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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리랑카 투자포럼 – 한국 세션

  • 현장·인터뷰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Bora Kang
  • 2021-07-07
  • - 2021 스리랑카 투자 포럼 행사,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 -

  • - 한국 세션 2021.6.7() 개최, 對스리랑카 투자 상황 및 전략에 관한 논의 -



  • 2021 스리랑카 투자 포럼 행사(6.7-9)는 스리랑카 투자청(Board of Investment of Sri Lanka), 실론 상공회의소, 콜롬보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투자 설명회로서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되어, 대통령 및 총리 등 주요 인사가 기조연설을 발표하였다.


  • 동 포럼 기간 동안 스리랑카의 대외경제정책, 스리랑카 채권 주식 등 금융시장 개요, 제조업· 소프트웨어·서비스 등의 산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그 중 한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한국 세션”이 2021.6.7()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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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VnrUzeDZiXs


행사 정보  

ㅇ 행사명 : Sri Lanka Investment Forum 2021 (2021 스리랑카 투자 포럼 - 한국 세션)

ㅇ 개최 시간 : 6.7(월) 11:30 - 12:40 (현지 시간)

ㅇ 개최 형식 :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ㅇ 세미나 주제 : 對스리랑카 투자 상황 및 전략

ㅇ 주요 참석자

-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

- Saj U. Mendis 주한스리랑카대사

- 강보라 KOTRA 콜롬보 무역관 과장, 장현기 소프트 로직 리테일 이사(전 삼성전자 스리랑카 지점장), 오지철 카니발월드 대표

- 기업 25여곳, 민간 참석자 110여명 등 (세미나 온라인 참석 등록 기준)

 

인사말 : Saj U. Mendis 주한스리랑카대사


스리랑카 現정권은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거시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외국인 투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리랑카 투자 포럼을 통해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로부터 對스리랑카 투자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對스리랑카 투자는 스리랑카 법과 규정에 따라 안정성이 보장되는 사안으로, 특히 現정권은 체계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 외국인 직접 투자를 통해 경제 여건의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10위권에 있는 한국과의 무역 교류는 스리랑카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있는바, 유수의 한국 대기업이 스리랑카에 현지 공장을 건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한국 기업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스리랑카 내부적으로는 실업률 하락 등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세미나를 통해서 투자 대상으로서의 스리랑카가 크게 홍보되길 바라며, 관심있는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주길 기대합니다.

 

기조연설 :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


한국 기업의 對스리랑카 투자 확대 및 진출을 위해서 유익한 포럼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스리랑카 대통령, 총리, 그리고 투자청, 실론상공회의소, 콜롬보증권거래소 총재들과 관계자에게 사의를 표명합니다.

스리랑카 내에서 한국인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우호적인 바, 이는 한국 기업인들이 그간 스리랑카에 진출해서 쌓아온 많은 업적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는 2만 명이 넘는 스리랑카 이민 노동자들이 한국과 스리랑카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선진 기술과 자본이 풍부한 한국과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보유한 스리랑카는 서로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지닌 바, 양국 모두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점을 살려 미래 지향적 협력 분야를 적극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스리랑카의 치안 및 정치적 상황이 안정화되고,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국정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여러 요소들을 잘 살펴봐주길 바랍니다.

최근 스리랑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산업 분야인 관광 산업이 크게 위축 되었으나,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다면 소비와 투자 분야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번 세미나를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스 양국 경제 협력 방향이 논의되기를 희망합니다.

 

스리랑카 투자 환경 분석 : 강보라 KOTRA 콜롬보 무역관 과장


스리랑카에는 1,200여개의 국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으로, 스 정부는 향후 10년 이내 5~7% 대의 GDP 경제 성장률을 목표로 하여, ▲제조, ▲ICT, ▲관광, ▲식품(농산물)가공 및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상기 핵심 산업에 대해서 외국인 지분 보유 인정, 본국(외국)으로의 100% 송금 자유 등을 규정하는 동시에, 사업별*로 5-10년간의 면세 기간을 부여하고, 특히 농업, ICT 분야 등에 있어서는 완전한 면세를 규정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 농어업목축업 5년, 해상 풍력 및 부유식 태양광 발전 7년, 보트 및 선박 제조 7년, 우유 분말가공, 사교육 기관 분야 및 벤처 사업 5년, 건설 자재에 대한 재활용 부지 10년 등

스리랑카 노동시장은 문맹율이 낮고, 고등 교육 이수 비율이 높아 서남아에서 생산성과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인적 자원, 기술 부분 서남아 1위 (출처 :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2019)

또한 지리적으로도 스리랑카는 권역내 인프라 품질이 높고, 스리랑카 내수 시장 뿐 아니라 인접한 인도와 유럽 등 거대 시장으로의 진출에 있어서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리랑카내 제조 기업들은 GSP+ 체결 중인 EU 및 FTA를 체결하고 있는 인도, 파키스탄 등의 인구 15억 시장에 면세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콜롬보 항구는 전 세계 33개 주요 선적로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전 세계 상위 25위의 물동량*을 처리중입니다.

* 출처 : Doing Business Index 2020,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2019

스리랑카 정부는 국가 경제 발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조 하에, 향후 5년간 일관된 투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서 간소화된 세금 제도, 전략적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스리랑카 진출을 통해 한국 기업의 사업 확대를 모색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패널 인터뷰


ㅇ 사회 : 강보라 KOTRA 콜롬보 무역관 과장

ㅇ 패널 : 장현기 소프트로직 리테일 이사(전 삼성전자 스리랑카 지점장), 오지철 카니발월드 대표

- 동 패널들은 스리랑카에서 장기간 기업 활동을 수행한 바, 스리랑카에서의 기업 운영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함.

 

질문 1) 對스리랑카 투자 환경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답변) (장현기 이사) 스리랑카에 대한 투자 환경에서는 기회도 있고, 위기도 있으나 현재 스리랑카 정권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서 정책적 리스크가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객관적인 분석을 보면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니, 스리랑카 정권이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주요 분야에 대해서 한국 기업이 충분히 진출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질문 2) 스리랑카에서 사업을 진행했을 때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답변) (오지철 대표) 언어와 스 정부의 수출 지향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영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바, 싱할라어 등 현지어 구사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주요 정책 발표 시, 같은 내용을 영어로도 공표하는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법규정 상의 제약은 적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스리랑카는 수출 목적으로 제조하는 상품에 사용되는 원자재의 경우에는 면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내부에서 생산한 물자는 GPS+ 및 FTA 상대국에 대해서 면세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스리랑카는 중간 가공업 성격의 제조업이 활동하기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라고 봅니다.


질문 3) 한국보다 스리랑카에서의 사업을 택했을 때 어떤 유의점이 있는지?

답변) (오지철 대표) 스리랑카로의 진출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한국과는 경제 인프라 및 문화권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 결정을 할 때는 어디에서 사업을 하고 그 제품이(제조업, 수출인 경우) 어디로 팔려 나갈지에 따라 손익계산이 달라집니다. 스리랑카의 지리적인 조건상 스리랑카에서 제조하여 인도나 유럽으로 수출하는 사업은 인건비, 물류 교통비 등의 분야에서 확실히 강점이 있는바, 이러한 분야에 대한 시장 조사 및 사업 아이템 발굴이 중요합니다.


질문 4) 스리랑카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 사업 분야는?

답변) (장현기 이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보건 의료 분야에 있어서의 현지 생산 품목을 발굴하고, 현지 제조 상품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스리랑카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문화컨텐츠산업도 유망하다고 봅니다. 스리랑카인들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 노래에 대한 매니아 층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 분야 사업을 시도하셨던 한국인이 있었는데 그때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만, 당시에는 아직 초기단계여서 그랬고 구상을 잘 해서 도전하시면 가능한 분야입니다. 현지 스리랑카 대기업을 예로 들면, 사업을 점차 다각화 하고 제조분야에도 뛰어들 것입니다*

* 스리랑카는 작은 섬나라로 기존에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였음  

(오지철 대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ICT 분야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한국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바가 있으나, 스리랑카가 대외 발전 상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자국 내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어 동 분야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질문 5) 스리랑카 투자청에게 바라는 점은?

답변) (오지철 대표) 코로나사태와 맞물려 작년에 스리랑카에서 생산한 고무 관련 제품을 인도로 수출하면서 새롭게 부딪힌 서류 관련 진입장벽이 있었는데 그때 스리랑카 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장현기 이사) 스리랑카의 법체계가 영국식을 따르면서 복잡한 문구와 해석의 여지가 많은데, 투자와 비즈니스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을 좀 더 간단하게 해 놓으면 쉬워질 것입니다.


질문 6) 스리랑카에서의 사업과 거주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스리랑카로 오기 전의 선택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래도 스리랑카로 오실 건지?

답변) (장현기 이사) 다시 한번 더 한다면, 그때보다 오히려 더 잘해보고 싶습니다. 스리랑카에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지철 대표) 저는 부모님께서 오래전부터 여기서 사업을 하셔서 선택의 여지 없이 오게 되었는데, 사업의 영속성 측면에서 볼 때 스리랑카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당시 말레이시아 등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다른 선택지가 있었지만 스리랑카를 선택했고, 스리랑카가 가진 여러 이점을 잘 활용하여 지금까지 사업을 잘 꾸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운진 대사) 다시 돌아가도 주스리랑카한국대사로 꼭 옵니다.

 


자료: 주스리랑카대한민국대사관, KOTRA 콜롬보 무역관, 스리랑카투자청(Board of Investment of Sri Lanka)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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