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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버린 물도 다시 보자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7-16
  • 출처 : KOTRA

 

인도, 버린 물도 다시 보자

- 인구 급증, 도시화 및 산업화로 물 부족 심각 -

- 수자원 관련 인프라 개발 및 프로젝트 박차 -

 

 

 

□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장현황

     

 ○ 인도는 11억이 넘는 인구에 비해 식수 및 수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나,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화 및 산업화는 인도의 수자원 수요는 급증함.

  - 현재 인도 도시 인구의 85%, 시골 인구의 75%가 상수도를 공급받으며, 도시 인구의 48%와 시골 인구의 36%만 정부가 위생 서비스를 제공함.

 

향후 인도의 수자원 필요량

                                                                                               (단위 : billion cubic meters)

범주

2010

2025

2050

관개

536

688

1008

가정용

41.6

52

67

산업용

37

67

81

에너지

4.4

13

40

내륙주운

-

4

7

홍수조절

-

-

-

신규조림

33

67

134

생태학

5

10

20

증발

36

42

65

합계

693

942

1422

         자료원 : National Commission for Intergrated Water Resources Development Plan, 1999

 

 ○ 현재 인도정부는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열악한 인프라를 정비하고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처리 설비 등 수도 관련 시설 확충에 치중함.

  - 인도 정부는 국가 예산의 3%를 식수사업에 책정하며, 전 지역에 걸쳐 수자원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인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50% 정도를 차지하며, 그 외에는 공공-민간 합동 혹은 민간업체가 주관함.

 

 ○ 인도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의식 강화와 정부의 환경규제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시키고 수처리 설비를 갖추는 추세임.

  - 다양한 산업분야 특히, 식품, 섬유, 제약, 화학과 전력분야에서 한정된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수자원 재활용 시스템 도입이 늘어남.

 

 ○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장은 매년 15~20%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8~09년도 기준 4억2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함.

 

□ 경쟁동향 및 기술수준

     

 ○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장은 대부분 뭄바이, 푸네,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뉴델리, 콜카타, 아흐메다바드 등에 집중함.

  - 그 외 다른 지역에도 소규모로 형성돼 있기는 하나 그 수는 매우 제한적임.

     

 ○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장은 비조직성이며 산발적인 양상을 띠며, 업체 규모에 따라 세 개의 범주로 구분할 수 있음.

  - VA Tech Wabag, Degremont, Hindustan Dorr-Oliver, Paramount, Ion Exchange, Thermax 등의 대형업체

  - Doshion, Aquatech, Fontus Water, Driplex, TEAM, Ions Hydro 등의 중형업체

  - 그 외 500여 개의 영세업체

 

 ○ 현재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관련 기술 및 제품은 과거에 비해 향상됐으나, 여전히 외국 제조업체들과 제품을 선호함.

  - 최근 몇 년 사이에 Veolia Water, Suez de Lyonnaise(Degremont), VA Tech Wabag 등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짐.

  - 세계적인 수처리 화학품 업체인 Nalco Chemicals와 GE의 Betz-Dearborn 등은 화학처리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냄.

  - 또한, 수처리 장비 및 기자재 경우에 인도 현지 제조품이 수입 제품보다 30% 정도 낮게 책정됐으나, 인도 업체들은 대형 수처리플랜트에 필요한 고성능 장비 제조기술에 한계가 있어 경쟁력이 부족한 편임.

 

인도에 진출한 대표적인 수처리 관련 외국업체들

국가

업체명

미국

GE Water

Aplaco

자료원 : www.eawater.com

 

 ○ 최근 인도 수처리 및 폐수처리 시장의 수요는 화학약품처리와 DM 기술에서 조금씩 맴브레인(membrane) 기술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으나, 전력 플랜트와 정유 정제 분야에서는 여전히 DM 기술의 수요가 큰 편임.

  - 수자원 재활용 시설의 확산, 처리 시설의 컴팩트화, 새로운 오염원 제거, 슬러지 발생량 최소화, 규제의 강화라는 시장의 대응에 최적화한 방법으로 멤브레인 방식의 수처리가 부상함.

 

□ 시사점 및 진출방안

 

 ○ 급증하는 인구와 산업발전으로 향후 인도의 물 부족 심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인도의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처리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

 

 ○ 일반 대중들과 산업계에서 환경보호와 물 절약의 중요성 인식이 증진하고, 인도 중앙 정부 및 주 정부 산하의 오염통제위원회(Pollution Control Board)에서는 환경승인의무제를 실시하는 등 수처리와 관련된 규제를 강화함.

     

 ○ 외국 기업들의 인도 수처리시장 진출과 투자가 증가하며 현지 기업과의 합작, 프로젝트 참여, 지사 설립 등의 형태로 시장 선점함.

  - 인도 업체들 또한 부족한 기술과 자금을 외국기업과의 합작방식으로 해결함.

     

 ○ 인도 정부의 수자원 관련 인프라개발의 투자확대 및 프로젝트 증가로 화학약품, 신기술 장비 및 자재, 첨단 기술 등의 수요가 확대되며, 이에 대해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입찰 또는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여 인도 정부의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됨.

  - 프로젝트에 직접 입찰이 어려울 시에는 과거 입찰경험이 있는 현지 에이전트를 이용해 업무를 대행하는 것이 효율적임.

 

 

자료원 : EverythingaboutWater, 인도 수자원부, Indian Water Works Association, 이코노믹타임즈, 현지언론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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