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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호주 핀테크시장을 공략하라
  • 트렌드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7-12-26
  • 출처 : KOTRA

- 성장 유망한 결제, 레그테크, 블록체인 분야 핀테크 공략 필요 -

- 글로벌 기업에 대한 소비자 로열티 낮아 결제 분야 잠재력 높은 시장 -

 

 


□ 호주 핀테크 산업의 급격한 성장

 

  ㅇ 핀테크(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금융기업 간의 디지털 혁명과 협동·경쟁·창조활동을 통한 금융 서비스의 미래와 혁명을 통칭함.

 

  ㅇ 호주 핀테크 산업의 규모는 2015 2 호주 달러에서 2020년에는 40 호주 달러 규모로 5년 동안 20배의 성장을 이룰 전망

    - 호주 2014 100 미만이었던 핀테크 기업은 2017 현재 580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고용인원만 1만 명에 달함.

    - 호주는 글로벌 투자를 받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수가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음. 투자액 규모가 2012 5300 호주 달러에서 2016 67500 호주 달러까지 12 이상 상승함.

    - 호주의 핀테크 적용률은 2017 기준 37% 중국, 인도, 영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높으며 지난 2년간 주요 국가 영국 다음으로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호주 핀테크 투자액 규모적용률

(단위: 백만 호주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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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PMG, EY


  ㅇ 산업 전문가들이 꼽는 호주 핀테크 산업혁명의 가장 원동력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호주 소비자들의 행동변화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임.

    - 이러한 흐름에 따라 호주 4 은행인 ANZ, CBA, NAB, WESTPAC ICT 기업이 현지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음. 모바일 폰과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 현지 시장의 낮은 진입장벽으로 업체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올림.

    - 특히 핀테크 산업 증진을 위한 호주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 규제 완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ㅇ 호주 정부는 호주를 세계 핀테크 리더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국가 차원에서 시드니와 멜버른에 핀테크 허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으며 2018 초까지 오픈 예정임.

    - 핀테크 오스트레일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 핀테크 기업의 54% 시드니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19% 멜버른이 있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함.

    - 호주 핀테크 기업 13.5% 해외에서 진출한 업체로, 절반이 미국 국적이며 영국, 독일,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회사들이 기반이 두고 있음.

    - 호주 정부는 많은 해외 핀테크 기업들이 호주를 매력적인 시장으로 선택할 있도록 핀테크 에코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 호주 핀테크 트렌드 분석

 

  1) 호주 핀테크 3 중점 분야: 결제, 레그테크, 블록체인

 

  ㅇ 핀테크 전문가의 60% 호주 핀테크 산업에서는 결제, 레그테크, 블록체인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3 분야로 꼽음.

    - 결제(Payment), 대출, 투자 위주였던 핀테크 분야는 2014년부터 레그테크(RegTech)*, 블록체인(Blockchain)**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음.

 

* 레그테크: 규제(Regulation) 기술(Technology) 합성어. 금융회사가 내부통제와 법규 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기술을 말함

** 블록체인: 10분마다 새로운 거래정보를 담은 블록이 시간순으로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 지칭되며 가상화폐로 거래할 발생할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 블록체인의 응용사례로 비트코인이 있음

 

    - 호주에서 핀테크 기업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결제시스템으로 현지 업체인 타이로페이먼트(Tyro Payments), 애프터페이(AfterPay) 대표적임. 주요 은행들은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음.

    - 레그테크는 지난 1년간 호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임. 핀테크 산업이 발전하면서 규제환경이 복잡해지고 관리해야 데이터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플래폼의 필요성이 높아짐.

    - 블록체인은 핀테크 산업의 다양화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목받 분야이며, 호주 4 은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음.

 

  ㅇ 호주는 2017 7 1일부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화폐를 돈과 똑같이 취급하기 시작해 부가가치세(GST) 과세 대상이 아니며 관련 산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

    - 실제로 올해 11 멜버른의 주택 매도인이 호주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결제금의 일부로 받겠다는 조건을 걸어 부동산과 금융업계에서 블록체인 결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이 언급되기도 .


호주 핀테크 분야별 기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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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PMG

 

호주 핀테크 스타트업 분야별 기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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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rtesian

  2) 호주 소비자들의 발빠른 핀테크 적응, 우리 기업에도 기회


  ㅇ 호주 소비자들은 기존 결제방식 대신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으며, 특히 80% 이상의 소비자가 새로운 해외 기업의 결제시스템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


    - 호주인의 60% 이상이 비현금 결제수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를 통해 얻은 조언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 입소문이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름.

    - 현지 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로열티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페이팔과 같은 글로벌 결제시스템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우리 기업에도 호주 핀테크의 결제 분야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

 

  ㅇ 기존 금융기관의 서비스 대출과 같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를 집어 해결해 주는 핀테크 기업이 증가함.

    - 호주 주요 은행에서는 중소기업 대출에 비중을 두고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대출서비스가 발달된 우리 기업 기회가 많은 분야임.

    - 기존 은행에서 요구하는 사무실 방문과 서류 준비 복잡한 절차 없이도 24시간 안에 개인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대출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Prospa' 같은 핀테크 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룸.


  3) 호주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 정책

 

  ㅇ 2017 7 1일에 발표된 2017-18 국정예산 발표에서 11 호주 달러의 국가 혁신 과학 아젠다(National Innovation and Scence Agenda, NISA) 포함시켜 연방 정부 차원에서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섬.

 

  ㅇ 호주 금융당국은 핀테크 산업에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해 핀테크 관련 규제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어 호주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스타트업에서도 관련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활용할 필요가 있음.

 

호주 정부의 핀테크 산업 주요 지원 정책

제도(규제기관)

주요 내용 기대효과

신규은행을 위한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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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호주 정부와 호주 건전성감독청(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 자본금 5000 호주 달러 미만의 인가된 예금기관도 'bank'라는 명칭을 사용할 있도록 허가

(기대효과) 새로운 핀테크 기업의 진입이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권 부여, 낮은 가격, 나은 서비스 제공

디지털 화폐 이중과세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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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디지털화폐(: 비트코인) 이상 GST(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 아니며 돈과 똑같이 취급, 이중으로 부과되던 과세 철폐

(기대효과)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비즈니스의 성장

크라우드 소싱 기업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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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ced equity funding) 이용한 비상장회사와 스타트업 기업들은 무제한 수의 크라우드 소싱 투자자들 확보 가능

(기대효과)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업의 자본금 확보 용이, 정부가 크라우드 소싱 기업을 관리하며 주주 보호

규제 샌드박스* 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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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새로운 핀테크 기업이 라이선스 없이도 최대 12개월 동안 호주 시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 있도록 규제 완화,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필요

(기대효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호주 인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핀테크 실험의 장을 제공

스타트업을 위한 세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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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창업 기업 투자자들에게 세금 인센티브로 연간 20 호주 달러 한도 투자금에 대해 20% 세금 감면, 초기 단계의 벤처캐피탈 투자자를 대상으로 10% 세금 환급

(기대효과) 새로운 세금 혜택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많은 자금을 유치해 기업이 성장할 있도록 지원

자료원: 호주 연방정부 예산안 보고서

 

* 샌드박스: 미국의 가정집 뒤뜰에서 어린이가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모래통(sandbox)에서 유래된 용어로 제한된 환경에서 기존 규정의 규제를 받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 상품 서비스를 실험할 있도록 하는 제도

 

□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성공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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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 Chock

주소: (시드니) Level 2, AMP Tower, 50 Bridge St, Sydney,

(멜버른) Level 1, 459 Little Collins St, Melbourne

웹사이트: www.stoneandchalk.com.au

-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 스톤앤초크는 호주 NSW 주정부의 지원으로 섭립된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시드니 공유사무실에 100개의 스타트업의 350명이 입주

- 현재 세계 핀테크 허브 Top 10 올라설 정도로 성장했으며 2016년에는 멜버른에도 개관

- 호주 NSW 주정부를 포함 25개의 주요 은행, 보험사,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

-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젠다를 제시하고,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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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o FinTech Hub

주소: (시드니) Level 5, 155 Clarence St, Sydney 

웹사이트: tyrofintechhub.com

- 실제로 핀테크 기업을 운영하 타이로페이먼트에서 호주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공유사무실

-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미팅룸, 보드룸, 샤워실, 자전거 보관실까지 갖춰져 있으며 1 멤버 이용료는 665호주 달러임

- 핀테크 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설명회, 전문 컨설팅, 협력 프로그램 등을 제공

- 2016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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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k Butter Factory

주소: (멜버른) 62-66 King St, Melbourne

웹사이트: yorkbutterfactory.com

- 2011 빠르게 성장하는 멜버른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공유사무실로 50 이상의 스타트업이 입주

-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있도록 일년에 200 건의 이벤트를 진행

-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며, 보호건축물로 등재된 1850년대에 지어진 건물의 2 층을 사용

- 특히 핀테크의 B2B 분야, 사물인터넷, 데이터분석, 사이버보안과 같은 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벤처캐피털 펀드 유치 기회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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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Tech Australia

웹사이트: fintechaustralia.org.au

- 2015년에 설립된 핀테크 비영리 기관으로 2016 호주 연방정부의 자문그룹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110명이 회원 가입돼 있음.

- 특히 호주를 아시아 핀테크 혁신과 투자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고자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마련하고 키울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 2017 10 호주 최초로 멜버른에서 개최된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핀테크 CEO 정부 관계자를 초대해 최근 가장 핫한 핀테크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함.

 

  ㅇ KPMG에서 발표한 2016 세계 100 핀테크 기업에서 호주는 9개로 미국(25), 영국(12) 세계 3위에 선정되며 핀테크 강국으로 발돋음하고 있음.


호주 핀테크 5 성공 기업

회사명

사업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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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yro.com 

(결제) 호주 건전성감독청으로부터 뱅킹 라이선스를 받은 첫번째 핀테크 기업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EFTPOS 뱅킹 서비스를 제공. 호주의 대표적인 핀테크 인큐베이터로 2016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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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atarepublic.com

(데이터 분석) 2016 세계 최초로 오픈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를 출시,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해짐. 호주 데이터 감독기관 공동 창립멤버로 호주 산업이 스스로 윤리적 기능을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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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rospa.com

(대출) 호주 은행, 보험사, 대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브로커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빠른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 가장 빠르게 성장한 호주 핀테크 기업 하나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대출로 다수의 핀테크 시상식에서 대출부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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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ocietyone.com.au

(대출) 온라인 대출 마켓 플레이스로 차용자와 개인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을 제공. 간편한 신청절차와 낮은 이자율, 대출 조건으로Fintech Australia에서 주는 공유 대출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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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fterpay.com

(결제) 현재 Myer 백화점, Big W, Officeworks 비롯한 대형 유통체인을 포한 2000 이상의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결제 플랫폼. Tyro 파트너십을 맺어 'Buy now, receive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시스템제공. 2016 호주 증권거래소 상장,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

 

□ 한국 핀테크에 주목하는 호주 기업들의 이야기(인터뷰 내용)

 

  ㅇ 호주 기업에서는 현재 한국 핀테크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지의 대표적인 인큐베이터에서 한국에 직접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적극적임.

    - 호주 최초로 라이선스를 받아 현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한 S사에서 한국의 발달된 핀테크 기술을 배우고 협력 파트너를 찾고자 대표가 직접 방한해 한국 스타트업 기업과 미팅을 .

    - KOTRA 멜버른 무역관의 인터뷰 결과, 호주의 경우 카카오톡, 라인과 같이 상징적인 모바일 메신저가 아직 탄생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파생된 뱅킹, 결제시스템 핀테크 서비스에 대해 뉴스에서 접한 한국에 주목하게 됐다고 .

 

  ㅇ 호주의 암호화폐 발행 ICO(Intial Coin Offering) 업체 Canya사의 COO 제트 얍은 산업통장자원부와 KOTRA 주최로 11월에 개최된 Invest Korea Week참가를 위해 직접 방한함.

    - Canya사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 판매해 투자금을 모집하는 ICO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 진출하고자 상담회에 참가했음.

    - 해외 업체에서 한국 시장에 진출해 경쟁을 유도하고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길이 것이라고 언급함.

 

  ㅇ 호주의 대표적인 인큐베이터 대표들도 한국에 방문해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의 핀테크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

    - 호주 핀테크 인큐베이터 스톤앤초크의 CEO 알렉스 스캔둘라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 기업들을 만나 호주 스타트업과 교류할 있는 협력 기관 한국의 스타트업을 적극 찾을 계획을 밝힘.

    - 또한 현지 핀테크 인큐베이터 타이로 핀테크 허브도 양국의 핀테크 분야 교류를 확대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해부터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는 호주 핀테크 업계에서 우리 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호주는 발달된 금융 서비스기관과 ICT 기업을 기반으로 핀테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기회가 많은 시장으로 국내 관련 업체에서는 발빠른 시장 진입이 요구됨.

    - 정부차원에서도 핀테크를 호주 경제를 이끌 미래산업으로 주목하며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규제를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스타트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특히 호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시드니에는 11층에 2500 명이 입주할 있는 인큐베이터를 오픈할 예정이며 멜버른에도 1750㎡ 규모의 디지털 중심 센터를 2018 초에 설립할 계획임.

    - 호주 업체와 해외에서 현지로 진출한 스타트업 모두 차별없이 공유사무실 이용이 가능하며 호주 정부에서는 핀테크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외 기업 유치에 매우 적극적임.

 

  ㅇ 호주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에서는 호주 정부가 추진하 지원정책을 검토하고 결제, 대출과 같은 유망 분야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함.

    - 호주 소비자들의 핀테크 적용률, 비현금 결제 사용률이 높으며 글로벌 기업에 대한 로열티가 낮아 국내 핀테크 기업에 잠재력이 상당히 기회의 땅임.

    - 호주는 탭앤고와 같은 사인이나 핀번호 없이 사용하는 비접촉식 카드 사용률 세계 1위로 비현금 결제수단 이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결제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며, 주요 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출에 비중을 두고 있지 않아 스타트업이 노려볼 만한 분야임.

    - 블록체인과 같이 호주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 분야도 호주 기업과의 파트너십, 공동 투자 등을 통해 진출을 시도해 있을 것임.

 


자료원: 호주 정부 2017 예산안, EY Fintech Australia Census, KPMG Australia Financial Services, 2017 Fintech 100, ABC 뉴스, 기업 홈페이지, KOTRA 멜버른 무역관 인터뷰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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