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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확산의 최적지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유월은
  • 2016-07-04
  • 출처 : KOTRA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확산의 최적지

- 디지털 기술(IT)과 헬스케어, 의료가 융합된 신생분야로 미래 신성장동력 -

 

 

 

전 세계적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등 ICT 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이 부상해 ‘헬스케어 혁신’ 시대가 도래함.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의 편리성,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트렌드 등이 맞물려 높은 성장성이 예상됨.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을 이끌어가는 미국 소비자 수용패턴을 분석해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함.

 

□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동향

     

 ○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두 번째 물결'

  - 2015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총 1조5759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고, 2016년은 전년대비 6.9% 성장해 1조6844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

  -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펀딩은 2011년 대비 2014년 4배 가까이 증가하며 기록적인 투자규모를 자랑함.

 

Digital Health Funding Sanpshot

 

  - 2015년 45억 달러 벤처펀딩 성공, 이는 2014년 43억 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

  - 2015년에 성사된 M &A 거래액수는 보고된 것만 60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17%는 헬스케어 관련 업체임(Nanthealth, ZocDoc, 23andme, Helix, Virgin Pulse, Collection Helath).

  - 2014년 대비 2015년 M &A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 M &A 활황은 스타트업의 Fundraising이 축소되고 IPO 기회가 닫히면서, 다음 라운드의 펀딩을 찾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이 liquidation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시작됨.

     

□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 높은 의료비, 낮은 의료접근성 등 미국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최적지

  - 미국은 높은 의료비용 등 의료시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최적지이며, 헬스케어 분야에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시장

  - 디지털 헬스는 전체 벤처투자금의 7%를 이끌며, 바이오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관심을 받는 시장임을 증명

 

Venture Funding

 

  - 267개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은 각각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 유치한 것으로 조사됨.

 

□ 미국 소비자 수용 패턴 분석

     

 ○ 미국 헬스케어 B2C 마켓의 6가지 주요 카테고리별 소비자 분석

  -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조사기업 ROCKHEALTH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는 온라인 건강 정보 검색(71%), 온라인 건강에 대한 리뷰 및 서비스 검색(50%), 모바일 건강 추척(17%), 웨어러블기기 사용(12%), 유전자정보서비스(7%), 텔레메디신(원거리 실시간 진료서비스)(7%) 등을 수용한 것으로 조사됨.

 

Consumer Adoption

              

  - 가까운 미래에는 웨어러블 기기, 텔레메디신, 모바일 건강추적 등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Adoption Ceilings

 

□ 발전 방향 및 시사점

 

 ○ 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진단, 사후관리 분야 시장 증가

  - 치료 분야는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점차 감소할 예정

  - 반면, 예방 분야는 같은 기간 6%에서 10%, 진단 분야는 16%에서 21%, 사후관리 분야는 10%에서 12%로 증가할 예정

 

 ○ 헬스케어 빅테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Healthcare Analytics 시장 급성장 전망

  - 다양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턴을 찾아내고 가치화 하는 애널리틱스는 건강 증진과 질병 방지를 위한 진단과 치료, 재활 등의 의료 행위 및 병원 경영과 정책 추진 등에 폭넓게 활용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변화

 

 ○ 플랫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전방위적 융합이 일어나는 시장이기 때문에 플랫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전망. 이미 구글, 애플, IBM, Qualcomm 등 글로벌 기업들도 여러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구축 중

 

 ○ 미래 의료의 목표 4가지는 ‘4P medicine’라고 일컬어짐. 이는 의료가 예측(Predictive) 가능하고, 예방(Preventive)적이며, 맞춤형·정밀의료(Precision)를 추구하면서 환자 참여형(Participatory)으로 발전할 것임을 뜻함.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를 위한 효율적 도구로 사용될 전망

     

 ○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분석 및 진단분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종적 판단과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권자 역할로 변경

  - AMC health의 회장 Kevin Fickenscher는 "비행기 자동조종을 모니터링 하는 조종사처럼 헬스케어 분야도 의사결정 및 알고리즘을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주된 업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함.

     

 ○ 우리나라는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가속해 새로운 성장 바탕을 마련하고, IT 관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차별화된 역량으로 향후 미국 진출을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임. 예컨대, 한국의 IT 기술 기반으로 바이오 데이터 분석 시장이 유망함. 단, 데이터 분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Action Plan을 구상해 글로벌 시장에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함.

 

 

자료원: Frost & Sullivan, Forbes, StartUp Health Insights, Rockhealth, 강원 발전연구원, Mpress,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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