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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6-04-27
  • 출처 : KOTRA

 

멕시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 산적한 도시문제 해결 기대돼 –

- 데이터 수집 품목 수요 증가 전망 –

 

 

 

□ 도시관리문제 증가

 

 ○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인구가 900만 명에 육박하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기오염, 교통체증문제 등 환경오염문제와 도시관리문제가 대두함.

 

 ○ 2016년 3월 16일,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11년 만에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 차량 110만 대의 운행이 중단됨.

  - 멕시코 정부는 강제 차량 5부제를 실시, 오존 시즌이라고 불리는 6월까지 멕시코 18개 시에서 차량 운행을 제한하기로 결정함.

 

 ○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음.

 

□ 마데라스 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 2014년 IQ 스마트시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계획됨.

  - 총 400㏊ 규모로 께레따로 주 내 첨단기업 및 통신기업들이 모인 클러스트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임.

  - 총 3만 가구를 입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통신업체, 교육기관, 쇼핑센터, 호텔, 병원 등이 건설될 예정

 

 ○ IQ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책임자인 Juan Carlos Coronado Mata에 따르면, 먼저 3가지 사업계획이 있음.

  - 첫 번째로, 스마트 에너지망을 구축, 시간대별로 전력 사용량을 분석한 후 전력 사용량이 적은 지역의 잉여 전기를 전기 사용이 많은 지역으로 보내는 식으로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계획

  - 두 번째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시행하기 위해 모든 차량에 전자센서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자전거 주차장을 늘려 자전거 사용량을 늘릴 계획

  - 마지막으로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구축해 낭비되는 물을 최소화하고 오염을 막을 계획

 

□ 과달라하라 디지털 창조도시(CCD: Ciudad Creativa Digital) 프로젝트

 

 ○ 2015년 10월 ‘Parqu Morelos’ 지역을 시작으로 디지털 창조도시 프로젝트를 시행함.

 

 ○ 공연장, 박물관, 산책로, 학교와 ICT 분야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

 

 ○ 이 프로젝트는 Accenture, Cisco, IBM 등 글로벌 기업들과 멕시코 정부가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

 

 ○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주차장, 디지털 전광판 등이 설치될 예정

  - 스마트 가로등은 스마트 센서와 절전형 LED 전구를 사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가로등으로 지역, 시간대 등에 따라 가로등의 색상 및 빛의 세기를 조절할 예정

  - 스마트 주차장은 도시의 모든 주차공간에 센서를 부착해 주차공간을 확인해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

  - 수질정보, 대기오염도, 재생에너지 사용비율, 전력소비량, 교통정보 등을 디지털 전광판에 게시할 예정

 

□ 데이터 수집 관련 품목 높은 성장세 예상돼

 

 ○ 향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자동차, 신호등, 사무실, 냉장고, 세탁기 등 수많은 사물들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고, 사용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됨.

  - 인터넷을 통한 사물 간의 연결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터넷의 주소라고 할 수 있는 IP의 수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사용되는 IP 주소체계인 IPv4는 32비트 주소체계에서 42억 개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으나, 새로 개발된 IPv6는 10의 38승 개의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처리해야 할 정보 수가 많아지고, 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사물 간의 정보를 수집, 가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전송하는 소형 무선 송수신 장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센서노드(Sensor Node)와 싱크노드(Sink Node) 등이 있음.

  - 센서노드는 물리적인 현상을 관측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통신장치이며, 싱크노드는 센서노드가 수집한 정보를 취합하고 가공해 서버에 보내는 역할을 함.

 

 ○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며 크고 무거운 일반 배터리보다 기능성 배터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가볍고,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됨.

  - 최근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부러지거나 휘어지는 신 기능 배터리가 장기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됨.

 

□ 전망 및 시사점

 

 ○ 데이터 수집 관련 품목의 경우 한국 제품이 기능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며,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결됨에 따라 높은 수요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

  - 한국 반도체는 최근 몇 년간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2016년 2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 4Gb DDR3 D램을 생산함.

  - 한국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 관련 기업 수는 약 400개로 파악되며, 다양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리튬전지의 경우 2014년 생산량 기준, 삼성 SDI, LG화학이 전 세계 생산량의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음.

 

 ○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향후 스마트 공장, 스마트 행정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 한국의 경우, 스마트 공장을 이용해 생산량을 늘리거나 품질을 향상시킨 경우가 많아 한국의 프로세스를 멕시코로 수출 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

 

 ○ 수집된 정보를 가공할 소프트웨어 시장, 데이터를 저장할 클라우드 시스템의 성장 또한 예상됨.

 

 

자료원: 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AM, El Universal, 멕시코 경제부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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