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붙은 중국 화둥지역 자동차산업 판도 변화

- 2015년까지 자딩, 푸둥 린강에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기지 설립 -

 - 장쑤성, 안(長安)포드마츠다, 창룽(常隆)객차의 자동차 공장건설 허가 -

 

 

 

- 1~2월에는 중국 31개 성시별로 ‘양회(兩會)’가 개최됨. 올해 중국의 주요 지방정부는 자동차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로 삼기 위해 자동차산업 투자를 중시함.   - 광둥(廣東)성은 올해 자동차산업에 142억 위안 투자할 계획   - 후베이(湖北)성 성회도시인 우한(武漢)은 인근 도시인 훙후(洪湖)와 함께 1000억 위안에 달하는 자동차부품기지를 건설할 계획   - 저장성 닝보(寧波)는 상하이 폴크스바겐 제6공장 건설을 겨냥해 700억 위안에 달하는 자동차부품기지를 건설할 계획   - 자동차 관련 보조금 지급 등 소비진흥책을 철회하고 작년 한해 조정기를 거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는 또 다른 변화를 보일 것임.

 

□ 2011년 일본 자동차 브랜드 부진, 독일계 약진, 한국계 안정적 성장으로 판도 갈려

 

 ○ 중국 내 자동차 관련 세수혜택 철회, 고유가 등으로 작년 한해 중국의 자동차판매가 크게 둔화됨

  - 특히 일본계 자동차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 판매가 저조했음.

  - 2011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1850만 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하는데 그침.

  - 이는 2010년 증가율보다 29.9%p 하락한 것임.

  - 특히 로컬 자동차 브랜드 시장점유율이 2010년 대비 3.4%p 감소하는 등 부진을 보임.

  - 외자브랜드 중에는 일본계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1%p 감소한 반면, 독일계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2.1%p 증가하는 등 일본계 약세, 독일계 강세를 보임.

  - 한국계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0.6%p 증가한 8.1%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함.

 

국가별 자동차 브랜드의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2011년)

자료원: 상하이자동차산업협회

 

2010년 대비 2011년 국가별 자동차 브랜드의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변화

            (단위: %)

중국 로컬브랜드	일본 브랜드	독일 브랜드	미국 브랜드	한국 브랜드	프랑스 브랜드
-3.4	-0.1	+2.1	+0.7	+0.6	+0.1

자료원: 상하이자동차산업협회

 

 ○ 중국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2000만 대로 2011년 대비 약 8% 증가할 것이라고 함.

 

□ (상하이) 2015년까지 자딩, 푸둥 린강에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기지 설립

 

 ○ 상하이에는 중국 3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상하이자동차(줄여서 ‘상치’로 불림)가 소재하며 이 기업이 상하이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함.

  - 상치는 미국 GM, 독일 폴크스바겐, 스위스 볼보, 이탈리아 IVECO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자동차 기업과 합작해 상하이 GM, 상하이 폴크스바겐, 상하이 SUNWIN, 상하이 IVECO을 설립함.

  - 이외에 자동차 인테리어로 유명한 옌펑웨이스퉁(延鋒僞世通), 자동차 에어컨시스템 업체인 Shanghai Behr Thermal Systems, Shanghai Sanden Behr Automotive Air Conditioning 등과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등 부품, 설비기업과의 합작에도 적극적임.

 

 ○ 2011년 상하이의 자동차 판매증가율은 상하이자동차그룹의 독보적인 실적에 힘입어 전국 평균보다 높았음.

  - 2011년 상치그룹의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400만 대를 기록함.

  - 그 중 상하이 GM, 상하이 폴크스바겐이 각각 123만 대와 116만 대를 판매했으며,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16.4% 증가함.

 

 ○ 상치그룹 이외의 기타 상하이 소재 자동차 기업수익은 저조한 편이었음.

  - 상치그룹 이외의 상하이 소재 67개 자동차 기업(자동차 부품 기업 포함) 중 2011년 1~11월 자동차생산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기업은 31개사로 비교적 많았음.

 

 ○ 상하이시 정부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중임.

  - 2015년까지 상하이는 선진기술을 갖추고 산업집중도가 높은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기지를 설립할 계획임.

  - 상하이 소재 신에너지자동차 생산기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20만 대, 생산액은 500억 위안에 달할 것임.

  - 신에너지자동차 기지는 자딩(嘉定), 푸둥 린강(浦東臨港)으로 예정됨.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순전기 자동차 등 승용차와 초축전지(Super capacitor) 전동객차를 위주로 생산기지를 육성하고 전지, 모터, ECU(electronic control unit) 분야 생산기술 제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임.

  - 상하이시는 ‘상하이시 신에너지자동차 개인 구매 보조금 실시 잠정 방법’ 을 제정해 개인의 신에너지자동차 구매를 지원함.

  - 신에너지 완성차 생산뿐만 아니라 신에너지자동차 사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신에너지자동차 충전임대시설을 구축에도 적극적임.

  - 상하이의 대표 자동차 기업인 상치는 작년 4월에 개최된 제14회 상하이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서 룽웨이(榮威) 5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룽웨이 350 순전기 자동차 등 5종의 신에너지 자동차를 전시함.

  - 상하이자동차그룹은 같은 해 10월 룽웨이 750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함.

  - 룽웨이 750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격은 23만6800위안이며 정부에서 3만20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받음.

 

□ (장쑤성) 최근 2년새 자동차공장 건설 줄이어

 

 ○ 2010년 말 기준 장쑤성에는 규모 이상 자동차기업이 1953개 사가 소재함.

  - 그 중 완성차기업 12개사, 튜닝카와 특장차기업 103개사, 저속자동차기업 11개사, 오토바이기업 34개사, 자동차용 모터와 자동차, 오토바이 부품 기업이 1700개사가 있음.

  - 장쑤성 대표 완성차기업으로는 옌청 소재 동풍열달기아(東風悅達起亞), 난징의 난치(南汽)와 난징창안(南京長安), 쑤저우 소재 쑤저우진룽(蘇州金龍) 등이 있음.

  - 양저우의 퉁화(通華), 쉬저우의 쉬궁(徐工)그룹과 하이룬저(海倫哲), 창쑤(常熟)의 화둥(華東), 단양(丹陽)소재 장쑤카웨이(佧威), 창저우 소재 자주어(佳卓) 등 주력 특장차기업이 있음.

 

 ○ 유명자동차기업이 최근 2년새 장쑤성 투자를 크게 늘림.

  - 상하이 폴크스바겐, 동풍열달기아, 두산 등 기업이 장쑤성 내 완성차,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거나 12,5규획기간 중 건설계획이 있음.

  - 상하이 폴크스바겐은 장쑤성 이정(儀征, 현급도시)에 91억3000만 위안을 투자해 제5공장을 건설 중임.

  - 폴크스바겐 제5공장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되면 연간 30만 대 생산이 가능함.

 

 ○ 동풍열달기아는 옌청에 연간 30만 대 규모 제3공장 건설을 확정함.

  - 기존 1, 2공장 생산능력 43만 대와 합해 동풍열달기아는 앞으로 중국에서 총 73만 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됨.

 

 ○ 창저우둥펑자동차는 2010년 창저우에 3억9500만 위안을 투자, 연간 생산량 20만 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설립함.

 

 ○ 두산은 쉬궁그룹과 합자해 연간 생산량 5만 대의 모터공장을 설립함.

  - 유럽 최대의 에어스프링업체인 독일 콘티넨탈그룹의 자회사인 콘티테크(ContiTech)가 창수에 4000만 유로에 달하는 공기스프링생산공장을 2010년 3월 설립함.

  - 미국 자동차부품 업체 아빈메리터(ArvinMeritor)가 난징에 1600만 달러를 투자, 기술센터와 생산공장을 2010년 11월 설립함.

 

 ○ 올 초 장쑤성은 양저우훙윈처예(宏運車業)유한공사, 창안(長安)포드마츠다, 창룽(常隆)객차의 자동차 공장건설을 허가함.

  - 양저우 훙윈처예 유한공사는 장두(江都)시 경제개발구에 자동차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총 1억2023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공장이 완공되면 자동차용 프레스와 에어컨 생산능력이 각각 연간 17만5000세트와 10만 대에 달하게 됨.

  - 창안(長安)포드마츠다 난징(南京)법인은 총 1억 5994만 달러를 투자해 난징 장닝(江寧)개발구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 창룽객차는 장인시(江陰)린강신청(臨港新城)기계장비산업클러스터에 에너지절약과 신에너지 객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17억9116만 달러임.

 

□ (저장성) 타이저우, 닝보, 원저우, 진화 등 지역별 자동차 산업 특화분야 달라

 

 ○ 2010년 말 기준 저장성 자동차업체(오토바이 기업 포함)는 수천개사에 달함.

  - 대표 기업으로는 항저우 소재 지리(吉利)그룹, 진화 소재 칭니엔(靑年)그룹과 진중차이(衆泰)그룹, 타이저우의 광치지아오(廣汽吉奧), 항저우의 아이즈공정차량유한공사(愛工程車輛有限公司)가 있음.

  - 저장성은 저장성 내 지역별로 자동차 산업이 제각기 특색있으면서도 서로 간에 산업연관성이 높아 지역별 합작이 조화롭게 진행됨.

 

 ○ 타이저우는 밀봉장치, 모터, 기어 등 기계가공산업을 위주로 함.

  - 타이저우에는 지리자동차의 생산공장이 2개가 있음.

  - 이곳에서는 지아오자동차가 픽업트럭을 생산함.

  - 타이저우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부품업체가 6000개 사에 달하며, 주로 자동차용 냉각기, 기어, 베어링, 완충기, 와이퍼 등을 생산함.

  - 타이저우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부품업체는 국외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음.

  - 자동차시트, 핸들 커버 등 자동차용품이 유럽, 미국, 중동, 일본, 한국 및 동남아시아 등 80여 개 국가에 수출됨.

  - 타이저우는 2015년까지 자동차 생산능력을 연간 60만 대로 끌어올릴 계획임.

  - 또한 생산 자동차부품수준을 저가에서 중고가로 제고하기 위해 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기업 10개 사와 20개의 다국적기업을 유치할 계획임.

  - 2015년까지 타이저우는 연간 자동차·부품 생산액 1200억 위안 달성과 타이저우시 전체 공업의 25%를 차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닝보는 플라스틱, 고무, 전기류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주로 함.

  - 닝보 항저우만 신구(新區)에 위치한 상하이 폴크스바겐 제6공장이 2012년 1월 공장 착공에 들어감.

  - 폴크스바겐 제6 공장이 완공되면 승용차 연간 생산량이 30만 대에 달하게 되며 총 투자액 118억 달러로 201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임.

  - 상하 이폴크스바겐의 닝보 진출로 부품기업의 대거 동반진출이 예상됨.

  - 2011년 1월 항저우만신구는 총 투자액 28억 위안 규모의 고급 자동차부품 생산기지 건설계약 10여 개를 체결함.

  - 작년 4월에는 지리자동차가 항저우만신구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항저우만 신구가 완성차와 자동차 고급 부품 생산기지로 부상함.

  - 닝보시는 2015년까지 연간 자동차부품 생산액 1000억 위안을 달성하고 연간 생산액이 20억 위안을 초과하는 자동차·부품 대기업 10개사를 중점 육성할 계획임.

 

 ○ 원저우에는 자동차 필터 생산기업이 집중됐음.

  - 원저우에는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이 3000여 개사가 소재하며 원저우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이 5000여 종에 달함.

  -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필터임.

  - 원저우에서 생산한 자동차 필터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종이 다양하며 해외로도 대거 수출됨.

  - 원저우에는 중국 내 자동차 필터 산업의 최초 연맹표준인 저장성루이안(瑞安, 원저우에 소속한 하급도시)필터 기업연맹 표준이 적용됨.

  - 이 때문에 해당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필터는 저장성루이안 필터기업 연맹표준에 부합해야 함.

 

 ○ 진화는 고급형 대형객차, 이코노미 자동차, 캐주얼 특장차, 화물차 등을 위주로 생산함.

  - 2010년 말 기준 진화에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1700개 사에 달하며, 그 중 생산액이 1억 위안 이상인 40개 사임.

  - '12.5'기간 중 진화시는 진화시 도심과 진화에 속하는 하급시인 융캉(永康)시를 중심으로 국가급자동차기지를 건설할 계획임.

  - 2015년 진화시는 연간 자동차 생산액을 2000억 위안으로 제고할 계획임.

 

□ (안후이성) 허페이, 우후에 자동차 산업 집중

 

 ○ 2010년 말 기준 안후이성에는 자동차 완성차 기업 5개 사, 특장차 기업 38개 사, 자동차 모터생산기업 1개 사, 자동차부품 기업 500개 사가 소재함.

 

저쟝성의 주요 지역의 자동차 산업

 

  - 주요 기업으로는 우후의 치루이(奇瑞)자동차, 허페이의 장화이(江淮)자동차와 창허(昌河)자동차, 마안샨의 화링(華菱)자동차, 안칭의 안카이(安凱)자동차 등이 있음.

 

 ○ 안후이성 성회도시인 허페이에는 장화이자동차, 안카이객차, 창허소형차, 안카이푸텐(安凱福田)서광자동차, 자퉁(佳通)타이어, 퉁위(通宇)자동차 등 자동차 기업이 250개 사 소재함.

  - 자동차 기업 250개 사의 공업생산액이 2010년 기준 허페이성 전체 공업생산액의 30%, GDP의 15%를 차지함.

 

 ○ 우후에는 7개의 개발구가 있으며 중국 유명 로컬기업인 치루이자동차가 소재함.

  - 독일 유명 자동차용품업체인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 존슨컨트롤, 미국 자동차부품업체 Delphi Corporation, 스위스 SKF, 호주 AITS(Air International Thermal Systems) 등 외국계 자동차 부품업체가 있음.

  - 우후에는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300개가 있음.

 

 ○ 마안산시 경제개발구는 2010년 3월에 국가급경제개발구로 지정됐으며 화링자동차가 입주해 있음.

 

 ○ 안칭시 경제개발구는 2010년 3월 국가급경제개발구로 지정됐으며 중국, 일본, 미국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ANQING TP GOETZE PISTON RING, ANQING TP GOETZE LINER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음.

 

 ○ 벙부(蚌埠)는 안후이성 주요 공업기지중 하나로 벙부에는 벙부국가하이테크기술산업개발구와 10개의 성급 개발구가 있음.

  - 자동차 기중기를 생산하는 안후이리우궁(柳工), 섀시 공급업체인 Norstar Automotive Chassis Systems, 안후이톈바오(天寶)상용차 등 자동차부품과 자동차기업이 소재함.

  - 벙부도 자동차 필터산업이 발달했으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자동차 필터 업체 중 30%가 벙부에 소재함.

 

 ○ 안후이성은 2015년까지 연간 350만대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함.

  - 완성차 면에서는 미니 승용차, 신에너지 자동차, 소배기량 승용차, 다기능 승용차, 상용차 위주로 발전시킬 계획임.

  - 시멘트, 콘크리트 운반용 자동차 생산경쟁력이 있으며 자동차기중기 등 특장차량을 발전시켜 2015년까지 특장차 생산량 20만 대를 목표로 함.

  - 자동차부품 면에서는 자동차 모터와 자동변속기, 자동차용 타이어 위주로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임.

 

 ○ 장쑤성은 대한국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수입 주요 성시로 2011년 관련 수입규모가 전년대비 36.7% 증가한 8억8억 달러에 달함.

  - 반면, 상하이는 2011년 대한국 수입증가율이 7.2%로 2010년에 비해 둔화됨.

  - 저장성은 지난해 자동차 관련 제품 수입이 둔화됐으나 대한국 자동차 관련 수입은 2010년 대비 85.5% 증가한 54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함.

  - 안후이성은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010년 폭등했으나 작년에는 증가율이 전년대비 53.7% 감소하는 등 둔화됨.

 

화둥지역 성시별 대한국 자동차 및 부품 수입규모(2010~2011년)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2010년	509(151.9)	646(73.7)	29(38.5)	21(1238.7)
2011년	546(7.2)	883(36.7)	54(85.5)	10(-53.7)

주: 괄호안 수치는 전년대비 증감률

자료원: 중국해관통계

 

 

자료원: 第一財經日報, 中國汽車工業年鑒, 上海證券報, 盖世汽車網, 성시별 정부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