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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전력분야 복구 프로젝트 시동
- 투자진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최정석
- 2010-01-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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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전력분야 복구 프로젝트 시동
- 한·미·도미니카(공) 3개국이 주축 -
□ 아이티 전력청 산하에 ‘전력산업 복구위원회’ 발족
○ 지난 1월 12일 대지진으로 충격에 빠져 있던 아이티가 기간산업분야 중 전력분야에서 처음으로 복구사업을 펼치고 있음.
○ 아이티 전력청 산하로 지난 1월 18일 한국, 미국, 도미니카(공) 등 3개국의 전력기관 및 민간업체로 구성된 ‘전력산업 복구위원회’ 긴급 발족
○ 지진피해 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국, 미국, 도미니카(공) 등 3개국이 피해상황 진단 작업을 수행함.
○ 아이티 전력청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적고, 기술력이 부족해 자체적인 복구계획 수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기업이 진단하고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채택해 시행할 가능성 높음.
○ 또 전력분야의 복구가 매우 시급해 대부분의 공사가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음.
○ 한국기업은 지난해부터 동서발전, DECCO, EDS사 등이 전력분야에 진출, 발전소 건설 및 위탁운영 사업을 해오고 있어 현지사정을 잘 아는 점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장점
○ 미국기업은 아이티 전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없으나, 막대한 물량지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원할한 자재조달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음.
○ 피해상황 진단이 끝나야 복구 프로젝트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ESD 사가 위탁운영하던 발전소의 복구 프로젝트만도 1500만 달러 규모임. 전체 복구 프로젝트는 약 500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산
□ 상하수도 시설 복구, 도로시설 복구, 정부청사 신축 프로젝트도 유사한 상황
○ 이와 같은 기간산업 복구방식은 가장 시급한 상하수도 시설 복구, 도로시설 복구, 정부청사 신축 프로젝트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임.
○ 구호품으로 생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이는 이재민들이 마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신속한 상하수도 시설의 피해상황 진단, 복구사업계획서 제시 및 상하수도 시설 복원을 통해 식수를 공급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시급하고 유효한 구호활동인 셈
○ 시내 곳곳의 무너진 건물 등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황. 평소 1시간 이동거리가 2~3시간 소요되는 등 도로교통의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 또 이번 지진으로 대통령궁 및 정부청사 건물의 파손이 너무 심해 건물을 복원하는 것보다는 신축하는 방안이 검토됨.
○ 이런 프로젝트 등도 역시 외국기업이 먼저 피해상황 진단 및 복구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다음단계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아이티 현장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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