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프랑스시장 감소에도 한국車 점유율 기록 경신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2-01-04
  • 출처 : KOTRA

 

프랑스시장 감소에도 한국車 점유율 기록 경신

- 현대그룹, 판매 12.4% 증가로 시장 2.2% 점유 -

- 佛 신차시장 12월 17.8% 감소, 연간 2.1% 감소 -

 

 

 

□ 한국차 2011년 프랑스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 기록 경신

 

 ○ 2011년 프랑스 신차 시장이 2.1% 감소한 가운데 한국차 판매는 12.4% 증가해 2.2%라는 시장 점유율 신기록을 경신했음.

 

 ○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의하면, 2011년 프랑스 신차 판매량은 220만4065대로 2010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한국차는 4만8151대로 12.4% 증가했음. 이 결과, 한국차의 시장점유율은 2.2%로 프랑스 진출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

 

 ○ 브랜드별 판매 실적을 보면, 기아차는 2010년보다 3902대(16.2%)가 증가한 2만77958대로 프랑스 자동차 시장의 1.3%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는 1408대(7.5%)가 증가한 2만193대로 이 시장의 0.9%를 차지했음.

 

최근 3년간 판매 현황

            (단위: 대, %)

 

2009년

2010년

2011년

브랜드

판매량

증감률

점유율

판매량

증감률

점유율

판매량

증감률

점유율

한국 차

42,662

24.8

1.9

42,841

0.4

1.9

48,151

12.4

2.2

기아

21,164

14.8

0.9

24,056

13.7

1.1

27,958

16.2

1.3

현대

21,516

36.7

1.0

18,785

-12.7

0.8

20,193

7.5

0.9

자료원: CCFA

 

 ○ 2011년 프랑스 100대 베스트 셀러에는 기아 스포티지 등 5종과 현대 IX35, IX20 등 7개 모델이 등록됐는데, 이들의 판매규모는 3만4908대로 한국차 판매량의 72.5%를 차지했음.

 

2011년 프랑스 Top 100 한국 차 모델별 판매 순위와 실적

             (단위: 대, %)

판매 순위(2011)

브랜드

모델

판매량

시장점유율

66

기아

Sportage

6,567

0.3

69

현대

IX35

6,459

0.3

76

기아

Venga

5,735

0.3

79

기아

Picanto

5,506

0.2

85

기아

Cee’d

4,400

0.2

98

기아

Rio

3,177

0.1

100

현대

IX20

3,066

0.1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 공업협회

 

 ○ 이들 베스트셀러 한국차의 공통점은 유럽형(해치백)이라는 점임. 특히, 6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한국차 가운데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모델들은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 IX35로 모두 SUV라는 것임.

 

 ○ 이는 프랑스 신차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2008년 12월 신차 지원정책 도입 시부터 2010년 말 폐지 시까지 경·소형차 판매 위주에서 2011년 중·대형(특히, SUV)으로 바뀐 것임.

 

 ○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 분석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소형차 판매비중은 2009년과 2010년 57%에서 2011년 52%로 5%포인트 감소했으며, 중형과 준·대형차 판매 비중은 각각 2% 포인트씩 증가했고, 대형고 고급차 판매비중도 1%포인트 증가했음.

 

 ○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가 분석·보도한 최근 2년간 형태별 판매 비중 추이를 보면, 베르린형과 미니 콤비스페이스(해치백형 경차)는 각각 2010년 61%, 99%에서 2011년 58%, 98%로 3%포인트, 1%포인트 감소한 데 비해 4륜 구동형 SUV는 2010년 9%에서 2011년 13%로 4%포인트 증가했음.

 

 ○ 주요 그룹별 판매실적을 보면, 프랑스 르노, 푸조 그룹은 평균 7%의 판매 감소율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프랑스 자동차 시장의 566.2%를 점유했으며, 외국차 가운데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닛산과 기아차 외에 폴크스바겐, 닛산, 도요타, BMW, GM, 포드는 6% 이하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피아트(-13%), 메르세데스(-3.2%)는 감소율을 기록했음.

 

최근 3년 그룹별 신차 판매 현황

           (단위: 대, %)

그룹·브랜드

2009년

2010년

2011년

물량

증감률

구성비

물량

증감률

구성비

물량

증감률

구성비

푸조 그룹

717,485

13.3

31.6

728,809

1.6

32.4

692,789

-4.9

31.4

르노 그룹

566,240

14.9

25.0

602,461

6.4

26.8

644,697

-9.6

24.7

프랑스차 계

1,283,725

13.0

56.6

1,331,324

3.7

59.1

1,238,238

-7.0

56.2

폴크스바겐그룹

257,108

5.0

11.3

247,032

-3.9

11.0

965,827

4.9

43.8

GM 그룹

111,980

9.5

4.9

116,219

3.8

5.2

117,848

1.4

5.4

포드 그룹

145,066

17.8

6.4

114,810

-20.9

5.1

115,339

0.5

5.2

피아트그룹

99,417

11.6

4.4

89,580

-9.9

4.0

77,958

-13.0

3.5

닛산 그룹

45,750

19.9

2.0

54,351

18.8

2.4

72,208

32.9

3.3

도요타그룹

92,210

-10.8

4.5

68,394

-25.8

3.0

70,393

2.9

3.2

BMW 그룹

61,170

-10.2

2.7

64,098

4.8

2.9

68,025

6.1

3.1

메르세데스

그룹

58,779

-2.3

2.6

52,020

-11.5

2.3

50,359

-3.2

2.3

현대 그룹

42,662

24.8

1.9

42,841

0.4

1.9

48,151

12.4

2.2

외국차 계

984,929

6.6

43.4

920,345

-6.6

40.9

965,827

4.9

43.8

총계

2,268,730

10.7

100

2,251,669

-0.8

100

2,204,065

-2.1

100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 공업협회

 

□ 2012년 전망과 시사점

 

 ○ 베르나르 깡비에(B. Cambier) 르노자동차의 영업이사는 2012년 상반기 신차 시장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근거로 2010년 신차지원 정책 종료 이전에 주문한 자동차가 1, 2월에 인도됨에 따라 1/4분기 판매실적 급증에 따른 기저현상과 재정위기로 인한 수요 둔화를 제시했음. 이 회사는 자국 신차 시장이 하반기 회복에 힘입어 8% 감소에 그쳐 2000만 대 이상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EU 회원국별로 자동차 연료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내소세를 2012년 말까지 통일할 EU 집행위의 방침에 따라 과거 신차 지원혜택을 받았던 소형 디젤 엔진 차의 판매는 점차 감소할 전망임.

 

 ○ 또한 20014년부터 적용될 EURO 6(질산 배출량 대폭 감소) 규정도 향후 디젤차 판매에 커다란 장애 요소로 작용할 것이어서 폴크스바겐은 아예 최신 개발 소형 차를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하고 환경규정 준수에 필요한 디젤 자동차용 부품 가격 등 부대 비용을 비교적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대형, 고급차종에만 디젤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전략을 추진함.

 

 

정보원: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 현지 일간 경제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프랑스시장 감소에도 한국車 점유율 기록 경신)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