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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주요 통신업체들 정부와 공동으로 4G 통신사업 본격 착수
  • 트렌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3-06-21
  • 출처 : KOTRA

 

케냐, 주요 통신업체, 정부와 공동으로 4G 통신사업 본격 착수

- 아프리카 젊은 층 확대로 4G사업 가능성 무궁무진 -

 

 

 

□ 4G를 위한 컨소시엄, 민간-공공 협력 투자 착수

 

 ○ 2013년 5월부터 케냐 정부는 사파리콤(Safaricom), 케냐텔레콤(Telkom Kenya), 에어텔(Airtel), 유(Yu), 케냐 데이터 네크워크(KDN, 광통신 인프라 서비스), MTN(통신사), 알카텔(Alcatel-Lucent), 이쿼시 통신사(Eqesi Communications) 등 현지 주요 9개 통신 서비스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민간 협력 투자(PPP) 방식으로 4G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함.

 

 ○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4G 또는 LTE(Long-Term Evolution)로 알려진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나라는 남아공, 탄자니아, 앙골라, 르완다 등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음. 케냐의 통신사들은 3G로도 충분한 수익 사업이 가능한데다 정부 차원의 주도적인 4G사업 추진이 없어 그동안 관심 밖

 

 ○ 하지만 4G 통신서비스를 구축할 경우 현 3G통신 기지국(Base Transmission Stations)보다 적은 숫자로도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어 네트워크 운영비가 훨씬 절약되고,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해 케냐 정부와 케냐 내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공동 노력으로 4G 입을 시작했음.

 

 ○ 컨소시엄 협의 결과 1차 사업 비용으로 약 1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구성됐으며, 공공-민간 투자방식으로 사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컨소시엄 기업들은 기존 3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G 인프라를 확장해 케냐 내 98%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면서 저렴하고 빠른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 폭넓은 대중화를 기대하며 수익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함.

 

□ 케냐 모바일 데이터 사용 현황

 

 ○ 케냐의 모바일 데이터 시장은 사파리콤, 에어텔, 오렌지(케냐텔레콤), 유(Yu, Essar그룹) 4개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파리콤이 72.6%로 압도적으로 높은 이동통신시장을 점유함.

 

케냐 이동통신사별 데이터 시장점유율(2012년 말 기준)

자료원: 케냐 통신위원회

 

 ○ 통신시장 선도 업체인 사파리콤의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총 가입자수가 2010년(회계기간은 2009년 7월~010년 6월) 1579만 명에서 2013년 1942만 명으로 23%가 증가했으며, 30일 이상 정액제 데이터 서비스 사용자도 2010년 264만 에서 2013년 713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음. 데이터 서비스 수익 역시 2010년 약 4000만 달러에서 2013년 1억 달러로 25배나 증가(2012년 7800만 달러 대비 2013년 1억 달러로 27.8% 성장)

 

사파리콤 가입자 추이

(단위: 백만 명)

자료원: 사파리콤 연간보고서

 

30일 정량제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 추이

(단위: 백만 명)

자료원: 사파리콤 연간보고서

 

데이터 서비스 수익금 추이

(단위: 십억 케냐 실링)

자료원: 사파리콤 연간보고서

 

 ○ 사파리콤의 데이터 서비스 기지국(Base Station) 숫자도 2010년 2162개에서 2011년 2501개, 2012년 2690개, 2013년 2905개로 꾸준히 증가함. 3G통신 서비스 기지국은 2010년 607개 기지에서 2013년 1604기지로 4년 만에 무려 2.6배 이상 증가

 

사파리콤  서비스 기지국 확대 추이(2010~2013)

    

주: 매년 회기년도 시작은 7월

자료원: 2013 사파리콤 보고서

 

 ○ 현재 사파리콤은 케냐 이동통신 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1억1700만 달러를 신규 투자해 2500㎞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500㎞ 구간은 완료

 

 ○ 후발주자 Yu Essar사는 2G 위주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케냐의 3G 시장에서 다른 이동통신사보다 뒤져 있기 때문에 2G에서 3G 업그레이드 단계 투자를 생략하고 4G 투자에 집중하기로 했음.

 

□ 시사점

 

 ○ 케냐를 포함한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에 비해 젊은 20, 30대의 스마트폰 사용자 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며, 향후 더욱 그 차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이는 아프리카의 젊은 층이 IT 기기와 초고속 인터넷 사용률이 높을 것으로 해석되며 아프리카 내 4G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볼 수 있음.

 

 ○ 케냐의 4개 주요 이동통신사 들은 2013년 내 총 2억3820만 달러 규모를 데이터 서비스 확대에 신규 투자할 예정으로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 도입과 함께 콘텐츠 개발, 스마트폰 앱 개발, 통신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통신장비 및 기술협력 등 우리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열리고 있음.

 

 

자료원: 사파리콤 연간보고서, 케냐통신위원회 2013년 2분기 보고서, 현지 일간지 관련기사 종합,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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