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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멕시코, 지열에너지 개발 현황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1-20
  • 출처 : KOTRA

[자원정보] 멕시코, 지열에너지 개발 현황

- 현 발전용량기준 신재생 에너지 중 가장 높은 비중 차지 -

- 지열발전 이미 세계적 수준 -

 

 

□ 멕시코, 지열에너지 현황 및 잠재 수준

 

○ 멕시코는 지열발전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임. 또한 현재는 미국의 지열발전 용량이 가장 크지만, 아메리카 대륙의 첫번째 지열발전 설비는 1959년 멕시코의 이달고(Hidalgo)주 빠떼(Pathé)지역에 위치하였음. 동 발전소의 발전능력은 3.5MW이었으며 1973년에 폐쇄 되었음.

 

○ 2008년 기준 멕시코 발전능력의 3.31%(1,924.816MW)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담당하고 있음. 이중 지열발전이 964.5MW로 신재생에너지 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음.

 

  ○ 전세계적으로 미국,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의 총24개국에서 지열발전을 하고 있다고 함. 2005년 기준으로 총발전용량은 8,933MWe임. 멕시코는 963MW의 발전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세계 지열발전의 약10%를 차지하고 있음.

 

세계 주요국가 지열발전 순위(2005년 기준)

순위

국가

시설용량

(MWe)

연간에너지 생산량

(GWH/y)

발전기

(대)

1

미국

2,564

17,917

209

2

필리핀

1,930

9,253

57

3

멕시코

963

6,282

36

4

인도네시아

797

6,085

N/D

5

이탈리아

791

5,340

32

            자료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주: 2008년에는 인도네시아가 992MW용량으로 확대되어 멕시코와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남.

 

○ 멕시코의 지열발전 잠재력에 대해서는 멕시코 전력당국과 외부 학계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연방전력공사(CFE)에서는 잠재 지열발전용량규모를 1,395MW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나,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는 20,000MW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음. 특별히 태평양의 캘리포니아만 지역에는 10,000MW의 잠재발전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멕시코 지열발전소 현황(2008년)

발전소명

주명

발전기수

(대)

발전능력

(MW)

발전량

(MWh)

Cerro Prieto

Baja California

13

720.0

5,176,200.0

Tres Vírgenes

Baja California Sur

2

10.0

42,050.0

Azufres

Michoacán

15

194.5

1,516,620.0

Humeros

Puebla

8

40.0

320,970.0

Total

38

964.5

7,055,840.0

   자료원: 연방관보(D.O.F.)

 

○ 2008년말 멕시코에는 총 4개의 발전소(38대의 발전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발전능력은 964.5MW임.

 

○ 지열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연방전력공사(CFE)에서는 현재 7개의 지열발전소 신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음. 동 프로젝트를 통해 388MW로 발전능력이 확충될 계획임.

 

향후 지열발전소 프로젝트

Proyecto

주명

발전능력

(MW)

발전량

(MWh)

Cerro Prieto V*

Baja C.

107

745,000

Cerritos colorados 1ª 단계

Jalisco

27

186,000

Cerritos colorados 2ª 단계

Jalisco

53

372,000

Los Humeros Fase A*

Puebla

28

186,000

Los Humeros Fase B*

Puebla

23

156,000

Los Azufres III

Michoacán

75

559,000

Los Azufres IV

Michoacán

75

558,500

Total

388.0

2,763,000

     자료원: 연방관보(D.O.F.)

      주: * 2012년 이전 완료예정 프로젝트

 

○ Cerro Prieto-V프로젝트는 현재의 37.5MW규모의 발전기 2기를 53.5MW능력의 발전기로 대체하는 것으로, 2012년 4월부터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예정임. Cerritos Colorados의 경우 현재 환경자원부(SEMARNAT)의 환경영향평가 중임.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의 지열발전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현지 학계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음. 2005년에는 세계지열관련 과학연구문헌 발표에서 미국(78건)에 이은 56건을 발표하기도 하였음.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추가적인 투자가 부족한 편이었음.

 

○ 지열발전은 천연가스 발전소에 비해 이산화탄소발생량이 1/6수준이며, 산화질소와 아황산가스는 거의 발생시키지 않아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음. 그러므로 1,000MW규모의 발전이 이루어질 경우 연간 860톤의 공해유발물질 및 350만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다고 함.

 

○ 이에 연방전력공사(CFE)에서는 CDM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권 판매를 계획하고 있음. 우선 적으로 뿌에블라(Puebla)주의 Los Humeros프로젝트에서 약18만톤, 바하깔리포니아(B.C.)주의 Cerro Prieto-V 프로젝트에서는 22만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예정임. Los Humeros는 5840만불 정도의 프로젝트로 Alstom사가 수주하였으며, Cerro Prieto-V의 경우는 연말에 입찰이 마감될 예정임.

 

○ 지열발전의 경우 멕시코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으며, 잠재적 여건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음. 그러나 아직 발전단가가 높은 편이어서 향후 투자에 있어 풍력 발전 등에 밀리고 있는 편임. 하지만 높은 잠재력과 정부의 CDM프로젝트와 연계한 외자유치를 꾀하고 있어 지열발전에 대한 공적 투자 및 민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연방관보(D.O.F.), 종합일간지 Reform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신재생에너지정책네트워크(Renewable Energy Policy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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