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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책임질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 프랑스 Aldebaran사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4-04-25
  • 출처 : KOTRA

 

고령화 사회를 책임질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 프랑스 Aldebaran사

- 프랑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 확대 예상 -

-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알데바란의 Romeo -

 

 

 

□ 프랑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에 대한 수요 확대 예상

 

 ○ 점차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의 인구 고령화

  - 프랑스 통계청(INSEE)은 2060년 프랑스의 평균 수명은 여자 91세, 남자 86세로 연장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60년 대도시 인구는 740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이를 바탕으로 60세 이상의 노령인구는 236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됨.

  - 2014년부터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세 이하 비율을 앞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프랑스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 인구 고령화는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성장 잠재력 둔화를 초래하고 기업과 개인에게는 사회분담금 부담을 안겨주는 등 커다란 경제적 비용을 야기해 결국 국가 재정에 부담을 주게 됨.

 

 ○ 휴머노이드 로봇,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줄 Innovation

  - 현재 고령층 대부분은 가족, 친지들이 보살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정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하는 점을 고려할 때 미래에는 가족 결속력이 더욱 약화돼 노인 인구 부양이 국가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사람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어 인간을 돕거나 인간과 협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이 옆에서 도와주는 것처럼 노인을 보조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큰 주목을 받는 알데바란(Aldebaran) Romeo

 

알데바란 로보틱스 로고

자료원: 알데바란 로보틱스 홈페이지

 

 ○ 프랑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선구 주자인 알데바란

  - 알데바란 사는 인간의 웰빙을 위한 로봇을 제작하는 회사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념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고안했음.

  - 2005년 설립됐으며, 3년의 연구 끝에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인 Nao(대학, 연구기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교육과 연구를 위해 쓰이고 있음)를 탄생시킴. Nao는 58cm 신장으로, 2008년 판매 이후로 5000개 이상이 판매된 인기 제품

  - 프랑스 유력 경제일간지 Les Echos가 선정한 3대 유럽 휴머노이드 로봇 중 두 대의 로봇이 알데바란사의 로봇(Nao, Romeo)

 

알데바란 Nao 로봇

 

자료원: 알데바란 로보틱스 홈페이지

 

  - 알데바란 사의 최종 목표는 아직은 값이 비싸고 친숙하지 않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중화하는 것이며 로봇이 고령 인구나 몸이 불편한 사람과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동반자’ 가 되도록 하는 것임.

  -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알데바란 로보틱스는 비-휴머노이드이나, 위험한 장소에 개입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함.

 

 ○ 고령화 인구의 보조를 위해 제작된 Romeo

  - 프랑스 유력 일간지 Le Figaro는 Romeo가 미래에 고령 인구의 ‘진정한 친구’로 여겨질 것이며 일상생활을 동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

  - Romeo는 걷는 것,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3D로 보는 것, 문을 열고 테이블 위에 물건을 놓는 것, 짧은 대화,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 등이 가능하며, 이 모든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신장 140㎝, 무게 40㎏의 탄소와 고무섬유로 제작된 휴머노이드 로봇임.

  - 부분적으로 테스트된 사항이기는 하나, 대화자의 목소리를 감지해 행동할 수 있음.

 

알데바란 로봇틱스 Romeo 사진

 

자료원: Ecovinews 기사, 알데바란 홈페이지

 

□ 시사점

 

 ○ 한국 역시 고령화가 진행되고 고령인구 비중이 2030년 24.3%, 2040년에는 32.3%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로봇산업 성장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은 무선 인터넷 등 원격 통신 환경이 잘 갖추어져, 스마트폰 등 원격 기기를 통한 로봇 분야의 발전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

  - 로봇 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관련 기술이 성숙하고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프랑스 신문에도 한국의 로봇 시장 규모와 경쟁력이 언급됨.

 

 ○ 프랑스 실버산업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에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 Le Monde는 고령 인구에 대한 사업은 경제 부양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하며 프랑스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매년 0.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로봇 기술을 비롯한 실버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는 프랑스 시장 공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이미 유럽 내에서 여러 기업이 홈오토메이션 등 관련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며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Aldebaran 홈페이지, Le monde, Les Echos, Le Figaro, INSEE, Ecovinews,무역관 자체 조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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