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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광업 동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곽영서
  • 2023-05-31
  • 출처 : KOTRA

브라질은 주요 광물 생산, 수출국임

철광석, 망간뿐만 아니라 희토류, 니켈 등 희귀 광물도 매장되어 있음

한국은 추출, 가공 기술 협력을 통해 주요 광물 확보 및 공급망 다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음

브라질 광업 개요

 

브라질의 광업은 식민지 시대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산업 중 하나이다. 20세기에는 금과 다이아몬드 채굴이 주를 이루었으며, 1950년대부터는 대규모 철광석 매장지들이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브라질은 철광석, 니오븀, 니켈,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며, 2021년 기준 광업은 국가 GDP2.4%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탐사 및 채굴이 진행 중인 주요 광물은 알루미늄, 구리, 주석, 철광석, 망간, 니오븀, 니켈, 금이다. 8개 광물은 브라질 광물 생산량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광산들은 남동부지역의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 북부지역의 파라주, 아마조나스주, 혼도니아주, 중서부지역의 고이아스주, 마토그로수주, 마토그로수두술주에 집중되어 있다. 이 중 미나스제라이스와 파라주는 브라질 광물 생산량의 88.1%를 차지한다. 브라질 국가광업청(Agencia Nacional Mineracao, ANM)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채굴을 하고 있는 광산은 총 227개이며, 이 중 76개는 연간 생산량이 100만톤이 넘는 대규모 광산이다.


<브라질 광물별 주요 생산 지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b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20pixel, 세로 504pixel

[출처: 브라질 국가광업청(Agencia Nacional Mineracao, ANM), 2023.5]



'19~'20년 대비 '21~'22년 브라질 광물 생산량은 흑연, 니켈, 리튬, 니오븀, 주석 등이 증가하였고, 망간, 마그네슘, 금 등은 감소하였다. 철광석 생산량은 세계 2, 니오븀은 전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며 1, 흑연 4, 망간 6위를 기록하였다. 니켈 및 희토류는 매장량이 각각 세계 3위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량이 생산되거나 생산이 중단되었다. 특히 브라질에서 희토류는 1990년대까지 생산을 해왔지만 이후 중국산 희토류와 비교하였을 때 경제성이 낮아 현재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다.


<브라질 광물 생산량 현황 (2018~2022)>

(단위: 톤,%)

구 분

(원광기준)

매장량

세계

순위

비중

연도별 생산

‘18

‘19

‘20

‘21

‘22

세계

순위

비중

니오븀

철광석

흑연

망간

니켈

희토류

탄탈륨

보오크사이트

바나듐

주석

마그네슘

리튬

16,000,000

34,000,000(*)

74,000,000

270,000,000

16,000,000

21,000,000

40,000

2,700,000(*)

120,000

420,000

200,000,000

2,400

250,000

1

2

2

3

3

3

3

4

5

6

6

7

8

94.1

18.9

22.4

15.9

16.0

16.2

-

8.7

0.5

9.1

2.9

4.6

1.0

59,000

460,000*

95,000

1,310,000

74,400

1,100

250

29,000*

5,500

17,100

1,700,000

85

300

88,900

405,000*

96,000

1,740,000

60,600

710

430

34,000*

5,940

14,000

1,500,000

90

2,400

59,800

388,000*

63,600

494,000

77,100

600

470

31,000*

6,620

16,900

1,800,000

78

1,420

78,700

431,000*

82,000

542,000

76,000

500

360

33,000*

5,780

15,517

1,600,000

61

1,700

71,000

410,000*

87,000

400,000

83,000

80

370

33,000*

6,200

18,000

1,500,000

60

2,200

1

2

4

6

8

10

2

4

4

6

4

14

5

89.8

15.8

6.7

2.0

2.5

0.03

18.5

8.7

6.2

5.8

5.6

1.9

1.7

* ’22년은 추정치, 매장·생산량 순위·비중은 ’22년기준, 철광석·보오크사이트의 매장량은 천톤 단위

[출처: U.S. Geological Survey, 2023.5 ]


각종 광물의 풍부한 매장량으로 인해 브라질에는 세계 주요 광물회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Vale, CBMM 등 철강ㆍ금ㆍ니오븀 회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외 주석, 구리, 니켈 등 생산회사들이 활동 중이다. 브라질 주요 광물회사들은 아래와 같다.


<브라질 주요 광물기업>

광물

기업명

철광석

Vale, Anglo American, CSN, Samarco Mineracao

니오븀

CBMM(90% 이상), CMOC, Mineracao Taboca

구리

Salobo metais, Vale, Mineracao Maraca Industria e Comercio

니켈

Anglo American, CBPM, Vale, Atlantic Nickel

알루미늄

ineracao Paragominas, Mineracao Rio do Norte, Alcoa

흑연

Nacional de Grafita, Grafita MG, Grafite do Brasil

망간

Mineracao Corumbaense Reunida, Britirama Manganes, CEMM, RMB Manganes

리튬

CBL(90% 이상), AMG, Sigma Litium(개발중)

[출처: 브라질 국가광업청(Agencia Nacional Mineracao, ANM), 2023.5]


수출·투자 동향


2022년 브라질 광물 수출액은 총 289억 달러2021년 수출액 446억 달러 대비 감소하였다. 수출액 중 철광석이 69.3%를 차지하였으며, 11.8%, 구리 6.6%, 니오븀 4.9%를 차지하였다철광석의 경우 대부분 원광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니켈은 원광 및 반가공품, 니오븀은 반가공품, 알루미늄과 금은 가공품 형태로 주로 수출되고 있다.


<브라질 광물별 수출액 현황> 

(단위: US$억)

구분

‘18

‘19

‘20

‘21

합계

원광

반가공

가공품

철광석

알루미늄(보크사이트)

구리

니오븀

니켈

주석

망간

크롬

아연

바나듐

319.3

28.1

40.6

35.1

20.1

6.9

2.2

5.6

0.3

2.6

3.6

336.2

36.6

38.3

33.3

22.9

6.3

2.0

6.1

0.5

2.3

2.1

330.0

49.1

34.6

30.3

15.0

8.1

1.7

4.4

1.7

1.8

1.2

567.6

52.9

44.7

44.3

20.9

11.5

3.3

3.3

3.0

1.6

1.3

448.5

-

2.2

34.9

-

2.4

0.1

1.7

0.7

0.05

-

82.9

52.9

5.4

3.0

20.9

8.5

3.1

0.5

0.6

1.5

-

36.2

-

37.1

6.4

-

0.7

0.1

1.0

1.7

0.8

1.3

합계

464.4

486.4

478.9

754.3

490.6

179.3

844.3

[출처: 브라질 국가광업청(ANM), 광업협회(IBRAM)]

 

2021년 기준 브라질 광물 주요 수입국은 1위 중국 215억 달러, 2위 미국 79.2억 달러, 3위 일본 24.7억 달러 순이며, 한국은 16.9억 달러로 5위이다. 중국은 주로 철강, 니오븀, 망간을, 캐나다는 금, 알루미늄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철광석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브라질 철광석 수출량의 7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니오븀은 수출량의 39.3%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브라질 광업협회(IBRAM)에 따르면 2022~2026년까지 브라질 광업 투자액은 약 40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액 중 54%는 아직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액이며, 46% 이미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5년간 미나스제라이스에 11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바이아주에는 6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광물별로는 철광석이 136억 달러, 보오크사이트 55억 달러, 구리 12억 달러, 금 29억 달러, 니켈 14억 달러 등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와 니켈의 경우 현재 생산량이 다른 주요 생산국 대비 크지 않지만 2027년까지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광물 투자 전망>

(단위: US$억, %)

구분

‘22-’26

‘23-’27

증감율(%)

철광석

보오크사이트

구리

니켈

망간

136.0

55.7

12.6

29.2

14.6

2.2

169.2

49.6

44.7

28.5

23.4

2.3

(+24.4)

(-11.0)

(+254.8)

(-2.4)

(+60.3)

(+4.5)

합계

404.3

500.4

(+23.7)

[출처: 브라질 광업협회(IBRAM)]


브라질 연방정부는 '국가광업계획 2030(PNM 2030)'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물 개발·생산, 광물 부가가치 창출 촉진 등 목표로 '30년까지 총 3,500억 헤알의 민간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며 전기차, 배터리 등에 필수적인 리튬의 수출입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 발표 등 철광석 이외의 광물 채굴 및 수출 진흥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사점


브라질은 현재 많이 생산하고 있는 철광석, 구리뿐만 아니라 희토류, 니켈 등 아직 생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광물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광활한 국토를 가지고 있어 아직 탐사 및 투자 되지 않은 광산들이 무수히 많다. 브라질 광물 산업은 원석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브라질에 진출한 광물기업들은 대학교, 연구소와 협력하여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 추출, 정제, 가공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력을 통해 핵심 광물 확보와 수입 다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광물 주요 전시회


전시회명

EXPOSIBRAM 2023

기간

2023.8.29.~31

장소

브라질 ParaBelem

주관

광물협회(IBRAM), 국가광업청(ANM)

특징

매년 개최되는 브라질 최대 광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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