱 부유해진 호주

 

  ㅇ 2017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는 여행 관광객의 지출액이 4600달러로 세계 1 기록

    - 국가별 국제 관광산업 연간 수익에서는 417 달러로 7위를 차지했으며, 1 호주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6% 증가한 910만 명으로 조사됨.

    - 호주 방문 전체 해외 관광객 수는 10위권 밖이나 현지의 높은 물가로 인해 전체 수익면에서는 순위가 상승하는 추세임.

    - 호주에 체류하는 동안 해외 관광객의 83% 현금을 사용했으며 75%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

 

국가별 국제 관광산업 수익 순위

(단위십억 달러)

자료원: UNWTO

 

  ㅇ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에서는 해외 관광객으로 인한 수익이 2017년부터 향후 10 연평균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관광산업은 호주 전체 GDP 3.2% 책임지고 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액의 10% 차지

    - 호주인의 13 1명이 관광산업과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92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음

    - 호주의 최고 인기 관광지는 시드니(NSW)이며 2017 한 해 동안 4338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함. 전년대비 8% 증가한 105 호주달러 수익을 거둠.

    - 두 번째로 멜버른(VIC) 2984000명이 방문했으며,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장 많이 찾음. 전년대비 10% 증가한 80 호주달러의 관광수익 창출

 

  ㅇ 호주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는 중국

    - 호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는 중국, 뉴질랜드,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순으로 높으며, 한국은 8 기록. 2020년에는 중국인이 호주 전체 관광객의 42% 차지할 것으로 전망

    - 2017년까지 뉴질랜드가 호주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였으나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2018년에는 중국이 1 국가로 올라섬.

    - 호주 관광∙교통협회(Tourism & Transport Forum Australia) 대표에 따르면, 10 전까지만 해도 매주 10명의 중국인이 방문했지만 현재는 5분마다 10명의 중국인이 호주에 도착한다고 .

 

2018 국가별 호주 방문 해외 관광객 수

(단위: 천 명)

자료원: Austrade

 

호주 정부의 Tourism 2020 프로젝트

 

  ㅇ 호주 정부에서는 Tourism 2020 프로젝트 통해 호주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자 4가지 중점정책을 시행

    - 원주민 문화 체험을 포함 양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

    - 세금, 비효율적 규제, 관광산업에 부담이 되는 규정을 제한

    -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수행

    - 관광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산업과 협력

 

  ㅇ 호주 관광청과 호주 무역대표부(Austrade) 2012년부터 Tourism 2020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어 관광상품 개발과 투자 유치 노력

    - Tourism 2020 실행 현재까지 2만 개의 새로운 객실이 증설됐으며, 3~4 후에는 2만 개의 호텔 룸이 추가될 예정임. 또한 2020년까지 152000명의 추가 고용 창출을 목표로 .

    - 아시아 국가 중산층의 호주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호주의 안정적인 경제 투자 환경, 낮은 이자율과 호주 환율 등으로 인해 관광산업 분야 투자 유치가 급속도로 증가

    - 호주관광청과 호주무역대표부의 파트너십을 통해 212000 호주달러 가치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됨.

 

호주관광청과 호주무역대표부의 관광 및 투자 유치 홍보

자료원: www.tourisminvestment.com.au

 

  ㅇ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출이 감소하고 호주 환율이 하락하던 시기에도 투자와 관광산업은 꾸준히 상승하며, 호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

    - 호주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 안정적인 금융시장과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 적극적인 투자 홍보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임.

    - 호주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관광산업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한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정책과 마케팅 캠페인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

  

  ㅇ 호주에서는 한국을 트렌드와 패션을 중요시 하는 시장으로 분석하고 있음. 이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 소녀시대 멤버 2명이 출연한배틀트립방송 프로그램은 퀸즐랜드 주정부의 협조로 브리즈번과 케언즈에서 촬영, 한국 진에어의 케언즈 직항 항공편 프로모션 행사와 함께 운영

    - 한국 아이돌그룹 위너가 출연한 꽃보다 청춘서호주편은 890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디지털 캠페인 클립으로 활발히 사용

    - 호주관광청은 2017 하나투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2017 9월의 이달의 방문국가로 호주를 선정해 홍보

    - SK 텔레콤도 호주관광청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호주의 해변과 다채로운 체험을 담은 360 가상현실 영상을 공개함.

 

한국과 호주관광청이 파트너십으로 진행한 마케팅 사례

 

자료원: 호주관광청 보고서

 

호주 관광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산업은?

 

  ㅇ 해외 여행객의 소비가 가장 부분은 음식, 음료, 숙박으로 전체 여행비용의 30% 지출하고 있음. 항공권 23%, 교육 14%, 투어 12%, 쇼핑 9% 순임.

 

호주 방문 여행객 소비 비율

자료원: Tourism Research Australia

 

  ㅇ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 호주 온라인 여행 예약시장의 규모는 FY 2017/18 기준 11 호주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6% 높은 성장률 기록

    - 대부분의 관광객이 여행비의 42%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Online Travel Booking Agents), 여행사 등을 통해 호주에 도착하기 지출

    - 미국계 다국적 기업 익스피디아(Expedia) 부킹닷컴(Booking.com) 호주 온라인 여행사시장의 절반 이상인 53.1%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계 여행사로는 하나투어가 활동 중임.

 

주요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시장점유율

자료원: IBIS World

 

주요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 기업 정보(FY 2017/18 기준)

기업명

상세정보

(미국) Expedia Australia

- 다수의 호텔 예약 사이트 소유한 미국계 기업으로 75국에서 200 사이트 운영

- 2015 호주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Wotif.com 7 호주달러에 인수

- 연매출액: A$ 31950

(미국) Booking.com Australia

- 미국에 본사를 Priceline Group 자회사로 전 세계 220국에 진출

- 1996년에 네덜란드에 설립된 Booking.com은 2005년, 싱가포르계 기업 Agoda 2007년에 Priceline Group이 인수

- 연매출액: A$ 28420

(호주) Webjet

- 1998년에 설립된 호주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로 항공편, 호텔, 차량 렌트, 보험서비스 제공

-  Westminster Travel, World Aviation Services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 진출

- 연매출액: A$ 14550

(호주) Lux Group

브랜드: Luxury Escapes

 

- 2010년에 설립된 호주 이커머스기업으로 Aussie Commerce에서 Lux Group으로 기업명을 변경

- 럭셔리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 기록

- 연매출액: A$ 6550

자료원: IBIS World

 

  ㅇ 유학 교육시장

    - 호주 교육시장은 관광산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으며 호주 유학생 수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음.

    - 특히 관광업과 유학업은 광산업 에너지, 농업, 금융 서비스업과 함께 호주 정부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5 산업에 속함.

    - 연방정부기관인 호주무역대표부에서 관광산업과 함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망 국가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 딜로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호주 중국 유학생 수는 2136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인도 95300, 베트남 45600, 태국 39200, 네팔 33200, 말레이시아 32000, 브라질 37000, 한국은 3500명으로 예상

    - 호주 정부와 교육기관, 관광청, 관련 에이전시의 협력 하에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방문객들에게 여행과 함께 호주 교육시장에 대해 소개하는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음.

 

호주 교육기관 국가별 입학 증가율

자료원: Austrade

 

  ㅇ 생활소비재 유통

    - 호주는 청정한 국가 이미지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식료품, 와인, 건강식품 등이 인기이며,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면세점 시장도 성장하고 있음.

    - 호주의 면세점 시장규모는 FY 2017/18 기준 140 호주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일 전망

    - 호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을 가는 호주인을 대상으로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등이 인기

    - 호주 면세점은 JR Duty Free(호주), Heinemann Tax and Duty Free(독일), F1RST Tax & Duty Free(스위스), DFS Galleria(프랑스) 대표적임.

    - 최근 롯데면세점이 호주 면세점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JR Duty Free 인수하면서 현지 시장의 80% 해외 기업이 점유하게 됐음. 롯데면세점을 통해 우수한 한국산 제품을 수출할 있는 기회가 것으로 기대

 

JR Duty Free 브리즈번 공항 매장

자료원: Retail Inside

 

시사점

 

  ㅇ 한국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관광 관련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처럼 호주에서도 관광으로 창출되는 수익이 전체 수출의 10% 차지할 정도로 높음.

    - 호주달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감소했으며 중국을 비롯해 지리적으로 근접한 아시아 국가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관련 업종 소비 확대

 

  ㅇ 호주는 정부차원에서 국가의 대표 수출산업으로 인프라 구축, 관광지 상품 개발에 지속 투자

    - 공항, 철도, 호텔시장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여행객을 대상으로 식당, 카페, 숙박업, 소비재 유통, 면세점 등도 인기

    - 멜버른에서 A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대표는 호주는 관광과 더불어 교육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벤치마킹을 있을 것이라고 언급


  ㅇ 호주 수출기업, 한류 관광 소비 품목 개발 필요

    - 호주는 아시안계 관광객과 이민자의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 및 품목 개발이 유망함.

    - 호주 수출을 추진하는 소비재, 화장품, 의료, 서비스 등 분야의 한국 기업들은 호주 방문 관광객들의 지출 성향이 타국가에 비해 높은 점, 호주가 보유한 청정 국가의 이미지 등을 착안해 관광 소비 품목 발굴이 필요

 

 

자료원: IBIS World, Tourism Australia, Austrade, Tourism Research Australia, Retail Inside, KOTRA 멜버른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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