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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8년에는 1인가구 자립 지원 상품이 대세!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광수
  • 2017-12-14
  • 출처 : KOTRA

- 상위권 상품과 서비스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혼자 사는 사람을 도와주는 상품' -

- 금전, 시간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생활상을 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 역시 큰 상황 -




□ 일본인이 예상하는 2018년 히트 상품 순위는?


  ㅇ 일본 대표 광고대행사인 '하쿠호도'의 생활종합연구소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히트 예상 목록'을 발표 
    - 2017년 9~10월 수도권 및 교토·오사카권에 거주하는 15~69세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 응답자 1008명의 의견을 모음.
    - 2017년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고 생각한 상품, 서비스, 콘텐츠 등을 응답자에게 제시하고 2018년에 이후 화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함. 예상정도를 점수화하고 히트 예상 이유를 분석


일본인이 선정한 2018년의 히트 예상 랭킹

순위

항목명

점수(점)

1

저가 스마트폰

61.0

2

고령운전자 사고방지책

60.5

2

택배 박스

60.5

4

드론

59.0

5

전기자동차

57.5

6

자율운전시스템탑재차

57.0

7

VR

56.5

8

무인계산대

54.0

9

플리마켓 앱

52.5

10

USJ(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50.5

11

인스타그램 게재

50.0

12

가열식 담배

48.0

13

IoT

47.0

14

스마트폰 동영상 전송

46.5

14

지키미 서비스

46.5

14

민박

46.5

17

시간단축가전

46.0

18

호화 열차·버스 여행

45.0

18

무인택배

45.0

20

공유서비스

44.0

21

연료전지자동차

43.0

21

음성 어시스턴트

43.0

21

감성 AI

43.0

24

실시간 번역기

42.5

24

가상통화

42.5

26

부업

41.5

27

휴대용 가정용 게임기 

41.0

27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41.0

27

크라우드 펀딩

41.0

30

가정용 VR 게임기

40.5

30

가사대행

40.5

자료원: 하쿠호도 생활종합연구소


  ㅇ 2018년 히트 상품들의 키워드는 '혼자 사는 사람을 도와주는 상품'
    -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며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상품·서비스가 단연 주목받음.


□ 금전, 시간, 능력, 관계 등 4개 분야별로 살펴 본 히트 예상 트렌드


  ㅇ (금전) 절약이 가능한 '저렴한 스마트폰'과 '플리마켓 앱'이 상위권
    - 매월 나가는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응답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어, 통신요금이 저렴한 스마트폰이 히트 랭킹 1위에 등극
    - 또한 가게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간단히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플리마켓 앱이 9위에 오름. '메루카리'와 같은 중고물품 거래 앱은 향후에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
    - MMD 연구소가 플리마켓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앱 사용 목적 역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나타남.


일본의 대표적인 프리마켓 앱 '메루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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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3000만 다운로드를 횟수를 돌파함

자료원: 메루카리 홈페이지


  ㅇ (시간) 1인 가구나 맞벌이 등 부재중에도 걱정 없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택배박스가 2위
    - 일본의 택배 시스템은 직접 수령해야만 받을 수 있으며, 부재 중일 경우 재방문 요청 종이를 남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세대가 증가하면서 언제든 수령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음.
    - 그 외 신속히 정산 할 수 있는 무인계산대(8위)와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간단축가전(17위), 가사대행(30위)도 상위 30위 안에 자리함.


파나소닉의 택배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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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파나소닉 홈페이지


  ㅇ (능력) 노화로 인한 능력 저하를 보완해 주는 '고령운전자의 사고방지책'이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자율주행운전 운전시스템 탑재차'가 6위에 오름. 자신만으로는 불안한 능력을 보완해 주는 상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특히 최근 일본에서 고령자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주목할 만한 서비스인 것으로 사료됨.
    -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닛산자동차의 자동운전 시스템 '프로파일럿'이 존재, G7 이세시마 정상회담에서 자동운전 레벨2 기술을 선보인 바 있음.
    - 또한 13위에 오른 IoT는 향후 성능 향상이 더욱 예측되는 바, 혼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일본인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임.


자동운전 레벨2 기술을 사용해 주행 중인 닛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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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닛산 자동차


  ㅇ (관계) 2017년 큰 인기를 끌었던 '인스타그램 사진게재'는 11위를 차지함. 자립성이 높아지는 생활에서도, 타인과의 관계성에 대한 요구는 높아져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가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
    - 여행지에서의 실제 경험 및 집 주인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는 민박 또한 이러한 이유로 14위에 등극


□ 시사점


  ㅇ 일본 경기가 회복 추세라 해도, 일본 소비자들은 금전, 시간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생활상을 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
    - 1위는 '저렴한 스마트폰', 2위 '고령 운전자의 사고방지대책'과 '택배박스'가 차지함.
    - 1인 가구에 도움을 주는 상품·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ㅇ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상품·서비스 수요 증대 추세 역시 확연, 맞벌이세대가 늘고 있는 것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 한국 역시 일본과 같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바, 일본의 현재 소비상은 향후 한국의 소비상이 될 수 있음.


  ㅇ 성별로 봤을 때는 남성은 상품 계열, 여성은 서비스 계열이 상위에 랭크인함.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은 소비자군 설정 전략수립에 참고하길 바람.
    - 남성은 전기 자동차, 자동운전 시스템 탑재차, 드론 등이 3위 내에 오름. 반면, 여성은 플리마켓 앱, 인스타그램 사진 게재 등 사람과 연관되는 서비스가 상위에 오름.



자료원: 하쿠호도 생활종합연구소, 닛케이산업신문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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