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드쿰(Duqm)지역 FTZ 및 산업단지 컨설턴트 입찰 대우조선해양 참가

보고일자 : 2008.3.14.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오만 드쿰(Duqm)지역 자유무역지대 및 산업단지 컨설턴트입찰 해외 유력기업 대거 참가

 ○ 오만 드쿰지역에 조성예정인 자유무역지대(FTZ) 및 산업단지 개발 컨설턴트 입찰에 국내외 유력기업 13개사가 참가함으로써 열띤 경쟁을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 한국기업인 대우조선해양도 참가하고 있음. 당초 23개사가 입찰서류를 구입했으나 3월 10일 마감일자에 13개사가 최종 참가함. 기업선정은 올 3/4분기경에 결정될 예정

입찰 참가기업

 ○ 이번에 선정될 컨설턴트는 FTZ 및 산업단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시장성 조사·수출지향적인 산업의 가능성 등을 고려할 예정임. 또한 개발예정인 두쿰공항·정유 및 석유화학단지 등의 가능성 및 투자요소 등도 고려할 예정임. 이에 더해 이 지역에 풍부한 천연자원 특히 오일 및 가스·광물·어류 등의 개발투자 기회도 검토할 예정

□ 드쿰지역 유망 프로젝트
 

 ○ 두쿰지역은 오만 남단 중간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걸프지역 및 인도 등지에 인접성을 가지고 있으며 오만정부는 이 지역에 FTZ·산업단지·주거단지·항구 및 수리조선소 등의 건설을 적극 추진 중임.

오만 드쿰지역

 ○ 향후 추진예정 주요 프로젝트

□ 전망

 ○ 올 1월 대우건설은 대우조선해양이 컨설턴트로 있는 4억4000만 달러 상당의 “드큼수리조선소 건설”을 수주했으며, 드쿰공항·두쿰정유회사 건설 등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도 높아 한국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전망. 특히 대우조선해양을 중심으로 한 두쿰지역 개발프로젝트 참가가 확대될 전망

 자료원 :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