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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를 시작으로 영국에 스마트시티 확산 기로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3-03-05
  • 출처 : KOTRA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영국에 스마트시티 확산 기로

- IBM, 인텔 등 IT기업과 손잡고 도시 맞춤형 '스마트시티' 개발 -

- 영국 스마트시티 건립에 따라 최첨단 IT 시스템 및 장비 수요 예상 -

 

 

 

□ 영국 '스마트시티' 건립, 글래스고 지역을 시작으로 가속화될 전망

 

 ㅇ 영국의 글래스고 지역이 2013년 1월 25일에 영국 최초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돼 2400만 파운드(약 408억 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음.

 

 ㅇ 글래스고는 영국 기술전략위원회가 기획한 미래도시 프로그램의 첫 시범도시로 스마트시티 건설과정이 공개될 예정임.

 

 ㅇ 영국 정부는 글래스고 스마트시티를 시작으로 런던, 버밍햄, 선덜랜드 등 주요 메트로폴리탄 도시에 제2, 3의 스마트시티를 건립할 예정임.

 

영국 최초 스마트시티가 건립될 글라스고 지역

자료원: ITpro

 

□ 스마트시티 개발에 주요 IT기업 선정돼 맞춤형 시티 구현 중

 

 ㅇ 글래스고의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게 될 기업은 IBM으로 2013년 1월 25일에 선정됐으며, IBM은 글래스고 스마트시티를 저탄소 에너지 기술, 절약형 주거지, 난방 절약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 만들 예정임.

 

 ㅇ IBM은 '맞춤형' 시티 개발 구현을 위해 자체 운영 웹사이트인 City Forward로 수집 및 관리하는 도시의 안전, 교통, 보건, 에너지, 환경, GDP, 인구수 등의 정보를 분석해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 이에 따라 도시에 필요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음.

 

 ㅇ IBM의 분석 결과 글래스고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난방 시스템이 대폭 개선될 예정임.

 

   

자료원: City Forward 웹사이트

 

 ㅇ 런던 시 역시 인텔 사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돌입했음. 도시의 건물이나 가로등 기둥 등 주요 시설에 특수 센서를 부착해 소음, 공해, 에너지 사용률 등 스마트한 도시를 짓는 데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수집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임.

 

 ㅇ 이를 위해 인텔 사는 영국의 대표 IT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도시가 필요로 하는 IT기술, 비즈니스 모델, 환경, 상업성 등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임.

 

□ 스마트시티 건립에 왜 대형 IT기업인가?

 

 ㅇ IBM은 2008년에 지능적인 세상 구현프로그램(Smarter Planet Initiative Programme)을 출시하면서 센서, 네트워크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IT 장비에 접목시켜 도시의 구조물(철도, 가로등, 건물)에 설치 한 후, 도시에 필요한 정보를 IT 장비를 통해 수집해 시스템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음.

 

 ㅇ IBM이 추구하는 IT 기반시설은 '3is', 즉 기기장치(instrumentation), 소통(interconnectedness), 지능 (intelligence)의 핵심요소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시티 건립에 필요한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음.

 

 ㅇ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에는 '스마트시티 지능형 운영센터'를 운영해 해당 지역 특성상 수시로 발생하는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등과 같은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IT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음.

 

 ㅇ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신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도시 전역에 퍼진 센서를 통해 도시정보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운영센터가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도 성공했음.

 

 ㅇ 이러한 IBM의 과거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은 IBM이 이번 글래스고 스마트시티 개발자로 선정되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했음.

 

 ㅇ IBM 외에도 스마트시티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2005년부터 약 5년에 걸쳐서 25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결 도시 개발프로그램을 개발한 시스코가 있음.

 

 ㅇ 시스코는 해당 프로그램을 뉴욕, 암스테르담, 서울 등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활용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음.

 

 ㅇ 스마트시티는 건설과 토목에 IT가 융합된 21세기형 미래 도시로, 주요 IT 기업들의 최첨단 프로그램 및 기술 활용이 필요함.

 

□ 영국의 스마트시티 건립에 따라 IT 시스템 및 장비 수요 많아

 

 ㅇ 스마트시티의 특징은 주요 건물(빌딩, 공장, 주택)에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이용해 도시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도시의 경제·에너지·교통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관련 IT 시스템 및 장비의 수요가 많음.

 

 ㅇ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개발되는 영국의 스마트시티에는 CCTV, 교통정보 앱, 기상예측 장비 등의 분야 진출이 유망할 것임.

 

진출 유망 예상분야

분야

세부 내역

교통 관리

CCTV, 교통 관리 시스템

교통 정보 애플리케이션

범죄 예방

범죄예방용 특수 카메라

세금

세금 징수 시스템

병원

환자 대기 명단 시스템

기상

기상예측 장비

자료원: Wired, KOTRA 런던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ㅇ 영국의 스마트시티는 도로 교통관리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요 교통체증 발생지역의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임. 따라서 CCTV와 관련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의 수요가 있을 것임.

 

 ㅇ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한 안면인식 카메라, 세금 관리 시스템, 도시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량 측정장비, 기상예측장비 등의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해당 분야 국내 IT기업의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guardian, wired, v3, KOTRA 런던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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