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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G 모바일 시장 열렸다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3-31
  • 출처 : KOTRA

 

인도, 3G 모바일 시장 열렸다

- 2012년까지 8000만 명으로 이용자수 증가할 전망 -

- 유선통신 열악한 인도 시장에 적합한 대안으로 급부상 중 -

 

 

 

유망사유 : 11억 인도 인구의 모바일 시장 잠재성장력 높음. 넓은 대륙 빈약한 유선통신구조로 인해 고속인터넷시장 3G 무선기술로 대체 가능성 높음. 핵심부품 수입시장 의존도가 높고 한국제품의 인지도 높은 편임.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수요특징

 

 ○ 2004년부터 도입이 제기된 인도 모바일 3G 시장은 2008년부터 상용화가 서서히 이뤄지고 있는 단계임.

 

 ○ 체계적인 도시발전계획 부재로 인한 부실한 유선 통신망과 넓은 대륙의 조건을 지닌 인도는 고속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3G시장이 발전하기 이상적인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

 

 ○ 2012년까지 3G 모바일 사용자수는 6000만~8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모바일 단말기 중 30%가 3G모바일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모바일 사용자수는 3억5000만 명, 3900만 명의 유선전화 가입자, 44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로 추산됨.

  - 2008년 모바일 통신 신규 가입자수는 1억1326만 명이며, 인터넷 신규가입자는 230만 명이었음.

 

 ○ 인도 정부의 신시장 혹은 신기술의 도입시 공기업에게 우선권을 주었다가 6개월~1년의 기간 후에 사기업에게 사업권을 확장하는 정책을 펴고 있음.

  - 국영통신기업인 MTNL이 뉴델리에서 첫 상용화를 실시했음.

  - 또 다른 국영통신 기업 BSNL은 Agra, Ambala, Jalandhar, Jaipur, Dehradoon, Shimla, Lucknow, Ranchi, Durgapur, Haldia, Patna시에서 3월 중순부터 첫 상용화를 시작함.

 

 ○ 당초 인도 정보통신부가 3G사업 경험이 있는 외국기업에 대해 3G 경매권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은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사기업 중에서는 Airtel, Vodafone, TATA, Reliance, Aircel 등이 3G기술 사용 경매에 뛰어든 상황임.

 

 ○ 한편, EVDO기술을 이용한 3G 데이터 시장은 국영기업 BSNL을 시작으로 최근 TATA가 ‘Photon+’란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Reliance 역시 ‘Netconnect’로 고속 인터넷시장 점유율 전쟁에 뛰어들었음.

 

자료원 : Reliance Communications

 

자료원 : Tata Indicom

 

 ○ 현재 가정집에서 사용 가능한 유선 인터넷(Broadband)의 속도가 통상적으로 256Kbps이며, 512Kbps~2Mbps가 월 5~15만원의 비용이 부과됨을 고려할 때, 2.4~8Mbps의 인터넷 속도를 월 4~6만원대에 사용 가능한 3G 무선데이터 상품은 인도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으로 다가서고 있음.

 

인도 통신기기 및 부품시장규모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2006-07

2007-08

금액

15,390

19,081

증감률

43.5

24

 

통신기기 분야별 시장점유율 및 성장률 분포

구분

2006-07

2007-08

Carrier Equipment

55%

50%

Enterprise Equipment

15%

25%

Handsets

30%

25%

 

자료원 : Voice & Data 잡지

 

2. 경쟁 및 수입 동향

 

□ 수입시장 동향

 

 ○ 인도는 핵심 통신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시장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

 

 ○ Huewei사의 초저가 모델을 선두로 한 중국제품이 전체 시장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한국 업체의 성장세가 돋보이는데 2008년 1~9월 동안 2007년 전체수출 물량보다 361% 성장한 4억5900만 달러를 수출함.

 

통신기기 수입시장(HS Code 8517)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06

2007

2008(1~9월)

1

중국

253

1,424

2,878

2

한국

20

127

459

2

미국

414

435

319

3

스웨덴

246

413

292

4

싱가포르

168

207

200

5

홍콩

79

139

169

전 체

1,668

3,731

5,233

자료원 : DGCI&S, Ministry of Commerce

 

 ○ 중국 통신제품이 타국의 제품에 비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경쟁력이며, 국영기업으로 초기 사업권이 주어지는 BSNL, MTNL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장비는 Huewei사를 비롯한 중국 제품으로 알려져 있음.

 

 ○ 이에 비해 TATA Indicom과 Reliance를 비롯한 사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비 중국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국 제품의 급성장세는 이와 같은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 인도 통신시장은 BSNL, MTNL 같은 국영기업의 선점으로 사업 초기에 국영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높았다가, 통화, 데이터 및 서비스 품질의 차이로 인해 향후 사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역전하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음.

 

 ○ 한편, 2007/08년 인도에서 생산된 통신장비 시장의 규모는 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으며, 2008/09년 시장은 10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률은 27~30%로 감소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3.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 진출방안

 

 ○ Reliance, Airtel, TATA와 같은 사기업은 한국 통신 장비관련 제품 수입경험이 많으며, 한국 제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음.

 

 ○ 현지 통신업체의 경우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으로부터의 통신장비시장 수입비중이 높은 편이며, 현지의 SIMENS Networks, 허니웰 같은 통신장비 업체들은 한국 중소기업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

 

 ○ 이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을 통한 우회적 진출과 현지 통신장비 생산업체로의 직접 수출을 동시에 겨냥하는 진출 전략이 요구됨.

 

□ 관세율

 

 ○ 인도는 통신장비(HS Code : 8517군)에 대해 기본관세 0%, 상계관세 14%, 부가관세 4%, 교육세 0.43%로 구성된 총 19.447%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자료원 : Voice & Data, 인도 상공부, 현지 언론 및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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