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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茶산업의 글로벌 허브화 구상
  • 투자진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0-06-18
  • 출처 : KOTRA

 

스리랑카,  茶산업의  글로벌 허브화 구상

- 茶 전용 자유무역지역 설치여부가 관건 -

     

     

     

□ 스리랑카의 茶생산 규모는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생산량 자체로는 10년전인 2000년과 비슷한 수준임.

     

  ○ 즉 후발 차생산국은 최근 수년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스리랑카는 상대적으로  정체상태를 유지

    - 주요 신흥경쟁국 :베트남, 쿠바,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 스리랑카 자국내에서 생산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기는 현실적으로 곤란

    - 기계화부진으로 인해 수작업이 보편화되고 가공시에도 재래방식을 유지하는 반면 차생산 노동인력이 부족하고 노동자들이 기피하는 업종이 되고 있음.

    - 차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차생산에 적합한 농지 개발에 한계

     

□ 茶의 종주국 유지는 물론 茶산업 규모를 급속히 확대하는 방안으로 ‘스리랑카의 茶 허브화’ 방안이 제시되고 있음

     

 ○ 스리랑카내에 茶 수입 및 수출 전용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 설립

    - 그동안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타국 원산지 차 수입 금지조항을 완화하여 동 지역내에서는 이를 허용

    - 수입된 외국산과 스리랑카산 차의 혼합(Blending) 을 허용, 재수출하는 조건

     

 ○ 수출증가뿐만 아니라 동 자유무역지역내 외국기업 투자유치, 고용확대, 포장기술 향상 등 부가적으로 창출되는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

     

□ 수출 및 무역업체들은 찬성하고 있으나 차 생산업체들은 대체적으로 반대입장

     

 ○ 찬성하는측의 입장에서는 스리랑카의 산업도 품질뿐만 아니라 자체브랜드 육성, 해외마케팅 방법 개선 등 획기적인 전환이 없으면 오히려 경쟁국가에 주도권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 이를 반대하는 생산업체들은 스리랑카 차의 품질관리체계를 유지하기가 곤란하여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를 오히려 실추시킬 것으로 전망.

    -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면 해외의 저가격, 저품질의 차가 대량 수입되고 이를 혼합한 스리랑카 원산지 제품들로 인해 스리랑카 차의 이미지를 더욱 저하, 일부 유통가공업체에게만 유리한 것으로 분석

          

□ 시사점

     

 ○ 차의 품질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고 상당수 유명 茶브랜드의 원산지 또한 스리랑카이나 스리랑카 고유브랜드 개발 및 해외홍보가 저조하여 고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음

   - 특정제품의 자유무역지대 설치와 이를 통한 투자유치 확대 방안은 원칙적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임. 특히 품질은 우수함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미흡하여 부가가치화를시키지 못할 경우 외국기업을 활용하여 대외경쟁력 강화를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적절   

     

○ 스리랑카는 아직 茶를 활용한 화장품, 섬유 등 친환경 바이오제품 생산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스리랑카에서 친환경 바이오 제품 생산이 유망

     

조사방법 : Business Times인용 및 전문가 인터뷰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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