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대비한 보안 및 대테러 시장 수요 발생 - 
- 단교사태 이후 무기구입 및 군사훈련 실시 등 국방력 증대 노력 가속화 -  
 

□ 전시회 개요

전시장 도면

자료원 : Milipol Qatar 2018 홈페이지

□ 전시회 특징 및 구성

  ㅇ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밀리폴 카타르 전시회는 프랑스와 카타르에서 격년으로 개최

    - 밀리폴 전시회는 1984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카타르에서는 중동지역 국토안보를 위해 1996년 1회차 개최

 
  ㅇ 방산·보안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

    - 주요 전시품목은 대테러, IT 보안, 사이버 범죄 대응, 소방, 공공장소 보안, 출입국 관리 및 국경 통제, 도로 안전, 산업현장 보호 장비, 유니폼 등으로 구성

  ㅇ 한국기업 카탈로그 전시회  개최
    - 한국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KOTRA 도하무역관 부스 임차 및 방산·보안 분야 기업 20개사가 카탈로그 전시회에 참가 

    - 주요 전시품목은 바리케이드 차량, 비디오 감시 시스템, 수류탄, 무인기, 탱크, CCTV, 군경 유니폼, 선박 시스템, 야시경, 특수선박 등

□ 방산· 보안 분야 주요 이슈 및 트렌드

  ㅇ 중동지역 최초의 대형 스포츠 행사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보안 및 대테러 관련시장 수요 확대 

    - 카타르교통통신부(MoTC)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정부  전략(Qatar Digital Government 2020 Strategy) 및 스마트 카타르 프로그램(Smart Nation Program, TASMU) 등의 추진과 함께 IT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디지털 보안(Digital Security) 분야에 대한 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 

  ㅇ 카타르 단교사태* 장기화에 따른 주재국 정부의 국방력 증대 노력 가속화
    - (무기구입)미국(F-15전투기 36대), 영국(타이푼 전투기 24대), 프랑스(라팔 전투기 12대)로부터 대규모 무기 구매 계획 발표
    - (군사협력 강화) 미국, 영국, 프랑스, 터키 등과 육, 해상 합동군사훈련 실시
    * 카타르 단교사태 : 2017년 6월 5일, 카타르가 이란 및 무슬림 형제단을 옹호하며, 테러단체를 지원한다는 것을 명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등 인근국가에서 카타르와 국교단절을 선언한 사건. 국교단절 선언으로 단교국간 직접적인 물자이동이 차단
 

□ 주요 전시품목 소개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및 밀리폴 카타르 카탈로그     

□ 전시장 모습

□ 시사점

  ㅇ 2022년 월드컵 및 카타르 단교사태로 발생한 방산·보안 분야 수요 발굴에 적합  
    - 약 290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대비한 보안분야 수요 발굴 가능 
    - 2017년 카타르 단교사태 발생 이후 국방력 증대 수요 증가로 방산분야 진출 기회 존재

  ㅇ 현지 기업 바이어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도 방문하는 전시회 
    - 방산·보안 분야 현지 바이어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도 최종 구매 수요자로서 참관하고 있음에 따라, 수요 발굴과 동시에 연락채널을 구축해 두기 적합한 전시회로 평가되고 있음.  

 자료원 : Milipol, 주요 일간지(Gulf Times, Qatar Tribune, Peninsula), KOTRA 카타르 도하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