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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원유 거래소 설립 예정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12-03
  • 출처 : KOTRA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원유 거래소 설립 예정

-석유를 아∙태 지역에 공급 할 예정-

12월 3일

 

 금년 11월 24일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지사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09년 APEC 정상회담 참가 결과

     를 설명하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원유 거래소의 블라디보스톡 분원이 설립 될 것이라고 언급

     함. 또한, 다르킨 주지사는 석유 및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아·태 지역에서 러시아의 입지가 강화 될 것이

     라고 밝힘.

 블라디보스톡 내에 원유 거래소의 설립 배경은 동시베리아-태영양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와 연관돼 있

     으며, 푸틴 총리는 2009년 11월 21일에 열린 제 11회 통합러시아 당 총회에서 송유관 건설의 배경을 밝

     혔는데, 첫 번째는 석유 수출의 확대 및 극동 러시아 내 석유 가공 단지 조성이고, 두 번째는 에너지 원료

     의 수출측면에서 시장의 다각화로 러시아는 서구 및 미국으로부터 석유시장의 의존도를 줄여나갈 것이

     라고 표명함. 즉, 2007년 러시아 우랄산 석유의 판매가를 보면, 영국의 브랜트산 석유가격 대비 5% 절하 되었으며, 2008, 2009년은 각각 3%, 1.3% 절하됨. 2009년 전반기 세계 석유 시장에서 러시아 산 석

    유의 공급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능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랄산 석유의 수요도 동반 상승하여 석유 가격의 절하 폭이 줄어듬.

  현재 러시아는 3가지의 원유 수출용 브랜드를 보유함.

브랜드 명

생산지

특징

Sokol

사할린

영국 브랜트산 석유보다 품질이 우수함.

경질유(유황 0.23%, 비중 37.9도)

Urals

우랄

중질유(유황 1.2%, 비중 32도)

Siberian light

한트-만씨이스키 자치주

경질유(0.6%, 비중 35.7도)

 

   현재 러시아의 주요 석유 수출국은 유럽과 미국임. 하지만 아∙태 지역 시장을 겨냥해 러시아 정부는      

     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의 명칭에서 유래된 라는 석유 수출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5년 후에 석유를 미

     국의 텍사스산, 영국의 브랜트산, 두바이산 석유처럼 가격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만들 계획임.

   한편, 금년 11월 24일 로스네프티 사는 석유의 경매를 실시 하였으며, 이 경매에 15개의 기업이 참가하

     였고, 그 중 최대 프리미엄으로 배럴당 0.5달러를 제안한 핀란드의 IPP OY사에 낙찰됨. 금년 12월

      24~27일 사이에 연해주 코즈미노 항에서 석유 10만톤이 유조선에 적재 될 예정.

  금년 11월 26일 푸틴 총리는 러시아에서 수출되는 석유 및 석유 제품의 관세율에 관한 정부령에 서명함. 동 정부령에 따라 금년 12월 1일부터 석유는 무관세로 수출 될 전망임. 석유는 러시아 극동 지역의 13개의 산지에서 채굴된 석유를 말하며, 이들 산지로는 반코르스코, 둘리시민스크, 베르흐네촌스크, 쿠윰빈스크, 세베르너-탈라칸스크, 바스토치너-아린스크, 베르흐네?레두이스크, 삘류진스크, 스타나흐스크, 알린스크, 유르브체너-토홈스크, 탈라칸스크, 스레드네-바투오빈스크 지역임.

 

자료원: www.vstoneft.ru

자료문의 : 블라디보스톡 KBC 박기원 부관장, jisahwa_vvo@kotrak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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