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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멕시코, 쓰레기 처리관련 장비 및 설비 수요 증가 예상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4-02
  • 출처 : KOTRA

 

[산업기술] 멕시코, 쓰레기 처리관련 장비 및 설비 수요 증가 예상

- 지방정부 재원 부족으로 인해 CDM프로젝트로 해외투자 유치 노력 –

 

 

 

□ 멕시코, 쓰레기처리 시장 동향

 

 Ο 멕시코의 쓰레기 처리관련 시장은 수거, 운송, 재활용 그리고 최종 처리의 과정으로 나눌 수 있음. 쓰레기처리관련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약 9억 달러를 넘었으며, 2009년에는 9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Ο 멕시코는 1992년 이후 환경보전 정책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자원부(SEMARNAT) 산하에 환경보호청(PROFEPA)을 두고 멕시코 32개 주정부와 쓰레기 처리관련 인프라 구축 진흥에 노력하고 있음.

 

 Ο 멕시코의 쓰레기처리는 각 주정부에서 주법과 행정명령 등을 통해 시행하고 있음. 2008년에는 ‘전국쓰레기 통합 처리 및 방지 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para la Prevención y Gestión Integral de Residuos)’을 제정해 연방정부차원에서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음.

 

 Ο 환경자원부(SEMARNAT)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매일 11만 톤에 육박하는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고 함. 이중 53%는 음식물 쓰레기이며, 28%는 재활용이 가능한 무기물 쓰레기이고, 19%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라고 함.

 

2008년 각주별 쓰레기 배출량

    (단위 : Tons/day)

지역

주명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비재활용쓰레기

중부

Jalisco, Guanajuato, Michoacan, Guerrero, Colima, Queretaro, Veracruz, Mexico, Puebla, Hidalgo, Tlaxcala, Morelos

32,235

13,465

9,915

북부

Baja California, Baja California Sur, Sonora, Chihuahua, Coahuila, Nuevo Leon, Tamaulipas, Sinaloa, Durango, Zacatecas, San Luis Potosi, Nayarit

17,066

7,314

4,960

남부

Oaxaca, Chiapas, Tabasco, Campeche, Chiapas, Quintana Roo, Yucatan

6,349

2,721

2,700

Ciudad de Mexico (수도)

6,625

3,500

2,375

Total

62,275

27,000

19,950

자료원 : 멕시코환경자원부(SEMARNAT)

 

 Ο 멕시코는 1억300만의 인구가 있으며, 총 2400개의 시/군/구로 이뤄져 있음.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의 87%는 지방정부에 의해 수거되고 있으나, 나머지 13%는 불법투기되고 있음. 환경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추가적으로 필요한 쓰레기 매립지 수요는 40~50여 개 정도라고 함.

 

 Ο 쓰레기수거차량 수는 전국적으로 1만대를 약간 넘는다고 함. 그 중 20%만이 2000년대 모델이고, 50%는 90년대, 나머지 30%는 그 이전 모델로, 지방정부의 재정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신규 쓰레기 수거차 수요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고 함.

 

 Ο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40개의 쓰레기 분리수거시설이 있고, 80개의 수송센터, 100여 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함.

 

□ 멕시코시티 쓰레기처리 관련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

 

 Ο 멕시코 시티의 유일한 쓰레기 매립지에는 매일 1만2000톤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음. 동 쓰레기 매립지는 1994년부터 시작돼 현재 6000만 톤 가량의 쓰레기가 매립돼 있으며, 연간 130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고 함. 멕시코시티는 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CDM으로 시행할 예정임.

 

 Ο 또한 2009년 말까지 쓰레기처리센터를 착공할 계획임. 동 센터에는 타이어 재활용 기술, 플라스틱, 전기, 통조림 캔 등과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퇴비생산 설비 등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함.

 

 Ο 멕시코시티는 환경분야에 있어서 타 주와 달리 적극적인 투자 모습을 보이고 있음. 또한 이러한 쓰레기 처리 프로젝트를 CDM으로 추진해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재원 조달할 예정이며, 발생된 탄소배출권을 참가기업에게 90% 이상 분배해 투자비를 충당하도록 할 계획임.

 

□ 전망 및 시사점

 

 Ο 멕시코에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쓰레기처리 관련 문제의 경우는 지방정부에서 책임을 지고 있으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아 이에 대한 투자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음.

 

 Ο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에서는 CDM프로젝트 유치를 통해 쓰레기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그러나 각 지방 정부마다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나 체계성 면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

 

 Ο 멕시코시티의 경우는 각 프로젝트별 중점 추진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해외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인 반면(멕시코시티 투자유치단 유럽방문 계획), 다른 지방정부는 각 시 또는 군별로 개별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Ο 향후 CDM 연계 프로젝트는 물론 관련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그러므로 현지 환경관련 업체 및 각 지방정부와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진출 기회를 타진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 환경자원부(SEMARNAT), 멕시코시티환경부(SMA), 경제지 El Financi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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