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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대알제리 자동차 수출 급증
  • 트렌드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조기창
  • 2016-12-13
  • 출처 : KOTRA

- 현대자동차 현지 조립공장 본격 가동으로 수출 활기 -
- 수입완성차 규제는 지속돼 타격 이어질 듯 -




□ 2016년 10월 기준, 우리나라 대알제리 자동차 수출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5년

2016년 10월까지

승용차

85,264(-60.1)

92,561(51.5)

화물자동차

55,860(-81.2)

57,573(11.1)

특장차

9,271(-64.1)

5,053(-43.8)

자료원: 무역협회


  ○ 승용차 대알제리 수출은 2012년 4억4231달러를 정점으로 그 후 매년 감소하다가, 2013년(-30.6%), 2014년(-30.4%), 2015년(-60.1%), 올해 10월 말 전년동기대비 51.5% 급증하고 있음.

    - 올해 들어 1월 338만9000달러(-72.6%), 2월 누계 1411만2000달러(-60.6%), 3월 누계 1415만9000달러(-74.5%), 4월 누계 1420만6000달러(-76.6%), 5월 누계 1442만7000달러(-76.3%), 6월 누계 2235만9000달러(-63.2%), 7월 누계 4431만9000달러(-27.1%), 8월 누계 4604만6000달러(-24.4%), 9월 누계 6124만8000달러(0.3%)를 기록하다가 10월 수출이 많이 늘어나 전년동기대비 51.5% 증가세를 보임.


  ○ 화물자동차 대알제리 수출은 2014년 2억9670만 달러를 정점으로 작년에는 전년 대비 81.2%나 급락하다가, 올해 10월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를 함.
    - 올해 들어 1월 219만4000달러(-77.6%), 2월 누계 511만8000달러(-79.5%), 3월 누계 778만7000달러(-82.1%), 4월 누계 980만 달러(-80.6%), 5월 누계 1477만8000달러(-71.4%), 6월 누계 3573만3000달러(-31.0%), 7월 누계 4013만3000달러(-22.5%), 8월 누계 4617만8000달러(-10.8%), 9월 누계 5096만3000달러(-1.7%)를 기록하다가 10월 수출이 늘어나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특장차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수출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최근 자동차, 화물자동차 대알제리 수출 급증 요인


  ○ 연초에는 알제리 정부의 수입 쿼터 확정이 지연되고, 현대자동차 쿼터는 2015년 3만1306대에서 2016년 3140대로, 기아자동차는 1만5099대에서 6800대로 대폭 축소돼 수출이 많이 감소했음.
  
  ○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올 7월과 11월부터 화물자동차 및 승용차 현지조립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자동차 수출이 급증하고 있음.
    - 현대자동차는 현지에서 조립 생산을 위해 SKD형태로 수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관세청에서는 완성차로 분류해 통계 처리하고 있음.


□ 현대자동차 현지조립공장 현황


  ○ 화물자동차
    - 지난 6월 7일, 알제리 수도에서 400㎞ 떨어진 바트나에 상용차조립공장 준공, 7월부터 본격 생산
    - 현지 상용차대리점인 글로벌모터스에서 63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
    - 중형트럭인「마이티」와 대형트럭인「트라고」를 SKD 형태로 연간 1만5000대 생산
    - 202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2만2000대로 늘리고, 현지화 부품 조달비율을 40%까지 올릴 예정임.  


알제리 현대자동차 트럭 조립공장


  ○ 승용차

    - 지난 10월 29일, 알제리 Tiaret에 승용차 조립공장 준공, 11월부터 본격 생산
    - 알제리 Tahkout 그룹이 4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했으며, 연간 생산 캐파는 약 6만 대임(다음 연도에 10만 대로 확대 예정).
    - 엘란트라, 산타페, i10 및 iconic액센트 등 4종류의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음.
    - 현재 62명의 기술자를 포함해 총 460명의 근로자가 조립설비에 투입되고 있음.


알제리 현대자동차 승용차 조립공장


□ 전망


  ○ 긍정요인

    - 현대자동차 현지조립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확대돼 자동차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임.
    - 아울러, 내년도 알제리의 수입 자동차 총 쿼터는 올해 8만3000대보다 약 15.6% 증가한 9만8374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승용차, 상용차 부문에서 다 같이 현지조립공장을 가동 중인 현대자동차는 쿼터 배정 시 우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이와 함께 한국 차량의 운행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 부정요인
    - 알제리 정부는 세수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부가세를 현행 17%에서 19%로 올리고, 부동산 소득세, 특별소비세, 석유제품세, 통신세 등 각종 세율을 인상할 예정임.
    - 르노자동차, 푸조 등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알제리에 조립공장을 신설하거나 생산 캐파와 생산량을 늘려, 과잉공급 및 경쟁 심화가 예상됨.



자료원: TSA Algerie, 현지 신문, 현대종합상사, 현지 딜러 인터뷰 및 KOTRA 알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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