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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리얼리즘에 접어든 미국 스마트홈시장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서진영
  • 2018-05-08
  • 출처 : KOTRA

- 격변하는 스마트홈시장, 경쟁과 협력으로 대응하는 기업들 -

- 시스템 안정성, 보안 이슈는 해결해야 할 과제 -

 

 

 

□ 스마트홈의 역사

  
1966~2006년: 퓨처리즘(미래주의)
    - 40년 동안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지만 공상과학 수준의 개념에 머무름.


1966년

Echo IV

1970년대

X10 시스템

1984년

스마트하우스

1989년

'백투더퓨처2'

1990년대

대중문화

홈 자동화 기계

기기 간 커뮤니케이션

불안정적 작동

주택 건설 시 최신 기술을

내장해 건축

영화 내에 2015년 미래의

부엌의 이미지 구현
(음성제어, VR/AR )

이상향/반이상향의 미래 스마트홈 가정을 묘사

 

  ㅇ2007~2013년: 리얼리즘(사실주의)
    - 가능성의 현실화는 이루어졌지만 감성과 휴머니즘이 결여된 기술


2007년

아이폰 출시

2010년

네스트

2012년

스마트홈 제품

2013년

CES/IFA

2013년

사회기반시설

모바일 인터넷의 시작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 파괴'가 일어남

스마트 온도계 출시.

, 디자인,

편리함을 구현

클라우드 펀딩업체인

킥스타가 스마트 홈 제품에 120만 달러 펀딩

스마트 장비들이 국제 전자·기술 전시를 주도
(Belkin)

EU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MS Lab of Things 출시

 

  ㅇ 2014~2015년: 포스트 리얼리즘(후기 사실주의)
    - 스마트홈과 관련한 제품들의 결합 및 서비스 제공 범위에 대한 고충


2014년

CES/IFA

2014년

합병과 제휴

2015년

CES/IFA

2015년

IoT의 증가

2015년

서비스 규모 관련 문제


삼성, 엘지, 애플, 보쉬가 스마트홈 가전을 선보임


삼성과 구글이

각각 스마트싱스,

네스트를 인수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설립

커넥티드홈이

대형브랜드들의

주요 이슈로 자리잡음

스마트 기능은

제품의 기본이 됨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 문제를 일으킴. 오픈소스앱에서도 문제가 발생

 

  ㅇ 2016~현재: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 커넥티드 스마트홈 발전의 중추적인 해가 되는 2016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홈 기술은 광범위하고 진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인프라와 소비자 상호작용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은 각 브랜드의 수익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스마트 생태계의 잠재력을 활용할 유용한 도구가 됨

 

주요 커넥티드 스마트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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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소비자

Allseen Alliance와 OCF는 합병 후 주요 가전제품에 사용 가능한 공용어를 제작했으며, IBM Watson’s 는 각 브랜드에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를 제공함. 

아마존의 에코는 주요 가전제품과 결합해 기능을 선보임.

아마존과 헬로프레시, 삼성과 Eataly 등 산업 간 파트너십도 늘어나고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스마트홈 생태계

  
ㅇ 보안, 안전
    - IFTTT(IF This Then That)는 홈센싱과 결합해 집 내외의 경보시스템을 구현함. LED
스마트 조명은 스마트 플러그 장치를 제어함.
    
- 스마트홈 기기 및 시스템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90%가 '보안'을 구매 이유로 들 만큼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스템은 스마트홈의 핵심임. 프로토콜 및 통신 호환성은 홈시큐리티의 중요한 요소가 됨.

  ㅇ 에너지

    - 국가 내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시스템과 가정용 난방 및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크게 구분되며 이들은 각각 비용 및 행동을 추적하고 에너지 관리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됨.
    - 모니터링, 최적화 작업 수행. 유틸리티 사용 및 에너지 저장 기능. 전기차,
가정용 배터리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이 예상됨.

  ㅇ 엔터테인먼트

    - VR, AR 기기를 포함한 무선 사운드 시스템, 사용자경험에 중점을 둔 PC, 모바일, 음향·시각 장비 등을 포함함.
    - 전체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UI의 개발이 가능한 주요 분야로 주목받고 있음.  IHS 2020년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스마트 홈 기기 판매의 17%
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건강 및 복지
 
   - 의료 인프라와 가정 내 건강 관리의 두 분야로 분류됨. 의료 인프라는 지역 의료 시설 및 복지 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음
.
    - 건강 센서, 노후생활 기반 기술,
수면 모니터링 등의 기술을 제공

  ㅇ 난방 및 온도 관리

    - 편의와 비용을 고려한 냉난방 및 온수 기술은 에너지 생태계와 별개로 성장


  ㅇ 가전제품
 
   - 부가가치기능,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맞춤 서비스. 에너지 에코시스템과 연결됨.   

    -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그들이 생산하는 기기가 2020년 까지는 모두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삼성, Bosch, Whirlpool Haier가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

 

□ 스마트홈 구현 기술

  
ㅇ 사용자 편의를 위한 공개 소프트웨어 및 규격 모음, 플랫폼  
    - 스마트홈 시장의 경쟁사들은 가능한 한 많은 가정용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쉽게 작동하고 통합이 용이한 상품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경쟁 장치의 대체 용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또한 스마트홈 생태계에서 법적 권리, 사용 권한, 보안 등에 대한 고려와 함께 경쟁력을 확보해 판매 및 데이터 흐름을 주도할 방법에 집중함.

 

스마트홈 플랫폼 대표 범주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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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스마트홈 연결성과 호환성의 핵심, 통신 프로토콜    

    - 복잡한 통신 환경 속에서 소비자에게 조화로운 프로토콜을 제공해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은 스마트홈 연결성 및 호환성 측면에서 중요함.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복잡한 스마트홈 생태계 구조를 판단할 겨를도 없이 예측한대로 자연스럽게 작동해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정보의 직관성
, UI(User Interface)
 
   - UI
의 규모는 그 품질에 의해 확대되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짐.
    - UI 규모는 사용자 상호작용 및 클라우드에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장비의 수를 지칭함.
스마트 홈 환경에서 특정 데이터를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하며 이들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연결돼 신호를 감지해 피드백을 생성해냄
    - UI의 품질이라 함은 UI에서 인간 신호 감지 데이터 종류의 범위를 지칭함. 스마트 시스템은 전원 작동과 같은 기본 기능을 포함.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은 세분화된 통찰력을 제공해 실시간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함. 이러한 작업에 대한 성공 여부를 판단해 다음 단계를 안내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UI의 품질이라고 말할 수 있음.

 

소비자 행동과 효과 및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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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진화하는 혁신, AI(인공지능
)
 
   - 인공지능과 인지 컴퓨팅의 개념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음. 침체기도 있었지만 인터넷의 발전 등으로 방대한 데이터 수집,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면서 다시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 AI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점에서 컴퓨팅 성능 향상 및 빅데이터 의 활용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증가함
.
    - 인간의 학습, 습득 능력 같은 기능을 컴퓨터가 실현시키도록 하는 기술 및 기법인 머신러닝에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재정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 '만약에'라는 시나리오와 광고 전략보다는 실제 세계의 어플리케이션 측면에서 가시적인 사례를 제공하기 시작함. 이를 위해서는 산업간 파트너십이 주요 수단이 됨.

 

□ 스마트홈 활용 분야

  
ㅇ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토탈 관리, Healthy Eating System
    - 건강식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직장 생활 및 업무 시간 증가 등의 이유로 요리에 투자 가능한 시간이 줄어드는 추세임. 저렴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커넥티드 스마트홈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식생활과 관련한 고객 활동에는 단순히 구매, 관리의 차원을 넘어서 양질의 음식,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 가족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 버리는 음식에 대한 죄책감 등의 여러 감정이 담겨있으며 자아 및 정체성을 포함하기도 함.

 

Healthy Eating System 영향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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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ㅇ 패션 그 이상, 패브릭 케어 시스템
    - 세탁은 직물 소재 구분, 적절한 세제 및 첨가제, 물 온도 등 여러 요인을 선택해야 하는 의외로 복잡한 작업임. 세탁 관련 제품 구매 패턴에도 최근 분명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이러한 변화와 복잡성은 홈 패브릭 케어 시스템에 감정을 투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됨.

 

패브릭케어 시스템 영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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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 브랜드 생존전략

  
ㅇ 스마트홈 UI의 격전지
 
   - 구글은 가정용 스마트 관련 제품 개발사인 네스트랩을 인수해 다양한 스마트홈 모델을 개발하고 판매해 수익을 창출을 노림. Google’s Assistant
를 개발해 스마트홈 운영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함.
    - 애플은 홈키트라는 가전제품 제어 통합 플랫폼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서비스 Siri
를 제공함.
    - 아마존은 AI 서비스인 Alexa를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Echo를 통해 구현해냄
. Alexa는 클라우드를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학습이 가능함. 사용자의 언어 패턴, 액센트, 개인적인 선호도 등을 파악함. Echo의 출시는 향후 경쟁사들이 비슷한 제품 출시를 이끌었음.

 

사물인터넷 기반 홈허브 관련 기기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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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arbor Research

 

  ㅇ 기술과 마케팅의 조화
 
   - 초기 LCD 스크린이 장착된 세탁기와 같은 커넥티드 홈 제품은 높은 가격과 감성 마케팅의 부재로 고객을 사로잡는 데에 실패함. 보쉬, 삼성, 월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2020년까지 생산품의 100%에 커넥티드 기능을 삽입할 것이며 소비자들은 이 제품들을 접하게 될 것. 브랜드들이 가치창출과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스마트홈 제품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스마트홈 제품 전자상거래 방향의 핵심


  ㅇ 브랜드 제휴
 
   - 스마트홈의 개념에 플랫폼, 프로토콜, 기기 등이 포함돼 있듯이, 하나의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기 불가능한 구조.
가치사슬을 바탕으로 브랜드 간 제휴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 시장을 선점해 주도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로 대두됨.  
    - 기본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및 구현을 위한 브랜드간 협업 이외에도, 파나소닉과 알리안츠, 보쉬와 헬로프레시와 같이 창조적인 산업간 브랜드 제휴도 스마트홈 시장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것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치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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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rroups.com


□ 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ㅇ 급변하는 시장, 대응을 위한 움직임 

    -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마케팅 전문가인 Mohit Agrawal는 스마트홈 관련 기업들의 유일한 선택은 협력을 하는 것이거나 죽는 것이라고 강조함. IoT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플랫폼 제공자와 기기 제조업자는 협력을 해야한다고 피력
    - 가속화된 트렌드 변화는 몇 달 혹은 몇 주 만에 최신형을 구형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역동성을 지니고 있음. 이러한 역동성은 스마트홈 분야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소비자의 불만을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기도 함
.
    - 커넥티드 스마트홈은 주요가전제품 및 프로세스, 소비재 등 가정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전자제품 모두에 적용됨.
관련 업계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환경 분석을 위해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해야함
    - 소비자들은 스마트홈과 관련한 기기, 장치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는 있지만, 사용 안정성 및 노후화 관련 문제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으며, 미디어 또한 이러한 단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음
.
    - 스마트홈과 관계된 다양한 기술 융합으로 AI기반의 새로운 기술을 창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얻는 노력이 중요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스마트홈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
    - 사용 안정성 및 노후화가 계속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장비 및 시스템의 안정화 및 유지보수에 관련한 산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안 관련 이슈 및 기술과 규제 동향을 살피는 노력도 필요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grroups.com, Harbor Research, 언론 기사,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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