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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길을 가고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다우지수
  • 투자진출
  • 미국
  • 뉴욕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1
  • 출처 : KOTRA

반대길을 가고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다우지수

 

뉴욕KBC

윤태성(taesungyoon@kotra.or.kr)

 

 

□ 경제회복 확장, 그러나 고용지표가 여전히 걸림돌

 

- 3년간 경기침체라는 터널 안에 있는 미국경제는 서서히 방향을 잡으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세계의 투자 심리는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2009년 2월을 기점으로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임.

 

-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 의하면 경기 및 소비는 천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지표는 아직까지 개선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함. 그러나 실질 경기보다 평균 3~10개월 늦게 반영되는 고용, 금리 그리고 소비 중 금리는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지표의 개선을 감안 한다면 일단 경기가 하락세에서는 벗어났음을 나타내고 있음.

 

- 경제학자들은 올해의 실업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았으나, 미국의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에 의하면 2010년 4월의 고용지표는 지난 2월말 이후 최하이며, 이러한 실업률은 미국의 경기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얼어붙어 있는 주택시장

 

- 실업률 이외로 미국의 경기활성화의 발목을 잡는 것은 미국의 주택시장으로 보임. 스탠다드 &푸어스의 데이빗 와이스 연구원에 의하면 아직까지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주택시장은 내년인 2011년쯤 하락세를 멈추고 2012년에 주택가격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함.

 

- 실질적으로 주택시장의 지표인 Case Shilling Index에 의하면 전년도 12월 대비 상승하였던 2010년 1월의 주택가격은 2월에 다시 하락하면서 더블딥을 우려하였으나 계절적 조정에 의한 3월의 주택시장은 소폭(0.3%) 상승함.

 

 

□ 산업의 확장 기대

 

하락세를 지속했던 생산성 지표는 조금씩 상승세로 바뀌고 있음을 미국 연방준비이사회가 밝힘. 2010년 3월의 소비자제품 생산성은 0.2% 하락하였으나, 1분기 전체적으로는 연율 4.9% 상승하였다고 보고됨. 미국 산업 생산율의 경우 지난 2월에 0.2% 상승하였던 반면 3월에는 0.9% 상승하였다고 보고됨. 미국 재무부는 외국 투자가들이 2010년 2월에만 4백71억 달러 상당의 장기성 미국 주식을 매수했다고 보고 하였으며, 이는 전월 대비 약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밝힘. 2008년 후로 지속적으로 하락하였던 미국 총 생산량 역시 2009년 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하였으며, 특히 2010년 1월 상승률은 10년 만에 최고치인5.6%를 보였음.

 

(자료출처: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시사점

 

- 아직까지 표면으로는 나타나 있지는 않으며 높은 실업률이지만, 확연히 오르던 실업률이 완만한 그래프를 나타내고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고 있으며 소비심리는 좋아 지고 있음.

 

- 고용, 수입, 소비성향들은 경제를 나타내는 지표로 서로 떼낼 수 없는 관계임. 미국 내 기업의 고용 증대 및 소비율 증가가 시사함은 미국의 경기가 최하 점을 지나 상승방향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보임.

 

 

 

자료원 : 미국 노동 통계국, 미국 상무부 재무분석국, 스탠다드&푸어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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