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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디다스 본사 방문 인터뷰, 한국 공급업체에 바란다
  • 현장·인터뷰
  • 독일
  • 뮌헨무역관 박미경
  • 2013-05-29
  • 출처 : KOTRA

 

독일 아디다스 본사 방문 인터뷰, 한국 공급업체에 바란다

 

 

 

□ 세계를 주름 잡는 아디다스

 

 ㅇ 1923년 두 형제가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 작은 도시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신발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형인 Mr. Rudolf Dassler는 현재의 Puma 사를, 동생인 Mr. Adolf Dassler는 현재의 Adidas 사를 설립함.

 

 ㅇ 아디다스의 본사는 독일 바이에른 주 북부 인구 2만5000명의 소도시인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있음.

 

 ㅇ 한국의 대학가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본사에는 약 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5만 명의 직원을 보유함. 2012년 매출액은 약 149억 유로로 동종업계 세계 1위인 나이키의 뒤를 따름.

 

□ 아디다스 Footwear Global Operation Director와의 인터뷰 내용

 

 ㅇ 아디다스는 현재 Footwear 소재의 30~35%를 한국에서, 30~35%는 대만, 그 외 중국·라틴아메리카·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입함. 이미 한국의 B사, D사, K사 등의 우수한 제조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음.

 

 ㅇ 아디다스 담당자는 품질 면에서 한국제품은 중국제품보다 우수하며, 대만제품보다는 Innovation 면에서 월등하다고 언급했음. 향후 더 많은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다고 함.

 

 ㅇ 스포츠 신발 소재공급업체 선택 기준은 혁신적인 제품, 우수한 품질과 시장경쟁력 있는 가격, 일관된 사업방식, 정확한 공급기한 엄수 등의 요인이라고 강조했음. 특히, 한국기업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이유를 들어 모면하거나 체면이 강조되는 아시아 특유의 사업방식 등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함. 예를 들어 한국 공급기업에서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목적으로 자체 제작이 불가능한 제품의 공급을 약속하거나 가격협상에서도 지키지 못할 공급가격을 약속하는 등의 사례를 언급했음.

 

 ㅇ 독일에서 관심사가 되는 방글라데시 봉제공장 화재사건을 예로 들면서 공정한 제품 생산과정, 고용인을 위한 공정한 노동환경, 저임금 퇴치, 친환경 제품 등이 더욱 강조된다고 피력함.

 

 ㅇ 친환경 인증기관인 Blue sign standard와 환경단체 Greenpeace의 공동 협력자인 아디다스는 소재 선택부터 제품 생산, 염색과정에서 친환경 인증서를 갖춘 업체만 추후 공급업체로 선정될 것이라고 함.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상담 방문 Adidas 사 인터뷰(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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