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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백색가전 공장 신규 설립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9-29
  • 출처 : KOTRA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3억 달러 규모백색가전 공장 신규 설립  

- 양문형 냉장고, Front-Load 형 세탁기 주로 생산 -

- 삼성 공장 들어서는 리메이라 지역 일대 가전산업 중심지로 부상 -    

 

 

 

□ 개요

 

 ○ 삼성전자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주 리메이라(Limeira)시에 백색가전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고 발표함.

  - 투자 규모는 약 3억 달러로 주요 생산 품목은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등이 될 전망임.

 

□ 세부 사항

 

 ○ 최근 LG 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 파울리니아시 백색가전 공장 설립 프로젝트 세부 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인근 도시 리메이라시에 3억 달러 규모 백색가전 공장 설립 투자 계획을 발표함.

  - 삼성 공장이 들어서는 리메이라시는 LG 파울리니아 공장에서 5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지역에 있으며, 두 도시 모두 상파울루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캄피나스의 위성도시임.

  - 상파울루시에서 148㎞ 떨어져 있는 리메이라시는 작년 만도기계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수 외국기업의 투자 유망지 중 하나로 손꼽힘.

 

 

 ○ 삼성전자 리메이라 공장은 2013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며, 우선적으로 대형 냉장고와 건조기능을 탑재한 FRONT-LOAD 형 세탁기만을 생산할 예정임.

  - 2010년 기준 삼성전자 백색가전제품의 브라질 시장점유율은 2.5%로 2012년까지 10%로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임.

  - 백색가전 제품은 A/V 제품 판매 마진율 3%의 두 배나 돼 가전업체들이 매우 중요시하는 분야임.

 

 ○ 리메이라시 정부는 삼성 백색가전 공장 설립을 위해 420㎡ 규모의 부지를 제공했으며, ICMS(주유통세), ITPU(건물소유세) 등의 감면 혜택도 부여함.

  - 리메이라시 정부는 국산부품 사용 비중이 늘어날수록 세금 혜택도 늘려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어, 생산 초기단계에는 5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산부품 사용 비중은 공장 가동 후 1년 이내에 8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삼성의 캄피나스 휴대전화 공장과 리메이라 백색가전 공장, LG의 파울리니아 공장이 모여 있는 캄피나스-파울리니아-리메이라로 연결되는 지역은 브라질 가전제품 생산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임.

 

 ○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는 현재 수입제품만이 시중에 유통되며 현지 생산이 시작될 경우 냉장고 가격은 현재보다 약 30% 낮아질 전망임. 삼성전자는 향후 리메이라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양문형 냉장고와 동일한 사양의 제품을 수입해 조만간 브라질 시장에 선보일 예정임.

 

 

자료원: 경제전문지 Valor Econômic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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