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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국-인도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투자 급증
  • 투자진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5-20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중국-인도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투자 급증

-나이지리아 전체 FDI 증가율 작년 기준 63%로 급 증가율 보여-

 

 

 

 나이지리아 해외 투자 동향

 

 ○ 최근 사망한 Yar’adua 대통령의 뒤를 이은 굿럭 조나단 대통령도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 투

     자를 넓혀야 한다고 역설하며 해외 투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

     이고 있음.

 

 ○ 나이지리아로의 투자에 큰 영향을 차지하는 요소들로는 MEND의 활동과 열악한 전기, 인프라 시

     설임. 특히 정부관료의 부패도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는 큰 요인으로  작용됨. 이러한 고질

     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나이지리아 투자운명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님.

 

 ○ 특히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국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단계적 발전을 통한 실질적인 문제해결

     을 제시하고 있음. 이 중 가스를 통한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2005년 서부 아프리카 경제 협력 단

     체인 ECOWAS(가나, 베넹, 나이지리아, 토고로 구성)는 Shell, Chevron과 가스 파이프 라인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2010년 3월 건설을 완료함. 이를 계기로 가스 관련 프로젝트가 다발적으로 발

     생될 전망임.    

 

 ○ PHCN(Power Holding company of Nigeria)의 한 관계자는 로컬 신문인 Business World와의

     인터뷰에서 (5월 11일자)에서 해외 투자자들이 나이지리아 전력발전소 투자를 꺼리는 이유(전기

     사용자들의 수금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발전소 유지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음)를 언급하

     고 전기요금 인하를 위시한 보다 실질적인 방법으로 국가가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여 투자에 방해

     가 되는 요소를 제거할 것이란 계획을 밝힘.

 

 ○ 미국의 대형 석유 기업인 쉐브론(Chevron)은 144백만 달러를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일부 빈곤 국

     가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이 투자금이 쓰이는 용도를 고려하였을 때 (빈곤층에 식료품 및

     교육 제공) 아프리카 지역에서 각인된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망

     됨.

 

 ○ UNCTAD가 발표한2009 세계 투자 보고서에 의하면 나이지리아로의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2008년 대비 63% 증가하여 200억 달러를 기록,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최대 해외

     자본 수혜국으로 평가함. 주요 투자국으로는 미국, 남아프리카, 유럽이, 분야별로는 석유 &가스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음. 나이지리아로의 FDI는 향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중국 및 아시아 투자 동향

 

 ○ 저돌적인 중국 및 인도의 대 나이지리아 투자

 

  - 최근 중국이 나이지리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나 에너지 부문에 집중적인 투하를 하고

     있음. 중국의 최대 상업 은행인ICBC(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는 2008년 나이  

     지리아와의 수출 및 무역 자금 관련 Oceanic Bank와 협력할 것을 언론에 발표하는 한편 2007년

     5월에는 나이지리아 통신 위성 발사를 놓고 21개국과 벌인 입찰(311백만 달러)을 성공적으로 따

     내는 쾌거를 이룸.

 

  - 2009년 10월 중국의Qianchang 무역회사는 나이지리아 Osun 주와100,000 메트릭 톤에 달하는

    코코아 제조 공장 설립을 놓고 MOU 체결 (Qianchang이 85% 자본 소유)

 

  - NNPC대표는 “2020년부터 나이지리아는 석유를 수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중국 국영 건설 기업

    인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oration)와의 원유정련소 건설MOU 체

    결, 28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맺어질 것으로 전망함.

 

  - 인도 또한 나이지리아 제조, 석유, 플라스틱, 기계, 정보 통신 등 여러 부문에 폭넓은 투자를 하고

    있음. 인도와 나이지리아 합작 회사인 ONGC는 나이지리아 석유 기업인 NNPC와 공동 투자하여

    원유 정재소를 건설 할 것을 논의함.

 

 시사점

 

 ○ 1960년 영국으로부터 해방 후 석유 관련 분야로 집중적인 해외 자본이 발을 들여놓기 시작함. 하

     지만 2000년도에 들어 나이지리아 정부가 자국의 열악한 산업 발전을 위해선 FDI가 필수임을 인

     식하고 도로, 인프라 건설, 통신 등 여러 분야로 해외 투자 유치 노력에 앞장서고 있음. 특히 중국

     및 인도의 저돌적인 나이지리아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 및 기업들

     도 세계 8위 산유국 나이지리아로의 진출에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인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The Guardian, Punch, This days, Business World, 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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