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컴퓨터 자수기계 100% 중국에서 수입

- '07년 중국제품 35만 달러 규모 수입 -

□ 리비아 컴퓨터 자수기계 시장현황

 ㅇ 리비아에는 컴퓨터 자수기계 생산이 전무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함. 2003년까지 일본제품이 수입시장을 주도했으나 2007년에는 중국제품이 수입시장을 100% 점유함.

 ㅇ 2002년까지 리비아 내 13개의 섬유공장 관리를 맡은 리비아 국영기업 National Co.for Textile이 컴퓨터 자수기계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이집트 및 한국에서 수입, 공급했음. 약 6만 벌의 전통의상, 일반의류, 스포츠의류, 셔츠 등을 생산·공급하기도 함.

 ㅇ 2002년 이후 민간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수입시장에 참여하면서 자수기계 시장은 가격경쟁력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짐.

 ㅇ 그동안 리비아 컴퓨터 자수기계 시장은 일본의 Brother, Singer, Jokie 등이 장악해 온 것으로 알려짐. 특히 Singer의 경우 1년간 A/S 보장 및 서비스를 전개, 큰 인기를 얻음. 최근에는 저가 중국제품이 일본제품을 대체함.

 ㅇ 리비아 내 브랜드별 시장점유현황을 보면, Singer(일본) 35%, Brother(일본) 15%, Remoldi(이탈리아) 15%, FAF(독일) 10% 등임.

□ 리비아 컴퓨터 자수기계 수입동향

 ㅇ '07년 리비아의 컴퓨터 자수기계 수입규모는 총 35만 달러 정도로 전량 중국에서 수입됨.

  - '05년 수입시장의 76%를 차지한 대만 기계는 '06년 이후 수입되지 않음.

리비아의 연도 및 국가별 컴퓨터 자수기계 수입동향

                  (단위 : US$)

주 : HS Code 8447 기준

자료원 : 리비아 통계청

 ㅇ 수입관세는 수입통관수수료 10% 및 인지세 1%가 부과되며 소비세 및 생산세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