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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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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방지원
  • 2018-02-15

- 캐나다 1코노미 ①: IT 기술 융합한 스마트 의료서비스 활성화 전망 -




'1코노미' 시리즈

KOTRA 토론토 무역관은 캐나다의 '1코노미' 관련 떠오르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앞으로 4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임. ① 스마트 헬스,  ② 가구시장,  ③ 엔터테인먼트,  ④공유서비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

주: (참고) KOTRA 토론토 무역관 작성, '1코노미, 캐나다의 새로운 소비동력으로 떠오른다(클릭 시 이동)'


□ 캐나다, '초'고령사회 진입 눈 앞…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7%


  ㅇ 2016년 캐나다 인구조사 결과, 고령인구(만 65세 이상)는 지난 2011년 인구조사 결과 대비 20% 급증해 전체 인구 증가율(5%)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남.

    - 캐나다는 신규 이민자들을 유입해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방추형(인구감소형)' 인구구조를 나타냄.


2016년 캐나다 인구 구조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ㅇ 고령인구는 건국 이후 처음으로 유소년층(만 15세 미만)을 추월

    - 고령인구는 590만 명(16.9%)인 반면 유소년층은 580만 명(16.6%)에 불과


연도별 캐나다 고령층 및 유소년층 비중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ㅇ 특히 청년층의 대도시 이주로 인해 동부 연안지역(Atlantic Provinces)에서 저출산·고령화 가속화

    - 2016년 동부 연안지역 고령인구는 해당 지역 전체 인구의 19.8%를 차지, 이미 초고령화(20%) 수준에 도달하고 있음.


고령 인구(만 65세 이상) 비율에 따른 사회 유형 

구분

인구 비율(%)

캐나다 진입 시기

고령화사회

7

1956년 이전

고령사회

14

2010년 진입

초고령화사회

20

2021년 전망

자료원: 국제연합(UN),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ㅇ 인구 고령화에 따른 가장 큰 사회적 위기는 1인 독거노인 증가로, 2016년 여성 및 남성 독거노인(만 65세 이상 1인 가구)은 노령층의 각 33%, 17.5%의 높은 비중을 차지

    - 통계청은 남녀의 기대(평균)수명 차이로 여성 독거노인의 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함.

    - 2061년 고령인구는 약 1303만 명(전체 인구의 25%)에 이를 전망


2015년 주요 국가별 기대(평균) 수명

구분

평균 기대수명

남성

여성

캐나다

82.2

80.2

84.1

일본

83.7

80.5

86.8

프랑스

82.4

79.4

85.4

영국

81.2

79.4

83.0

미국

79.3

76.9

81.6

호주

82.8

80.9

84.8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 스마트 헬스, 독거노인을 '독립노인'으로 서게 만든다


  ㅇ 캐나다 정부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급증하는 복지시설, 의료비 부담 등의 보건의료 문제로 신음하고 있음.

    - 캐나다 국민은 보통 만 65세부터 노후연금을 수령하며, 수령 시점을 미룰 수 있음. 

    - 캐나다 싱크탱크 Fraser Institute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5~64세의 1인당 연평균 의료비는 2664캐나다 달러(약 231만 원)인 반면, 65세 이상인 경우 1만1625캐나다 달러(약 1010만 원)로 4.4배가 높아 고령화 사회에 의료비 예산 지출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2017년 캐나다의 보건 예산 지출은 약 2420억 캐나다 달러(약 21조 원)으로, 국민총생산(GDP)의 11.5%를 차지

    · 캐나다는 처방약, 치과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한 모든 의료 서비스가 무상


  ㅇ 특히 독거노인들은 빈곤, 질병, 간호, 고독 등 여러 가지의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음.

    - 하지만 캐나다에는 독거노인·환자 수에 비해 전문 의료진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 이에 따라 인공지능, 센서,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 산업을 융·복합한 스마트 헬스(Smart Health)가 독거노인 문제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스마트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예방, 진단, 치료,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들의 독립성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됨.


□ 독거노인들을 위한 스마트 헬스 아이디어 및 상품


  1) 가까운 동네 약국에서 받는 의료서비스


  ㅇ 의료 서비스 기업 Medview MD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앨버타, 온타리오주 내 일반 약국 20개 지점에서 원격 진찰 서비스를 제공

    - 캐나다 병원은 진료대기 시간이 길고, 전문의 검진을 받으려면 예약 후 최소 3~4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잦아 독거노인들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원격 진료는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는 취약계층의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음.

    - 특히 일부 약국은 시골 등 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독거노인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확대시킴.

    - 환자들은 국민의료보험 카드를 가지고 무상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보험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함.


  ㅇ KOTRA 토론토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결과, 댄 니드(Dan Nead) 대표는 2018년 3월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함.

    - 전자의무기록(EMR)이란 기존의 종이차트로 관리되던 의무기록 관리 방식에 IT 기술을 접목해 의료정보를 모두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지칭

    - 그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병원 내부 또는 외부 어느 곳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

    - 그는 휴대전화 앱(무료 다운로드),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진단 기록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노인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함.


동네 약국에 마련된 원격 진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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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edview MD


  2) 독거노인 지킴이 시스템으로 한층 더 안전해진 아파트


  ㅇ 오타와에 소재한 엘리자베스 브뤼에르 병원(Elisabeth Bruyere Hospital)은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움직임 감지 및 낙상 방지 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 아파트를 연구 개발 중

    - 브뤼에르 연구소(Bruyère Research Institute), 칼턴대학교(Carleton University), AGE-WELL이 공동 연구개발 추진

    - 병원 내 아파트(실험소) 곳곳에 장착된 센서들은 독거노인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면서 낙상사고와 생활 패턴 이상 징후 등을 발견함.

    - 또한 활동 센서가 접목된 매트는 독거노인·환자의 움직임을 통해 뇌졸중 등 건강 상태 분석이 가능함.

    - 독거노인들을 관리하는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는 스마트 기기로 노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부 상황 파악 가능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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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Ottawa Citizen


  3) 말동무 돼 주는 인공지능 의사선생님


  ㅇ 토론토 대학교의 프랭크 러드지치(Frank Rudzicz) 박사 연구팀은 2016년 7월 알츠하이머 및 치매 증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루드비히(Ludwig)'를 공개

    - 영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루드비히는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말투, 목소리, 집중력 등을 분석

    - 예컨대 로봇은 문장과 문장 사이 또는 단어와 단어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는 현상이 보일 경우 특정 언어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보호자나 간병인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려줌.

    - 전문가들은 로봇이 독거노인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함.

    - 상용화는 미정. 관련 동영상 참고(CTV News: 링크)
 

루드비히와 대화하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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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National Post


□ 전망 및 시사점


  ㅇ 캐나다 통계청은 오는 2031년까지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함.

    - 통계청은 2063년까지 고령인구의 비율이 현재 17%에서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


  ㅇ 캐나다 건강협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에 따르면 고령인구는 2018년부터 2063년까지 연평균 4.24%의 성장률을 기록해 1303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캐나다 고령인구 증가 전망

자료원: 캐나다 건강협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ㅇ 캐나다 독거노인들은 국민연금 외에 생활보조금을 합쳐 월 평균 최소 876캐나다 달러(약 76만 원)을 수령함.

    - 노인 빈곤율이 낮은 국가인 만큼 캐나다 독거노인들은 의료 및 복지에 대한 지출과 관심도가 높은 편임.


  ㅇ 스마트 헬스는 의료비 지출 대비 효과가 높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스마트 헬스 기술들은 상용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정보통신기술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가능

    - 캐나다는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소들을 갖추고 있어, 현지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방안 고려 필요

    - 참고로, 지난 2017년 8월 삼성전자는 몬트리올 대학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음.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세계보건기구(WHO), Fraser Institute, Medview MD 인터뷰 결과, Ottawa Citizen, CTV News, National Post, 캐나다 건강협회(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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