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식품 산업 동향: 주식(主食), 오일 및 소스류, 스낵류

 

주식(主食) 산업 동향

 

도미니카공화국의 2024년도 주식(主食)*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8% 성장해 약 15억33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9년부터 연평균 6.4% 성장했다. 2020년 16.0% 급성장해 기저효과로 2021년 성장률이 0.5% 감소했으나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2022년에는 6.8%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 연평균을 상회했다. 향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6.1%의 성장을 이어가 시장 규모가 총 19억41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主食): 베이커리 제품, 아침 시리얼, 가공 과일 및 채소, 가공 육류, 해산물 및 대체 육류, 쌀, 파스타 및 면류

 

<도미니카공화국 주식(主食) 시장 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2023년도 기준 주식(主食) 산업 주요 시장은 쌀, 파스타 및 면류 제품군의 규모가 6억9270만 달러로 전체 시장 중 48.3%를 차지하며 베이커리 제품군이 26.8%, 가공 육류, 해산물 및 대체육류 제품군이 17.4%를 차지한다. 2028년까지 베이커리 제품, 쌀, 파스타 및 면류가 각각 연평균 6.6%, 6.3% 성장해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주식(主食) 품목별 시장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주식(主食): 경쟁 동향

 

2023년 기준 주식(主食) 기업을 살펴보면 Font Gamundi SA가 시장점유율 1위로 11.8%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Induveca SA가 7.3%, Pimentel & Co가 7.2%, Arturo Bisono Toribio CxA가 7.1% 그리고 Sigma Alimentos Dominicana SA가 2.9%를 차지했다. 상위 5개 기업이 주식(主食) 전체 시장의 36.3%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主食) 상위 10대 기업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Font Gamundi SA가 운영 중인 브랜드 La Garza(7.8%)가 최근 3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Induveca(7.3%), Pimco(7.2%), Bisono(7.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식(主食) 상위 10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유통구조는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로 나뉜다. 오프라인이 9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소규모 식료품점(43.0%), 슈퍼마켓(29.9%), 하이퍼마켓(21.3%)으로 나누어져 있다. 온라인으로는 2.8%가 판매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주식(主食) 유통망별 시장점유율 현황>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식품, 소비재 유통망 시장은 10대 기업 및 10대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 시장 점유 기업은 Ramos Business Group로 전체 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Ramos 그룹은 최대 유통 브랜드인 Multicentro La Sirena와 Aprezio, Supermacados Pola, Sirena Market을 운영하고 있다. 2대 유통 기업인 Centro Cuesta Nacional은 Jumbo와 Supermercados Nacional을 운영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식품, 소비재 유통 기업, 브랜드 현황 및 시장점유율>

(단위: %)

순위	유통 기업	시장점유율	순위	브랜드	시장점유율
1	Ramos Business Group (Grupo Ramos)	9.8	1	Multicentro La Sirena	8.3
2	Centro Cuesta Nacional (CCN)	7.2	2	Jumbo	5.6
3	Grupo Lama CxA	4.0	3	Hipermercado Plaza Lama	3.5
4	Farmacia Carol SA	2.7	4	Farmacias Carol	2.7
5	Farmacia Medicar GBC Srl	1.8	5	Farmacia Medicar GBC	1.8
6	PriceSmart Dominicana, SA	1.6	6	PriceSmart	1.6
7	Hipermercado Olé SA	1.4	7	Hipermercado Ole	1.4
8	Los Hidalgos SA	1.4	8	Supermercados Nacional	1.4
9	Laboratoires Farmatrix SA	1.2	9	Los Hidalgos	1.4
10	Promese-Cal	1.2	10	Farmatrix	1.2

[자료: 국세청 (Dirección General de Impuestos Internos, DGII),유통산업협회(Organización Nacional de Empresas Comerciales, ONEC) 2024.05.20.]

연관 세부 산업: 오일 및 소스류 산업 동향

 

도미니카공화국의 2024년도 오일 및 소스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9% 성장해 약 5억51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9년부터 연평균 6.6% 성장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했으나 이후 2020년 14.5% 성장을 시작으로 성장 폭이 크게 증가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6%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5.6%의 성장을 이어가 시장 규모가 총 6억859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오일 및 소스류 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2023년도 기준 오일 및 소스류 시장은 식용유 제품군의 규모가 3억510만 달러로 전체 시장 중 57.5%를 차지하며 소스, 딥, 조미료 제품군이 27.1%, 스프레드 제품군이 10.5%를 차지한다. 2028년까지 스프레드, 식사와 수프가 각각 연평균 5.8%, 5.6% 성장해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오일 및 소스류 품목별 시장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오일 및 소스류: 경쟁 동향

 

2023년 기준 오일 및 소스류 산업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Mercasid SA가 시장점유율 1위로 34.1%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Quala Dominicana SA가 7.6%, Nestlé Dominicana SA가 7.1%, Bon Agroindustrial SA가 5.0% 그리고 Baltimore Dominicana CA가 4.7%를 차지했다. 상위 4개 기업이 오일 및 소스류 전체 시장의 53.8%를 점유하는 상황이다.

 

<오일 및 소스류 상위 10대 기업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Mercasid SA가 운영 중인 브랜드 Crisol(24.3%)이 최근 3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oña Gallina(7.6%), Maggi(7.1%), Bon(5.0%)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오일 및 소스류 상위 10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유통구조는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로 나뉜다. 오프라인이 9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소규모 식료품점(41.3%), 하이퍼마켓(28.2%), 슈퍼마켓(26.6%)으로 나누어져 있다. 온라인으로는 3.9%가 판매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오일 및 소스류 유통망별 시장점유율 현황>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연관 세부 산업: 스낵류 산업 동향

 

도미니카공화국의 2024년도 스낵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5% 성장해 약 5억9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5% 성장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성장률이 1.9%까지 둔화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1년에는 11.5%, 2022년에는 1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향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7.3%의 성장을 이어가 시장 규모가 총 7억859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스낵류 시장 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2023년도 기준 스낵류 시장은 성인용 짭짤한 스낵 제품군의 규모가 1억8450만 달러로 전체 시장 중 33.4%를 차지하며 과자류 제품군이 32.5%를 차지한다. 2028년까지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연평균 8.4% 성장해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스낵류 품목별 시장동향 및 전망>

(단위: US$ 백만,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스낵류: 경쟁 동향

 

2023년 기준 스낵류 산업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Frito-Lay Dominicana가 시장점유율 1위로 22.4%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Molinos del Ozama CxA가 11.1%, Cadbury Adams Dominicana가 8.3%, Helados Bon CxA가 7.2% 그리고 Kraft Foods Dominicana SA가 5.4%를 차지했다. 상위 4개 기업이 스낵류 전체 시장의 49.0%를 점유하는 상황이다.

 

<스낵류 상위 10대 기업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Helados Bon CxA가 운영 중인 브랜드 Bon(7.2%)이 최근 3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rident(6.2%), Guarina(5.8%), Santa Elena(4.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스낵류 상위 10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동향>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유통구조는 식료품점 판매와 비-식료품점 판매로 나뉜다. 식료품점 판매가 9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소규모 식료품점(60.7%), 하이퍼마켓(16.4%), 슈퍼마켓(15.6%)으로 나누어져 있다. 비-식료품점에서 4.9%가 판매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스낵류 유통망별 시장점유율 현황>

(단위: %)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2024.05.20.]

 

우리나라 대도미니카공화국 식품 수출 세부 동향(MTI 2단위)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대도미니카공화국 식품 수출액은 412만 달러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그중 농산물이 391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도미니카공화국 식품 수출 세부 동향(MTI 2단위)>

(단위: US$ 천, %)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2024.05.20.]

 

관세율 및 규제

 

수입 관련 제세는 관세(3~20%), 개별소비세(3~14%), 부가가치세(ITBIS, 18%), 통관료(0.4%) 등 4개 종목이다. 관세는 과세 대상 수입가격을 기초로 하는 종가세가 원칙이다. 부가가치세는 세후 가격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나머지 제세는 각각 CIF가격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관세법(법률 14-93, 1993. 8. 4, Arancel de Aduana de la Republica Dominicana)상 세번 분류는 Harmonized System 8단위를 사용하며, 첫 4단위는 국제적으로 공통된 분류 기준을 적용하고 나머지 4단위는 자국 자체 분류 기준을 적용한다.

과세 기준은 수입자가 신고하는 가격을 원칙으로 하되, 수입 가격의 언더밸류를 통한 관세 포탈을 막기 위해 관세청에서 보유하는 과표기준가격(Listado de Valores de Aduana)도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쌀(HS CODE 0402 21 10), 우유(1006 30 00), 중고타이어(4012 2000), 중고 자동차(8703, 8704)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세관에서 자체적으로 국제 유관 기관 및 수출 주요 단체에서 책정한 기준가격으로 최저가격을 책정하고, 이 가격보다 낮게 신고되는 수입품에 대해서는 인정 관세를 부과하게 됐다.

수입 관세율은 3/8/14/20% 등 4단계로 분류되며, 육류 등 극히 일부 품목에 대해 예외적으로 40% 관세도 적용하고 있다.

 

관세율 알아보는 법

관세청 홈페이지를 접속해 확인해 보거나 도미니카 관세청(DGA)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 링크: https://www.aduanas.gob.do/ (단, 해당 링크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정상 작동하고 있으나, 국내 접속 시 다소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2024년 5월 기준 관세율 확인 가능한 경로: 관세청 홈페이지 접속 → De Interes - Consultas → Arancel de Aduanas 7ma Enmienda 2022 선택

   도미니카공화국 관세청 대표 전화번호: +1 (809) 547-7070

 

식품을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수입하려면 몇 가지 요구 사항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 다음은 필요한 항목 목록과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웹 링크다.

<식품 수입시 주요 참고사항 및 관련 링크>

[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 홈페이지,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가공]

진출 전략

SWOT 분석

 

시사점 및 전망

 

한국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인기를 얻어왔던 한국 음식은 새로운 맛,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더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 김치, 라면, 떡볶이 등 기호 식품에 집중됐던 수요가 다이어트 음료, 스낵, 주류, 식자재(장류, 냉동식품 등)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지 한인 유통망의 사업 확대와 더불어 기존 대형 유통망들의 한국 식품, 식자재 신규 입점 증가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우리 식품에 대한 접근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현지 대현 소비재 유통망 Centro Cuesta Nacional(CCN) 그룹의 식품 구매 총괄 L 디렉터는 "한국 식품류의 매출 성과가 좋으며 향후 입점 제품을 더욱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계 식품을 유통하는 중국, 일본 식품점들도 우리 식품, 식자재 입점을 확대하고 있어 우리 식품의 현지 공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도미니카공화국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Rep. Dom., BCRD), 통계청(Oficina Nacional de Estadistica, ONE), 관세청(Direccion General de Aduanas, DGA), 국세청 (Dirección General de Impuestos Internos, DGII), 유통산업협회(Organización Nacional de Empresas Comerciales, ONEC),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