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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한국수출가공공단 들어선다
  • 투자진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권경무
  • 2007-05-31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에 한국수출가공공단 들어선다

- 영원무역에 KEPZ 정식 영업허가권 발급 -

 

보고일자 : 2007.5.31.

권경무 다카무역관

kyoungmoo@kotra.or.kr

 

 

□ 10년만에 허가권 발급

 

 Ο 방글라데시 정부는 방글라데시의 최대 수출가공공단이자 최초 민간 수출가공공단인 한국 수출가공공단(일명 KEPZ, Korean Export Processing Zone) 허가권을 5월 30일 정식 발급

  - 방글라데시 정부는 조만간 관보를 통해 정식 허가를 공포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Framwork도 함께 발표예정

  - 투자업체 유치를 통해 앞으로 2년 내 KEPZ에서 생산한 제품이 수출될 전망

  - KEPZ에는 약 500개의 업체가 10억 달러를 투자해 입주할 예정으로 이는 방글라데시 전체 8개 EPZ에 입주해 있는 업체규모와 같음.

 

 Ο KEPZ은 방글라데시 남부의 항구도시인 치타공(Chittagong)시외 Karnaphuli 강가에 총 2526에이크(약 300만평)의 규모

  - 10년전 60%가 언덕과 늪지대였으며, 40%만이 사용 가능한 땅이었으나 영원무역에서 개발해 현재는 100% 사용가능

  - KEPZ의 67%인 1700에이크는 방글라데시 정부 소유분 구매. 나머지 826에이크는 민간소유를 당시 치타공시에서 수용해 영원에서 구매

  - 주요 투자분야는 섬유일관 생산라인, 전자, 소프트웨어, 과학 및 광학기자재, 선반, 자동차부품 등이며 영원에서는 KEPZ에 2억 달러를 추가 투자 예정

 

 Ο KEPZ 역사

  - 1995년 칼레다 지아 수상의 한국방문시 협의가 이뤄져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 1996년 AL(Awami League) 정권시 기공식

  - 2001년 다시 BNP 정권 이후 영업허가권 미발급

  - 2006년 9월 허가권 부여 조건으로 US$ 1만이었던 허가권을 US$ 10만으로 인상하고 에이크당 $20을 토지세로 매년 정부에 납부할 것으로 요구

  - 2007년 4월 현 임시정부에서 당초 외국인투자가에게 약속했던 대로 허가권 발급지시

  - 영원에서는 1999~2003년간 부지매입에만 TK 10억 투자했으며, 개발에 수천억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 문제점

 

 Ο KEPZ을 둘러싼 여러 인프라 건설 필요

  - 다리 : 현재 치타공항만과 연결되는 유일한 다리인 Karnaphuli 다리는 대형 트럭용으로 적합치 않아 제3의 다리 건설 필요

  - 가스 : 치타공항 인근 방글라데시 유일의 해상 가스전인 Sangu Gas전의 가스가 고갈돼 추가 가스개발 및 공급 필요

  - 수도 : KEPZ은 비료공장인 KAFCO 근처에 위치하고 있음. KAFCO는 8개의 심층 지하수 사용중으로 비료생산을 위해 지난 10년간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해 지하수 가용량이 감소됐으며, Karnaphuli 강물은 오염돼 사용될 수 없음에 따라 KOICA에서 세계은행과 함께 KEPZ의 수자원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중

  - 발전 : 전력부족으로 기존 치타공 EPZ에도 단전이 수시로 발발하고 있어 치타공에 10MW 발전소 대신 40MW 발전소 건설 요청

 

 Ο 법령정비

  - 현 민간 EPZ 투자법이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 미포함

  - 토지매각, 수출입관련 기관 입주 등 구체적인 사항 협의 필요

 

□ 방글라데시내 영원무역은

 

 Ο 영원무역은 1978년에 방글라데시에 진출

 

 Ο 현재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내에 21개의 공장에서 의류와 신발 등을 생산

 

 Ο 종업원 3만 6000명을 고용

 

 Ο 연수출 3억 달러, EPZ 전체 수출의 30% 점유

 

 Ο EPZ 총투자의 14%를 각각 점유

 

 Ο 방글라데시 최대 제조업분야 최대기업이자 최대 외국기업으로 성장

 

□ 평가 및 의의

 

 Ο 방글라데시에서 제2의 신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

  - 방글라데시 최대 수출산업인 의류 봉제산업이 한국의 기술로부터 전수돼 현재 100억 달러로 세계 4대 의류수출국이 됐듯이 영원무역의 민간 수출가공공단은 방글라데시 제조업수준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려 제2의 신화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

 

 Ο 대형 외국인 투자 러시

  - 방글라데시 정부의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조치로 평가돼 외국의 대형 투자업체들의 대방글라데시 투자의 초석이 될 전망

 

 Ο 우리 기업들의 대방글라데시 진출

  - 현재 주로 섬유 및 의류봉제분야 투자에서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등으로 대방글라데시 투자확대 예상

 

 

자료원 : Daily Star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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