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도, 도로 건설에 힘 실어

- 도로 및 철도 건설 투자 대폭 늘려 -

□ 쏟아지는 인도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

 ○ 2010년 3월 454억 5천만 루피 규모의 총 376개의 방대한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음.

  - 이 중 마하라슈트라주의 NH-17 국도의 84km지점부터 450km지점까지 인다뿌르(Indapur)와 자랍(Zarap)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가장 큰 규모임.

  - 보즈뿌르(Bhojpur)와 비하르(Bihar)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두 번째로 큰 규모임.

  - Bihar Rajya Pul Niraman Nigam는 갠지스 강위로 NH-30 국도와 연결되는 다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함.

 ○ 2010년 4월 13일 인도정부는 1,000km에 달하는 4개의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이번 회계연도 안에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함.

  - 총 4개의 프로젝트는 각각 바도다라(Vadodara)-뭄바이(Mumbai), 뱅갈로르(Bangalore)-첸나이(Chennai), 뉴델리(New Delhi)-미루트(Meerut), 콜카타(Kolkata)-단바드(Dhanbad) 구간에 건설 될 것임.

 ○ EGOM(Empowered Group of Ministers)는 2010년 3월 17일 10,000km의 일반도로를 국도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음.

  - 10,000km의 도로를 국도로 전화하는 데에는 약 150억 루피의 비용이 들 예정이며, 완공은 2015-16회계연도 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www.skyscrapercity.com

 ○ NHAI는 트리치(Trichy)와 타밀나두(Tamil Nadu)구간의 4차선 도로 프로젝트에 우회도로 건설을 승인하였음.

 ○ 2010년 3월 착수된 하이데라바드와 비자야와다 구간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총 174억 루피가 투자될 예정이며 Naketpally, Nakrekal, Kodada, Akupamula, Sher Mohammed Peta, Navabpet로 통하는 6개의 우회도로가 건설될 것임.

 ○ 구자라트 정부는 아흐메다바드(Ahmedabad)와 바브나가르(Bhavnagar)를 연결하는 110km의 도로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며 예상 비용은 220억 루피임.

 ○ 우따르쁘라데쉬주는 8차선 150km의 총 비용 700억 루피의 프로젝트를 입찰하였음.

□ 철도 건설 프로젝트

 ○ 인도 철도부는 철도 부문에 2500억 루피 규모에 달하는 72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음.

  - 철도 부문의 투자되는 비용은 2010년 3월 발표된 2010-11회계연도의 공공 서비스 및 인프라 투자 부문의 예산의 56%를 차지함.

 ○ 주요 철도 프로젝트로는 우타르칸드 지역의 총 길이 125.09km, 투자금액 429억 5천만루피 프로젝트와 메갈라야 지역의 108.40km 408억 5천만 루피 프로젝트, 352.28km 212억 7천만 루피의 카르나타카 및 고아 프로젝트, 255.40km 100억 루피의 안드라 프라데시 및 카르나타카 프로젝트 등이 있음.

□ 시사점

 ○ 인도 정부는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시연 지행으로 초과 예산을 지출 중이며 초기 예산으로 사업이 완수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 인프라 투자 관련 프로젝트가 다량으로 방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차질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 인도의 도로 인프라는 전력 인프라와 같이 가장 열악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절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