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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베이징 치과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김성애
  • 2021-06-25

- 철저한 시장수요 조사에 기반한 제품개발 필요 -

- 중국 의료 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양 제공 등이 관건 -

 

 

 

6 9~12, 26회 중국 베이징 치과용 설비 및 소재 전시회(이하 베이징 치과 전시회)가 베이징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995년 최초 개최된 베이징 치과 전시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다. 다양한 치과설비와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치과 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중 하나이다. 4일간의 행사는 전시회 이외에도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명

26회 중국 베이징 치과용 설비 및 소재 전시회

26北京国际口腔设备材料展

China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Scientific Conference Sino-Dental

일시

2021 6 9()~12(), 4일간

장소

베이징 컨벤션센터(국가회의중심)

규모

전시 면적 3만 ㎡, 30여 개국의 800여 개사, 관객 수 14만 명

전시 품목

치과 기구, 설비, 소재, 약제, 구강 케어 용품 등

 

이번 전시회의 전시 면적은 약 3만㎡, 800여 개 관련 기업이 치과 기구, 설비, 소재, 약제, 구강 케어용품 등 수백 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약 14만 명 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국으로는 한국, 독일, 입론, 이탈리아, 미국 등 30여 개국, 한국관, 독일관 등 국가관도 조성됐다.

 

설명: EMB0000336829b7설명: EMB0000336829b9

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관객은 대부분 치과의사, 관련 도소매 업체였다. 치과용 유니트 체어, 임플란트, 치아교정 장치, 치과용 소재 및 설비 관련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답했다. 임플란트의 밀봉 효과, 투명교정기, 환자 맞춤형 디지털 교정 솔루션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구강스캐너, 캐드캠,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에 대해서도 관객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장비인 만큼 운영 가능토록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부, 가격 등을 꼼꼼히 문의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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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일반 관객들은 치약, 전동 칫솔 등 소비재 전시 부스에 모여들었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최근 중국 소비자의 구강케어 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잇몸 케어, 민감성용 치약 등 기능성 치약, 전동 칫솔, 치아세정기, 어린이용 치약 등 시장 수요도 세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중국 구강케어용품 시장의 다양화, 세분화 추세는 날로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소비층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Z세대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Z세대는 치약, 칫솔 등 전통품목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대신, 신제품이나 한정판 제품에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며 중국 구강케어 용품시장의 떠오르는 큰 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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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로컬기업보다 국가관, 외국기업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 관객은 “디지털 장비나 중요한 치과용 소재는 대외의존도가 높고 일반 치과용 설비는 중국내 많은 군소 업체가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설명: EMB0000336829c1설명: EMB0000336829c3

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수입 동향

 

중국 치약, 임플란트 등 구강케어용품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코로나 충격에도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대한국 수입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중국 치약 수입은 전년 대비 2.1% 소폭 증가한 2억3500만 달러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2위 수입 대상국인데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중국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치약 수입 증가율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시장 다양화, 세분화 추세에 따라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치약(HS 3306.10) 수입 상위 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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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TA

 

2급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임플란트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 봉쇄에도 불구하고 수입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4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 중국 임플란트 1위 수입 대상국으로 수입시장점유율은 30%를 넘어섰다.

 

중국 임플란트(HS 9021.29) 수입 상위1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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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TA


* 임플란트는 2위 의료기기로, 중국 내 설립한 대표기구(代表機構) 혹은 지정 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정해 성급() 의약품 감독관리부처로부터 등록 허가를 받아야 함.

 

등급별 의료기기 분류 기준 

 

등급

정의

관리부처

관리방식

1등급

(위험도 낮음) 일반 관리로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 가능

시급() 의약품 감독관리부처

신고접수(備案)

2등급

(위험도 중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필요

성급() 의약품 감독관리부처

등록허가

(注冊)

3등급

(위험도 높음) 특별조치로 엄격한 통제를 진행하여야만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

생명보조 또는 유지에 사용되거나 인체에 삽입되거나 또는 인체에 잠재적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가 이에 해당됨.

NMPA

 

시사점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며 중국 치과용 설비 및 자재 시장도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광파(廣發)증권 애널리스트 루어쟈룽(羅佳榮)은 외모 중심의 '옌즈(顔値)'경제가 중국 소비시장의 트렌드로 부상하며 치아 치료보다 치아교정 등 치아 성형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의료정보플랫폼 둥마이망(動脈網)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치과병원의 최다 의료서비스는 ‘치아교정’으로 전체 업무량의 35.6%를 차지한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우리 기업들은 철저한 시장수요 조사에 기반한 제품 개발, 차별화된 디자인, 중국 의료 환경에 맞는 다양한 사양 제공 등으로 중국 시장 적극 공략해야 한다.

 

 

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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